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민 절반 "하나님 믿지 않아도 착한 사람 될 수 있다"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美국민 절반 "하나님 믿지 않아도 착한 사람 될 수 있다"

페이지 정보

세계ㆍ2017-10-19 22:33

본문

32049c6430a55e7019a3eca5c135006e_1508466834_26.jpg
▲모세가 10계명을 들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조각상. ⓒ데일리굿뉴스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 6월과 7월 미국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2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좋은 도덕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에 비해 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조사를 진행한 그렉 스미스 연구원은 "하나님을 믿어야 착하고 바른 도덕성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대중에게 거부감을 가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무종교인 응답자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종교와 관계없이 선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 응답자 중 자신이 무종교라고 응답한 사람이 23%에 달해, 지난 2007년 16%에서 7%포인트 증가했다.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의 경우 45%를 차지했으며, 이는 2011년의 42 %에서 3% 오른 수치다.

 

인종 별로 살펴보면 백인기독교인32%, 흑인 기독교인 26%가 '종교 없이도 좋은 도덕성을 가질 수 있다'고 응답했다.

 

그렉 스미스 연구원은 "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도덕적 가치에서 필수적'이라 답한 응답자는 대부분 백인 복음주의자들이었다"며 "이는 2011년 72 %에서 6년 만에 65 %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설문조사는 퓨리서치 센터가 지난 2002년에서 2004년 조사한 데이터와 올해 조사한 자료를 비교 분석했으며 복수 응답, 무응답, 잘 모르겠다고 답한 데이터는 삭제되었다. 

 

최에녹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502건 9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다음세대 위기극복 '기도'에 달려…성령의 도우심 간구해… 2022-10-07
오순절 신앙, 韓복음화 구심점 되다 2022-10-07
"회복 넘어 부흥으로"…한국교회 섬김의 날 2022-09-28
"교단 총회, 기대만큼 아쉬움도 컸다"…여성안수·기후위… 2022-09-25
예장 합신, '변승우 목사·인터콥 최바울' 이단 결정 2022-09-25
한국 장로교단, 지난 2년 간 55만 명 감소 2022-09-25
예장통합 제107회 총회장에 이순창 목사, 부총회장에 … 2022-09-21
한국교회언론회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은 반기독교 작품… 2022-09-21
예장합동, '여성 준목 제도' 연구키로…충남노회 폐지 … 2022-09-20
기침 새 총회장으로 김인환 총회장 추대…"화합하는 총회… 2022-09-20
기장, 정기총회 개회…“70년 역사, 공교회 역할 힘쓸… 2022-09-20
예장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 한 목소리 다짐 2022-09-20
과테말라 성경교육 전국 확대…남미 복음화 위한 후원 절… 2022-09-20
예장합동 제107회 부총회장에 오정호 목사 당선 2022-09-19
'수리남' 마약왕이 목사?...왜곡된 교회 이미지 우려 2022-09-16
"디자인으로 복음을 전하다" 2022-09-15
조용기 목사 1주기 추모예배 및 목회 콘퍼런스 열려 2022-09-14
"한국교회 부흥의 열쇠, 조용기 목사 신앙에서 찾아야" 2022-09-14
서창원 목사 "여성 안수에 대한 성경적 이해" 2022-09-13
서창원 전 총신대 신대원 교수 “여성 목사안수 반대 이… 2022-09-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