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온라인으로 각 처소에서 성찬식 거행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사랑의교회, 온라인으로 각 처소에서 성찬식 거행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0-12-13 04:46

본문

코로나19 2.5단계 시행으로 

비대면 전제 20명 내외 교회에서 예배함에 따라 

각 가정과 처소에서 성찬 참여

 

620242cfeb204c6fd4684abb20189308_1607852755_03.jpg
620242cfeb204c6fd4684abb20189308_1607852755_24.jpg
 

코로나19 2.5단계 시행으로 교회에서는 영상 제작자 포함 20명 이내로만 주일예배를 드린 13일,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화상(zoom)을 통해 성찬식을 거행했다.

 

사랑의교회는 성찬키트를 마련해 가정과 각 처소에서 예배를 드린 성도들이 주중에 교회에서 미리 받아 성찬에 참여하도록 했다.

 

사랑의교회는 생중계 예배를 드리며 zoom으로 참여한 성도들 가정의 성찬식이 생중계 방송 화면으로 공유됐다.

 

스가랴 13장 1절~9절을 본문으로 ‘정결함의 회복’이라는 스가랴 강해설교 21번째 설교를 통해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영적으로 자신을 성찰이 필요하다.”며 “정화된 사람에게는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고 정결의 샘을 통해 새 언약의 백성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 언약의 백성들은 보혈의 경계선 보혈 안에 있어야 하고 예수님 보혈만이 평생을 보호해 주신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예수를 믿은 후에는 누구든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의식(儀式) 가운데 성찬예식이 있다.”며 “같은 것이 수십 번, 수백 번 반복되면 매너리즘의 옷이 입혀지기 마련이지만, 결코 그럴 수 없는 것이 바로 성찬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흔히 성찬식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말씀’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성찬식이 우리의 메마른 삶에 은혜의 물줄기를 공급하는 은총의 통로가 됨을 말하는 것”이라며 “가슴을 짓누르는 괴로움이 있어도 성찬예식에서 십자가의 보혈을 깊이 묵상하는 동안 영이 새롭게 되고 은혜의 새 옷으로 입혀지는 것은 저만의 경험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교우들 모두가 오늘 귀한 성찬에 참여하면서 예수의 보혈을 통해 우리의 연약한 몸이 강건함을 입고, 우리의 악한 습성의 고리가 끊어지며, 우리의 영혼이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올려드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오 목사는 “성찬은 예수님을 생각하는 단순한 묵상의 시간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 고난의 몸, 부활의 몸을 기념하며 주님께 더 충성을 다지는 시간이요, 세속에 흐트러진 삶이 보혈의 은혜로 새로움을 입는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성찬에서 사용되는 떡과 포도주는 당시 유대인의 삶에서 가장 일상적이며 평범한 것이었고 매일 먹고 마시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예수님께서는 일상의 평범한 것을 통하여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을 열어주셨다.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영적으로 하루도 살 수 없는 하루살이와 같다.”며 “그런데 우리 인간에게는 아담 이후로 고질적인 영적 건망증이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아셨던 예수님은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것을 통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바로 이것이 일상에 스며든 성찬의 은혜”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우리가 영적인 하루살이 신세를 면하는 길은 날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고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데 있다.”며 “부디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을 기억함으로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을 잊지 말자.”고 권면하며 기도했다.

 

오 목사는 “성찬을 통해 우리의 가슴에 은혜의 불을 붙여 주옵소서. 성찬을 통한 능력이 우리 민족과 가정과 개인과 자녀를 보호하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는 한편 “우리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주사, 십자가의 은혜의 빛이 우리 모두에게 비춰지고, 돌처럼 굳은 마음과 부패한 본성이, 영적으로 무감각한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되며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과 같은 최상의 가치인 예배가 조속하게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김철영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61건 22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IM선교회 마이클 조 대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1-01-26
한교총, IEM국제학교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 "송구하… 2021-01-26
김형석 교수 "가치있게 사는 사람이 건강한 것이죠" 2021-01-23
이영훈 목사, 마틴 루터 킹 서거 53주기 추모예배 설… 2021-01-19
"온 국민에게 희망 주는 한교총 되자" 2021-01-19
인천 네 교회, 온라인 공동예배로 '위기 극복' 2021-01-18
法, 교회 2곳 폐쇄명령 집행정지신청 기각 2021-01-15
법원, 인터콥 상주BTJ열방센터 2명 구속 2021-01-15
한교총, “인터콥, 불건전 단체로 규정” 2021-01-13
부산서 대면예배 허용 촉구 집회 열려...우려 목소리도 2021-01-09
코로나19 2.5단계 목회사역 묘안 백출 2021-01-04
한교총 신년 메시지 "성령이 역사하는 성경적 교회를 세… 2020-12-29
한교연 2021년 신년 메시지 “한국교회, 고통 받는 … 2020-12-26
코로나·이단·동성애·낙태…위기의 한국교회 2020-12-22
예장합동, 미자립교회 목회자 2,160명 생활비 지원 2020-12-22
교회협, 2020년 성탄절 메시지 발표 2020-12-18
한교총, 코로나 극복 '한국교회 캐럴과 선물 나눔 캠페… 2020-12-15
사랑의교회, 온라인으로 각 처소에서 성찬식 거행 2020-12-13
한교연 제10회 총회…대표회장 송태섭 선출 2020-12-10
KWMA 2020 한선지포, 미래 선교 방향과 전략 모… 2020-12-0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