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교단별로 소수만 참석하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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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0-04-01 09: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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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당에서 김종준 목사 설교, CBS 생중계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오는 4월 12일 부활절연합예배를 새문안교회당에서 드리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활절연합예배를 5월로 연기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4월 12일 부활주일에 새문안교회당에서 드리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다만 한국 교회 교단들에서 대표자를 참석시키는 형식으로 150명에서 200명 정도의 소규모로 연합예배를 드리되 CBS 방송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설교는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전한다.
또한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정례모임을 1년에 4회에서 3회로 조정했다. 다음 모임은 오는 10월에 예장합동 총회 주관으로 갖기로 했다.
한편 교단장들과 총무(사무총장)들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투표참여 캠페인을 소개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서 제작한 <공직선거 클린투표 캠페인> 소책자를 교단장과 총무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모임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육순종 목사)가 주관했으며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고신 총회장 신수인 목사, 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 예장합신 총회장 문수석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정호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총회장 등 19개 주요 교단 총회장들과 총무, 사무총장들이 참석했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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