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독교,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돼"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이영훈 목사 "기독교,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돼"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3-05-20 17:55

본문

19일 기자간담회서 자유통일당 개소식 참석 해명

"사적인 자리로 인식...정치적 발언 아냐"

 

7019e68dad867380f95bed08ca062da1_1684619690_19.jpg
▲전광훈 목사가 세운 정당으로 알려진 자유통일당 개소식 참가한 것에 대해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운데)가 해명하고 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최근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자유통일당 개소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 목사는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목회자로서 본인의 입장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복음으로 포용하는 데 있다"며 "자유통일당 개소식은 사적인 자리로 알았기에 참석한 것일 뿐"이라고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그는 "기독교가 정치적으로 어느 편에 서서 지지를 하거나 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철저한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나라를 바로세우는 일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어 기독교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정치적으로 교회를 이용하려는 분들이 있다”며 “지난 15년 동안에도 보수적 가치관으로 중립적 입장에 서서 어느 한쪽 편으로 교회가 정치화되는 것은 지양해 왔다.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자유통일당 개소식에서 ‘주사파’ ‘공산주의’ 등을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월남한 조부를 통해 북한이 공산화된 후에 기독교에 큰 피해를 입힌 것을 듣고 자랐다"며 "공산주의나 주사파는 이땅에서 물러나야 할 위험한 사안으로 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평소 소신을 말한 것이니 확대하거나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건도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59건 11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국교회, 예배로 새해 열다…"회복의 한 해 되길" 2023-01-03
개신교인 10명 중 1명 교회 떠나…매주 출석하는 성도… 2022-12-15
한기총,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놓고 충돌…정기총회 이… 2022-12-15
한기총 이대위가 전광훈 목사 이단 판정한 이유는? 2022-12-09
국가조찬기도회 3년 만에 정상 개최…진정한 위로와 새 … 2022-12-09
"검은 옷 대신 예복으로"…기독교 장례문화 개선 추진 2022-12-09
英 기독교 신자 절반도 안 돼 '사상 처음' 2022-12-02
우크라이나인이 가장 많이 읽은 성경구절은? 2022-12-02
광림교회 원로목사 故 김선도 감독, 세계 복음화 터전을… 2022-11-25
대학생 ‘탈종교·탈교회화’ 심화됐다 2022-11-19
위기의 한국교회…다음세대가 위태롭다 2022-10-28
법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지위 인정…1심 판결 뒤집… 2022-10-28
한국교회 성도들 '종교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2022-10-26
예장백석 “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 될 것” 2022-10-24
소강석 목사 “이제는 교회 4.0시대…성경적 원형교회 … 2022-10-21
평신도 88.5% “목회자 이중직 허용해야” 2022-10-20
천국으로 간 목사 남편…남겨진 ‘홀사모’의 삶은? 2022-10-20
다음세대 위기극복 '기도'에 달려…성령의 도우심 간구해… 2022-10-07
오순절 신앙, 韓복음화 구심점 되다 2022-10-07
"회복 넘어 부흥으로"…한국교회 섬김의 날 2022-09-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