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EA서울총회 종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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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5-09-05 06: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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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EA서울총회 종합설명회 개최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성경무오 천명할 것"
오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 등에서“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2025WEA서울총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종합설명회가 9월 4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2025WEA서울총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는 종합설명회가 9월 4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WEA서울총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백승준 목사(조직위 행정실장)의 진행으로 오정현 목사(공동위원장)가 인사말을 전했다.
오 목사는 “예수님의 영원한 사랑 그리고 부활의 승리에 2천주년을 기념하는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우리 주님과 함께 이 거룩한 지상 명령을 이루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동역자로 함께 서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과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 힘써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윌 샤나 의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WEA 179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에서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19년 자카르타총회에서 향후 제자훈련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도와 전도, 제자화훈련의 지경이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총회는 동북아 및 분단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총회로 북한인권과 한반도 평화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우리는 성경적 가치 위에 연합하여 세계복음화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린도전서 3장 9절의 사도 바울이 말씀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는 말씀을 따라 연대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EA 사무총장으로 선임되어 오는 11월부터 집무를 시작하는 보투르스 만수르 사무총장 내정자는 격려사를 전했다. 그는 “우리는 2033년까지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함께 이루어야 한다.”며 “주님의 복음은 평화와 정의, 의를 이루는 유일한 해답이며,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어떠한 장애물도 복음 앞에 두지 않기를 원한다.” 고 밝혔다.
이어진 설명회에서 주연종 목사(조직위 기획담당)는 총회 준비 전반과 총회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주 목사는 “지난 8월 17일 청계산에 올라가서 온 교인들이 마중물 되자는 심정으로 기도회를 했다. 또한 지난 2월 총회를 위한 기도책자를 만들어 전 세계에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고 있다. 특히 기도특공대를 만들어 매주 토요일 새벽 예배 마치고 300여 명이 모여서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WEA총회는 ▶복음주의 공동체의 신앙 정체서 재확인 ▶세계 복음주의 교회의 연대와 전략의 중심 ▶글로벌 현안 공동대응과 시대적 책임 ▶차세대ㅈ;도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한층 강화한 복음주의 지도력의 연결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총회는 선교 수혜국에서 선교 중심국을, 복음의 빛을 세계 섬김으로 갚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자훈련과 함께 새벽기도, 철야기도, 산 기도, 금식과 회개 등 한국 교회 영성을 세계 교회가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북 분단 현실 속에 복음이 분열과 적대 현실 속에서도 평화와 화해, 하나 됨을 이루는 능력을 지녔음을 세계 앞에 증언하는 예언적 선언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정우 교수(총신대 명예교수)가 “WEA서울총회의 문명사적 의미”에 대해,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가 “WEA서울총회와 한국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하여, 허문영 박사(평화한국)가 “북한인권 및 통일사역과 WEA"에 대하여 발제했다.
또한 박주성 목사(DMI 대표)가 ”WEA와 함께하는 제자훈련 국제화"에 대하여, 오덕교 총장(신학위원장, 횃불트리니티)이 “서울선언과 WEA의 신학적 정체성”에 대하여,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가 "세계복음주의의 전망 연구과제"에 대하여 발제했다.
박주성 목사는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은 평신도들이 말씀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덕교 총장은 “WEA에 대한 반대는 ‘오해’와 ‘왜곡’ 때문”이라며 “서울총회에서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성경무오를 강조하는 한편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과 삶의 유일한 기준임을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예수의 유일성을 강조하고,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혼합주의를 반대하는 내용을 신학 선언문에 담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복음의 총체성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용근 대표는 “세계 최초로 서울총회에 참가하는 7,000명을 대상으로 세계복음주의의 전망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나 윌콕스(비러브드갤러리)가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알려진 예수의 얼굴을 그린 아키아나 작가(31세)의 작품이 WEA총회 기간과 11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랑의교회 갤러리에서 열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WEA서울총회는 “살아 있는 정통, 개혁적인 보수, 순전한 복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해외 2000명(WEA, 해외 선교사, 다이스포라 한인 목회자), 국내 5,000명 등 7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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