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보석취소로 재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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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0-09-07 01:4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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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으로 풀려난 지 140일만에...보석금 3000만원도 몰취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 4월 20일 보석으로 풀려났던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보석조건 위반으로 140일 만에 재수감됐다.
▲ 8.15 광화문집회에서 연설하는 전광훈 목사 ©뉴스파워
검찰은 전 목사는 8.15 보수단체 광화문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한 것이 보석조건위반으로 판단하고 보석취소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에 요청했으며, 7일 보석취소를 결정했다. 전 목사가 냈던 보석금 3000만원도 몰취했다.
전 목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입원치료를 받고 지난 2일 퇴원하면서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한 달 안에 사과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중대본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오전 12시 현재 총 1162명이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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