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목사 후임에 이문장 교수 내정… 편목과정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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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0-04-08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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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교회 김진홍 목사 후임으로 미국 고든-콘웰신학교 이문장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후임으로 공식 확정되기에는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1년의 편목과정을 거쳐야 하고, 노회에서 청빙 승인이 나야 하기 때문이다.
1년의 편목과정 끝나고, 노회의 청빙 승인 나야
본지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이문장 목사는 지나달 19일 제직수련회에서 김진홍 목사의 추천으로 후임에 선정됐다.
그러나 두레교회 한 관계자는 “후임 확정 최종 여부는 편목과정이 끝나고 노회의 청빙 승인이 나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장로교회법은 타 교단 소속 목사가 이명을 할 경우 1년의 편목과정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어서 예장합동 소속인 이문장 목사는 두레교회가 속한 예장통합의 교단 신학교에서 1년의 편목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장로교회법상 안수, 청빙, 징계 등 목사에 관한 모든 사항은 노회에서 관장되는데 담임목사 청빙의 경우 개 교회에서 노회에 청원을 하면 노회가 이를 승낙해야 담임으로 취임할 수 있다.
물론 노회 청원에 앞서 개 교회는 공동의회를 열어 담임 청빙 여부를 먼저 결정해야하고, 청원 시 관련 회의록이 반드시 첨부돼야 한다.
이병왕 기자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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