삼위일체 (Trinity)- 어떻게 세분을 모두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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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1-30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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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은 유일신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세분(성부, 성자, 성령)을 모두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성경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렵고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삼위일체 교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삼위일체라는 말 자체는 성경에 나오는 단어가 아니지만, 성경전체를 통해서 살펴본 결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존재이신가를 가장 적절하고 간결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서로 동등하면서 구별되는 삼위(three persons), 즉 성부(the Father), 성자(the Son), 성령(the Holy Spirit)으로 존재하시는 한 분의 하나님(one God)이라는 것이 삼위일체 교리입니다. 언뜻 쉽게 이해되지 않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냐고 비웃기도하고, 또 정면으로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이단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는 성경에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존재를 성경을 통해서 계시하셨는데, 신구약 모두 창조주 하나님은 한 분이심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18)”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그러면서 동시에 성경은 하나님이 삼위이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the Father)께서 나(the Son)와 그 신(the Holy Spirit)을 보내셨느니라(사 48:16)” “내가(the Son) 아버지(the Father)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the Holy Spirit)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이신 예수님은 그 자신이 성부하나님과 동등한 하나님임을 성경의 여러 곳에서 선언하고 계십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계 1:8)”
이상에서 살펴본 성경의 가르침을 종합해보면, 하나님은 각기 서로 동등하며, 완전하고 영원하신 삼위(three persons)가 일체(unity)를 이루신 유일하신 하나님(one God)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으시지만 우주 만물 모든 곳에 존재하시며 다스리십니다. 성부는 성자를 우리에게 보내셨고, 성자는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그가 주시는 믿음에 의하여 그 분들이 실제로 존재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는 대학시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와 우주론을 공부하면서, 그 어려운 이론을 이해해보려고 애쓴 적이 있었습니다. 우주는 과연 어떻게 생긴 것일까? 우주 공간이 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우주에는 끝이 있을까, 없을까? 혹시 끝이 있다면 그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 의문 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면서 머리 속으로 우주의 모습을 그려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바로 이것이다”라며 진리를 깨달은 것처럼 좋아하기도 했는데 조금 지나면 그것이 아닌 것을 알고는 다시 실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러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 후에 철이 들고나서야(?) 깨닫게된 사실은 “우주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공간에 4차원의 우주를 그리는 것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사과를 종이 위에 실물과 똑같이 그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종이는 평면인데 입체인 사과를 그릴 수 없습니다. 그린다해도 눈의 착각을 이용해서 비슷하게 느끼도록 할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똑같은 사람끼리도 그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보다 훨씬 큰 능력을 가지신 창조주 하나님을 어떻게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면, 오히려 그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과 같은 수준의 존재일 것입니다.
따라서 제한적인 능력을 가진 우리가 이해 할 수 없다고 해서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거나 왜곡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계시하신 대로 겸손히 그대로 믿는 태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글 쓴이: 창조신앙 부흥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창립된 세계창조선교회의 박창성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창조과학 연구소(ICR)의 대학원을 졸업한 창조과학 전문가로서, 미국 Western Seminary의 선교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오레곤 성서신학대학에서 창조과학, 변증학, 교육학, 선교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Phone: 503-330-2971 E-mail: park@wcmweb.org )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성경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렵고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삼위일체 교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삼위일체라는 말 자체는 성경에 나오는 단어가 아니지만, 성경전체를 통해서 살펴본 결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존재이신가를 가장 적절하고 간결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서로 동등하면서 구별되는 삼위(three persons), 즉 성부(the Father), 성자(the Son), 성령(the Holy Spirit)으로 존재하시는 한 분의 하나님(one God)이라는 것이 삼위일체 교리입니다. 언뜻 쉽게 이해되지 않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냐고 비웃기도하고, 또 정면으로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이단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는 성경에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가르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존재를 성경을 통해서 계시하셨는데, 신구약 모두 창조주 하나님은 한 분이심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 45:18)”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그러면서 동시에 성경은 하나님이 삼위이심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the Father)께서 나(the Son)와 그 신(the Holy Spirit)을 보내셨느니라(사 48:16)” “내가(the Son) 아버지(the Father)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the Holy Spirit)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the Son of God)이신 예수님은 그 자신이 성부하나님과 동등한 하나님임을 성경의 여러 곳에서 선언하고 계십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계 1:8)”
이상에서 살펴본 성경의 가르침을 종합해보면, 하나님은 각기 서로 동등하며, 완전하고 영원하신 삼위(three persons)가 일체(unity)를 이루신 유일하신 하나님(one God)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으시지만 우주 만물 모든 곳에 존재하시며 다스리십니다. 성부는 성자를 우리에게 보내셨고, 성자는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과 그가 주시는 믿음에 의하여 그 분들이 실제로 존재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는 대학시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와 우주론을 공부하면서, 그 어려운 이론을 이해해보려고 애쓴 적이 있었습니다. 우주는 과연 어떻게 생긴 것일까? 우주 공간이 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우주에는 끝이 있을까, 없을까? 혹시 끝이 있다면 그밖에는 무엇이 있을까? 여러 가지 의문 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면서 머리 속으로 우주의 모습을 그려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바로 이것이다”라며 진리를 깨달은 것처럼 좋아하기도 했는데 조금 지나면 그것이 아닌 것을 알고는 다시 실망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러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 후에 철이 들고나서야(?) 깨닫게된 사실은 “우주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공간에 4차원의 우주를 그리는 것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사과를 종이 위에 실물과 똑같이 그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종이는 평면인데 입체인 사과를 그릴 수 없습니다. 그린다해도 눈의 착각을 이용해서 비슷하게 느끼도록 할뿐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우리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똑같은 사람끼리도 그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보다 훨씬 큰 능력을 가지신 창조주 하나님을 어떻게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면, 오히려 그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과 같은 수준의 존재일 것입니다.
따라서 제한적인 능력을 가진 우리가 이해 할 수 없다고 해서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거나 왜곡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계시하신 대로 겸손히 그대로 믿는 태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글 쓴이: 창조신앙 부흥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창립된 세계창조선교회의 박창성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창조과학 연구소(ICR)의 대학원을 졸업한 창조과학 전문가로서, 미국 Western Seminary의 선교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현재 오레곤 성서신학대학에서 창조과학, 변증학, 교육학, 선교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Phone: 503-330-2971 E-mail: park@wcmweb.org )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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