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꽃핀'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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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2017-05-24 17: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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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선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으로 '5대 SOLA' 넣어 제작
▲ SOC선교회 대표 차정호 목사가 개발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꽃핀 © 뉴스파워
캐나다 밴쿠버에 본부를 두고 있는 ‘SOC(그리스도의 계절)선교회(대표 차정호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꽃핀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미 크리스마스와 부활절 기간에 사용할 꽃핀을 개발하여 국내외에 보급해온 SOC선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5대 SOLA(5대 절대)를 넣은 꽃핀을 개발한 것이다.
SOS선교회 대표 차정호 목사는 “다섯 개의 꽃잎에 종교개혁의 다섯 가지 모토가 새겨져 있다.”며 “‘5 Solas’, Sola Scriptura (Scripture Alone) 오직 성경! Sola Gratia (Grace Alone) 오직 은혜!, Sola Fide (Faith Alone) 오직 믿음!, Solus Christus (Christ Alone) 오직 그리스도!, Soli Deo Gloria (Glory to God Alone)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의 글씨를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각 꽃잎의 모양은 양각나팔(Shofar)을 상징한다. 성경에서 선포, 깨우침, 승리, 찬양 등을 의미한다. 꽃잎의 색깔인 보라색은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내고, 가운데 왕관은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님이 되심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이 꽃을 달고 종교개혁의 신앙을 가슴에 새기며 삶으로 그 믿음을 증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 목사는 “ 종교개혁운동은 1517년, 마틴 루터가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부패를 일깨우는 내용의 95개조 논제를 발표하여 시작된 종교개혁은, 성경의 권위와 하나님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회복함으로써 변질된 교회를 새롭게 개혁시키고자 했던 신학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종교개혁은 오직 성경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는 나의 믿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한 우리가 모인 공동체로서의 교회는 성경을 기준 삼아 계속해서 개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차 목사는 특히 “종교개혁기념일인 10월 31일이 공교롭게도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와 같은 날”이라며 “이렇게 성경적으로 의미 깊은 이 날을 할로윈 축제로 가리려는 어두운 영들의 문화를 깨어서 분별하고,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종교개혁을 기념하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을 회복하고 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SOC선교회에서 개발한 꽃핀들은 지금까지 18개국(한국, 캐나다,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루마니아, 호주, 뉴질랜드, 일본,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 말라위)의 400여 개의 교회와 단체들이 ‘SOC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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