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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예레미야 목사 "미국을 위한 선거·기도에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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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4-11-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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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예레미야 목사.(사진출처=David Jeremiah Youtube)

미국교회의 저명한 설교자 데이비드 예레미야 목사가 기독교인들을 향해 "이번 선거는 하나님과 국가에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순간"임을 강조했다.

미국 기독교 매체 CBN뉴스에 따르면 섀도우마운틴커뮤니티교회의 원로이자 기독교 라디오 프로그램 '터닝포인트'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예레미야(David Jeremiah) 목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국을 위한 기도에 참여해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예레미야 목사는 "미국의 위대함을 보장했던 가치와 원칙이 위협받고 있기에 미국의 영혼이 위태로워졌다. 미국은 오늘날 중대한 상황에 있다"며 "세속 사회는 미국의 도덕적 가치에 대해 역사상 가장 심각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번 선거가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앞으로의 날들을 형성할 중요한 도덕적 결정과 같은 많은 문제에 직면한다"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국가와 하나님에 대한 이중의 책임을 지고 있다. 어느 쪽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부흥과 성경의 도덕적, 영적 원칙으로의 회귀다. 기도만이 핵심"이라며 "만약 당신과 내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장 위대한 자원을 무시하는 것이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무릎 꿇고 기도할 때 가장 높이 서 있다"고 호소했다.

예레미야 목사는 기독교인들에게 기도뿐 아니라 투표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그는 "우리 신앙에 따라 투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빛이 돼야 한다"며 "우리 주변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과 말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그분의 변화시키는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빛을 어둠 속으로 가져가라는 부름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의 빛을 말뚝 아래에 숨기거나 구원의 기쁨을 제한하지 말자"며 "앞으로 중요한 몇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미국에 은혜를 베푸시고 이 나라를 다시 한번 연합하시기를 기도하자"고 전했다.

박애리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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