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리스도인’, 깊은 성경 묵상과 기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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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5-02-26 04:5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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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준 목사 신간 '성경, 그 위대한 말씀' 출간
"세속화와 부패가 가속화되는 시대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해 강원도 시골에서 30여 년간 목회를 이어온 최호준 목사는 진짜 그리스도인은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하며, 이를 위해 성경 묵상과 균형잡힌 기도를 통해 예민한 영적감각을 기르는 것만이 답이라고 말한다.
최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동해 삼흥침례교회는 도시와는 조금 떨어진 시골에 있다. 농촌에서의 목회는 기본적으로 성도 수가 많지 않고, 그들의 연령층 또한 높아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재정적·심리적 등 여러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힌다.
최 목사는 “농촌은 떠나지 않으면 죽는다”라고 말한다. 인구 유입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은 세상을 떠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은 그에게 오히려 예민한 영적 감각을 길러주었고, 신앙의 기본기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호준 목사의 신간 ‘성경, 그 위대한 말씀’은 이러한 신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책에서 그는 성경이 무엇인지, 성령님은 누구신지, 구원이란 무엇이며 재림은 어떤 의미인지 등 크리스천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교리를 설교를 통해 명확하게 설명한다.
최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다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책의 내용은 그가 실제로 설교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하며, 다양한 인용문과 비유, 사례를 덧붙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은 2부 2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1~20장)에서는 ‘앎에 대한 진지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성경 개관부터 삼위일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까지 성경의 핵심 교리를 정리하고,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의미’를 탐구한다.
제2부(21~29장)에서는 ‘삶에 대한 현실적 질문’을 던진다. 로마서 12장을 아홉 부분으로 나누어, 신앙인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단순한 신학적 개념 전달이 아니라, 신앙이 삶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책에 대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도한호 박사(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는 “신학대학에서 조직신학 강의로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공부해야 할 내용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한 책”이라며 추천했다. 이명희 박사(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장)는 “설교자, 설교를 듣는 사람, 성경을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백 박사(순복음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교수)는 “목회자의 영성과 영혼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책”이라고 평가했으며, 정동섭 박사(전 침신대 기독교상담학 교수)는 “저자의 신학적 혜안과 강해설교자로서의 깊이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호준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한 후 목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자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전략’으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저서로는 ‘책 읽는 목사의 독서행전’, ‘성숙을 위한 책 읽기 특강’, ‘책이라 독서라 말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그대에게’, ‘팬데믹 이후에 들어야 할 말씀’ 등이 있다.
최 목사는 ‘믿음장’으로 알려진 히브리서 11장 강해를 비롯해, 그동안 설교했던 시리즈 설교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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