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교회, 3월4일까지 교회시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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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0-02-20 23: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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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없지만 보건 당국의 정책에 발맞추어
성도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8000여 명이 출석하고 있는 대형교회인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권성수)가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예배당을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 대구동신교회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예배당을 폐쇄하기로 했다. © 뉴스파워
신천지 대구집회소(다대오지파) 신도들의 집단감염으로 대구시가 외출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권성수)는 "대구동신교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보건당국의 정책에 발맞추어 성도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자발적 그리고 선제적으로 교회시설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폐쇄기간 동안 주일예배(1부-5부)는 인터넷 중계로 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서문교회(담임목사 이상민 목사)는 주일예배 외에는 모든 예배와 모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역자들의 가정 심방과 병원 심방도 전화로 대신하며, 쉼터(행복플러스)와 식당(서문만나)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한편 대구는 21일 오전 9시 현재 84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김철영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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