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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일 교수, 『기독교이단 아카이브』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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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2-09-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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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년 동안 「현대종교」에 소장된 자료를 정리한 작업의 마지막 프로젝트 

 

지난 16년 동안 「현대종교」에 소장된 자료를 정리해 온 탁지일 교수(부산 장신대)가  『기독교이단 아카이브』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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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년 동안 「현대종교」에 소장된 자료 정리해 온 탁지일 교수(부산 장신대)가 『기독교이단 아카이브』 출판했다. © 뉴스파워 

 

「현대종교」 자료실에는 창간자인 탁명환 전 소징의 현장 중심 연구가 1970년 시작된 후, 반세기에 걸쳐 수집된 국내외 기독교계 신흥종교단체 관련 일차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후속연구 및 보존과 활용을 위해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회 환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관심 있는 누구든지 제한 없이 관련 일차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자료들을 지속적인 보존이 가능한 곳에 기증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첫 번째 작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했다. 탁명환의 『한국의 신흥종교』 1~4권에 게재된 총 45개 단체들에 대한 일차자료들을 정리한 후, 그의 15주기였던 2009년 『사료 한국의 신흥종교: 탁명환의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 연구』를 발간했다.

 

이후 두 번째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25주기였던 2019년 탁명환의 저서 23권, 논문 90편, 설교 영상 2편 등을 eBook으로 발간했다. 세 번째인 이번 『기독교이단 아카이브』의 발간은 프로젝트의 마무리 작업이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으로 인해 가능했다. 2019~2022년 3년 동안 “한국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 오디오비주얼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탁명환의 연구 자료를 중심으로”라는 연구 과제를 진행하면서, 「현대종교」 자료실에 보관된 오디오비주얼 자료들을 단체별로 분류한 후, 영상 및 음성 자료들을 정리·분류하여 디지털화했다. 또한 사진 및 문서 자료 중에서 보존 및 활용 가치가 있는 것들을 선별하여 스캔작업을 진행했다. 『기독교이단 아카이브』는 이 연구의 부분적인 결과물이다. 

 

「현대종교」는 "한국의 기독교계 신흥종교단체들은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왔다. 서로를 벤치마킹하고 업그레이드해 온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이단 단체들의 교리적 성격과 활동을 “이긴자론” “성적타락론” “시한부종말론” “사회적 논란”으로 분류한 후, 이러한 특징을 충족하는 12개 단체를 선정하여 『기독교이단 아카이브』 사례연구를 진행했고, 관련 일차자료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종교」 소장 자료들은 공개 및 비공개용으로 분류된다. 저작권 및 공개 시 위법성 논란 소지가 있는 자료들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제한적으로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분류했으며, 후속연구 및 공공의 유익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자료들은 제한 없이 공개하고 있다.

 

향후 관련 자료를 무료로 공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기독교이단 아카이브』는 이를 위한 사례연구인 동시에 안내서이다. 

 

『기독교이단 아카이브』는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문의는 현대종교 업무국(031-830-4455~7)으로 하면 된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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