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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장신대 김운용 총장 인준…"동성애는 죄다" 박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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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1-09-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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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빈 총장서리 인준 부결 1년 만에 김운용 총장 인준

 

지난 28일 일산 한소망교회에서 열린 예장통합 제106회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에서 장신대 김운용 총장서리가 총장인준을 받았다. 지난 제105회 총회에서 임성빈 총장서리가 인준을 받지 못한 지 1년만이다.

 

김 총장은 지난해 제105회 9월 총회에서 인준을 받지 못하자 장신대 이사회는 지난 6월 3일 이사회를 열어 김운용 교수(예배 및 설교학)를 제22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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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한국교회정체성회복과교회수호연대가 주관하고 통합교단및장신대동성애척결을위한연대모임이 주최한 ‘통합교단 및 장신대 동성애 척결을 위한 예배(기도회) 및 기자회견’을 갖고 김 총장서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김운용 총장서리를 선출한 장신대 이사들은 이번 총회에서 석고대죄하고 이사회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교단의 헌법과 신학을 따르지 아니하는 장신대 교수들은 하나님과 총회에 사죄하고, 김 총장 서리는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김 총장은 이날 총회에서 “동성애는 죄”라고 말해 총대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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