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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보수와 진보 12년 만에 함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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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4-03-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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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에서 …이철 감독회장 설교 맡아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김하나 담임목사)에서 열리는 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보수와 진보 기독교계가 12년 만에 한 자리에 앉는다.

 

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그동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을 중심으로 한 보수 교계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NCCK 총무 김종생 목사)가 따로 예배를 드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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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 31일 오후 4시 명성교회(김하나 담임목사)에서 열리는 202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보수와 진보 기독교계가 12년 만에 한 자리에 앉는다.한국교회교단장회의 © 뉴스파워
 

12년 만에 함께 예배를 드리는 2024 부활절연합예배는 장종현 목사가 대회장을 맡았고,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자로 선정되었다.

 

지난 2011년 한기총 사태로 연합기관마다 따로 부활절예배를 드려왔으며, 교회협은 지난 2014년부터 새벽시간에 자체적으로 부활절예배를 드려왔다. 그러나 올해 교회협 100주년을 맞아 대승적인 차원에서 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교회협 강석훈 국장은 지난 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 참석해 교회협의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영락교회에 열린 2023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도 참석할지 주목된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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