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종교화 가속…"개신교 인구, 10년 뒤 10명 중 1명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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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3-09-05 06:2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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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신교인 전체 15%…불교보다 적어
▲예배 드리는 성도들. (사진출처 = 연합)
향후 10년 뒤 국내 개신교인의 비율이 총인구의 약 10%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5일 ‘2023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개신교인 인구는 전체의 15% 수준이다. 불교는 16.3%, 가톨릭 5.1%로 집계됐다. 세 종교 모두 최근 10년 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하락세를 반영해 2032년의 국내 개신교인 비율을 계산한 결과, 최소 10.2%까지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1명꼴인 셈이다.
개신교인의 연령별 비율은 현재 40대가 17.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50대 17%, 30대 14.6%, 60세 이상 14.2%, 29세 이하 11% 순이다.
2030세대 개신교인은 10% 초반대를 기록했지만 타 종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전체 종교인 중 개신교 점유율도 20대 57.9%, 30대 60.3%로 나타났다.
목데연은 이를 두고 “MZ세대 개신교가 전체 종교 중 60%의 점유율 차지한 것으로 보아 다음 세대는 한국 종교 중 개신교가 지배적인 종교 될 것”이라며 “현재 교회학교 학생 한 사람, 청년 한 사람을 기독교 사상과 가치관으로 무장된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분석했다.
한국 사회의 탈종교화도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교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7%만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종교인 비율이 30%대로 하락한 것은 조사 시작 이래 처음이다.
종교인과 무종교인 비율의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2017년 무종교인(53%)이 종교인(47%)을 앞지른 이후 양적 차이가 두드러지는 추세다.
특히 20대 종교인 비율은 19%로 드러났다. 5명 중 1명인 셈이다.
무종교인에게 종교 믿은 경험에 대해 물은 결과, 30%가 “있다”고 답했다. 무종교인의 과거 종교는 개신교가 66%로 타 종교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과거 개신교인에서 무종교인 된 이유로는 ‘종교에 관심이 없어서’가 35%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기독교에 대한 불신과 실망’(29%), ‘신앙심이 생기지 않아서’(20%), ‘구속받기 싫어서’(11%) 등이 꼽혔다.
목데연 관계자는 “개신교인 감소의 원인은 전체 종교인의 감소 요인과 같다”며 “교회가 아무리 이미지를 좋게 해도 종교적 무관심을 극복하지 못하다면 개신교인 인구의 하락 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을 지언정 하락 자체를 막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양예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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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 목데연 관계자는 “개신교인 감소의 원인은 전체 종교인의 감소 요인과 같다”며 “교회가 아무리 이미지를 좋게 해도 종교적 무관심을 극복하지 못하다면 개신교인 인구의 하락 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을 지언정 하락 자체를 막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참으로 무책임한, 그리고 단순 변명에 불과한 말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 히브리서 4; 12 ) "
현 세대의 목회자들이 살아있고 운동력있으며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사람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여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할 수 있는 진정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다면 그깟 종교적인 무관심의 극복이 어떻게 문제가 되겠습니까 ??
매일 한다는 것이 교협과 목사회로 줄서서 모여 서로 제명시키고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고 아무도 관심주지 않는 명예욕에 휩싸여 뮥적 에너지만
관심있고 영적 에너지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현 세대의 목회자들에게서
무엇을 기대하겠습니까 ?
아직도 많은 평신도들은 진정 살아있고 운동력있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할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모든 것을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할 때만이 교인들의 자발적인 존경과 헌신을 받을수 있으며 소위 종교적인 무관심같은 것도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 주여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