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제109회 총회, ‘목사 정년 연장’ 부결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 ‘목사 정년 연장’ 부결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4-09-26 18:03

본문

목사 정년연장은 헌법개정 사안인데 

김 총회장 성급하게 "허락이오" 고퇴 두드렸다가 반발로 번복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 최대 이슈로 부상한 목사정년연장 건이 부결됐다. 

 

898f94592a5859c2ed8e314acfebf1e8_1727388174_83.jpg
▲예장합동 제109회 총회 ©뉴스파워

 

총회 넷째날 오전 회무처리에서 “목사·장로의 정년 연장을 허락하되 지교회 상황과 노회 형편에 따라 지교회·노회 일임해 시행하기로 한다.”고 보고했다.

 

그러자 일부 총대들이 “허락이오”라고 하자 김종혁 총회장이 곧바로 고퇴를 두드리며 통과를 선언했다.

 

이에 총대들이 단상으로 나가 항의를 하는 등 소란스러워지자 김 총회장이 총대들의 토론을 들은 후 결정하겠다며 결의를 번복했다.

 

총회 전부터 교단 내부에서는 장로들이 목사정년 연장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반대로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반대의견이 강했다.

 

한편 목사정년 연장 건은 헌법 개정 사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총회장이 성급하게 고퇴를 두드리며 허락이라며 통과를 시켰다가 번복한 것이다.

 

헌법을 개정해야만 정년 연장이든 축소든 가능한 일이다. 물론 여성 안수 문제 또한 헌법개정 사안이다. 예장합동 총회는 여성 강도사 고시를 허락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61건 1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국 선교계, 새로운 선교 과제 제시…"2030년까지 … 새글 2024-11-13
KJV만이 영감받은 유일한 성경?…극단적 유일주의 경계… 새글 2024-11-13
美 기독교 지도자들 "트럼프 당선인과 국가 위해 기도하… 2024-11-08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 2024-11-08
트럼프의 “불법이민자 추방 약속”으로 이민자 교회들 위… 2024-11-08
트럼프 당선자 “하나님이 미국을 구하라는 사명을 부여했… 2024-11-06
월간 [현대종교], 2024 주요 교단 이단 관련 헌의… 2024-11-06
데이비드 예레미야 목사 "미국을 위한 선거·기도에 참여… 2024-11-05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 지표 삼아 바른 신앙 꽃피우길" 2024-11-05
감리회, “퀴어신학은 반기독교적 이단사상” 이단으로 규… 2024-11-05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 '시니어 시대를 준비하는 목회자… 2024-11-01
"간증의 주인공 되자"…다니엘기도회, 21일간의 여정 … 2024-11-01
기감, '새로운 미래' 다짐…김정석 감독회장 취임 2024-11-01
"주여, 이 땅을 회복시켜 주소서"…서울 도심 뒤덮은 … 2024-10-28
대부흥의 때가 왔다…기도로 부흥 불씨 되살려 2024-10-28
5년간 성전환 수술 美 미성년자 1만4천명 '충격' 2024-10-14
한국 선교계 지도자 한자리…'이주민 선교' 중요성 재확… 2024-10-14
"시니어 목회, 신학적·철학적 접근보다 실제적인 적용 … 2024-10-11
한국 선교의 개척자 '가우처·매클레이'…"선교의 길 열… 2024-10-10
목회자 28% “30년 후 현재 시무교회 없을 것” 2024-10-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