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0주년 새에덴교회 "30가지 나눔으로 보답할 것"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설립 30주년 새에덴교회 "30가지 나눔으로 보답할 것"

페이지 정보

한국ㆍ2018-11-06 07:27

본문

1988년 서울 송파구 가락동 지하에서 출발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현재 등록교인이 4만여 명에 이르는 한국 10대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새에덴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30가지 사역을 펼치며, 그 동안 받은 은혜를 섬김과 나눔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ffebd44cff1d6e9ceebcae722fc44317_1541507240_54.jpg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회장에 사랑의 쌀 5천포를 기증했다.(사진제공=새에덴교회) 

 

설립 30주년을 맞은 새에덴교회가 '받은 은혜, 섬김과 나눔으로'라는 주제로 30가지 섬김 사역을 펼치기로 했다.

 

소강석 목사는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에덴교회가 받은 은혜를 나누며 한국교회에 이정표를 세우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려 한다"며 "세상이 교회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교회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고 소통하는 것을 통해 한국교회가 정체성을 회복하고 칭송받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30년 전 서울 가락동 지하상가 23평 공간에서 드려진 첫 예배에는 6~7명의 성도가 모였다. 당시 개척교회를 일군 소강석 목사는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며 전도하고, 시장 상인들의 손을 잡고 기도를 해 '3M(맨손, 맨몸, 맨땅) 목회자'로 불렸다. 

 

가락동에서 분당을 거쳐 현재 용인 죽전으로 이전한 새에덴교회는 등록교인이 4만여 명에 이르는 대형교회로 성장했다.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온 소 목사는 교회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30가지 나눔 사역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오는 9일 경기도 시각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쌀과 김장 나누기를 시작으로, 복지시설, 결손가정, 중증환자, 신학교, 미자립 교회 지원 등 30가지 사랑나눔 섬김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9일 열리는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3천 가구에 김치 1만 포기를 전하게 된다.

 

새에덴교회는 그 동안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섬겨왔다. 민간외교 차원에서 13년째 열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정행사와 연해주 독립운동 유적지 발굴사업은 사회적으로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교회 측은 이번 30가지 나눔 활동에 약 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립일인 12일을 하루 앞둔 11일 저녁에는 설립 30주년 감사예배와 사랑나눔 전달식이 열릴 예정이다. 

 

윤인경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48건 55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기장 "임보라 목사 이단성 시비 즉각 중단해야" 댓글(1) 2017-07-07
향린교회 "임보라 목사 이단성 조사, 즉각 중단해야" 2017-07-07
공동담임목회 과연 바람직할까? 2017-07-01
“건강한 세대교체, 첫사랑 회복 중요” 2017-07-01
세대교체기 한국교회…"전임 목사 사역 계승하자" 2017-07-01
"동성커플엔 안팔아" 美웨딩케이크 사건 파장 일파만파 2017-06-28
'거룩한 열매' 없는 교회...복음의 본질 회복해야 2017-06-28
8개교단 “목사의 동성애 옹호, 이단문제 해당” 2017-06-28
송길원 목사 "드럼 및 청바지가 한국교회 적폐" 2017-06-28
신학생시국연석회의, 96개 논제 발표 "개혁교회는 끊임… 2017-06-22
"가나안 성도가 교회를 떠나는 진짜 이유는…" 2017-06-14
美 복음주의자들, '동성애 지지' 맥도날드 불매운동 2017-06-09
바람직한 예배 순서와 형식을 조명해 본다 댓글(1) 2017-06-02
미주한인성도 59% 예배 중 성경.찬송 보려고 스마트폰… 2017-06-02
제10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 이수영, 헤셀링크 박사,… 2017-05-31
존 파이퍼 첫 내한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복음이다" 2017-05-30
한동대, ‘동성애 반대 선언문’ 발표 2017-05-26
“종교개혁 500주년 '꽃핀'을 아세요?” 2017-05-24
예성, 신임총회장에 '김원교 목사' 추대 2017-05-23
대학가 '전도거부카드' 등장…"지나치다" VS "오죽하… 2017-05-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