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대 감독회장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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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4-09-26 18: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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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표 중 57% 득표.. 다음 달 30일 정기총회에서 취임 후 4년간 감독회장직 수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대 감독회장으로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당선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전국 11개 연회에 투표소를 마련하고 감독회장 및 각 연회의 감독들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했다.
감독회장 선거에는 김정석 목사와 윤보환 목사(영광교회), 이광호 목사(도봉교회)가 나왔으며 김 목사는 57%의 득표를 얻어 감독회장에 당선됐으며 4년간의 임기동안 감독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김정석 목사는 “감리교회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하나가 되는 교회 되기 위해 앞정설 것”이라며 △다음세대를 세우는 정책 및 전문성 개발 △웨슬리신학대학원 설립 신속 추진, 미래 목회 전문가 양성 △정책연구소 설립 및 미래 목회 대안과 방향 제시 △해외선교연합기구 신설 및 세계선교 권역별 거점센터 설립 △비전교회 통합지원센터 신설 △은급비 대책 전문 TF팀 구성 △여성 목회자 평신도 리더십 강화 △목회자 복지지원센터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김정석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서울감리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애즈베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2001년부터 현재까지 광림교회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남연회 제16대 감독을 역임했다.
감독회장 선거와 함께 열린 감독 선거에서는 △김성복 목사(서울연회) △유병용 목사(서울남연회) △황규진 목사(중부연회) △서인석 목사(경기연회) △김종필 목사(중앙연회) △우광성 목사(동부연회) △백종준 목사(충북연회) △이웅천 목사(남부연회) △박인호 목사(충청연회) △박준선 목사(삼남연회) △안효군 목사(호남연회)가 감독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를 통해 당선된 감독회장 및 감독은 다음 달 30일 열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정기총회에서 취임할 예정이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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