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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선교회, 2025년 세계감시목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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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ㆍ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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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선교회, 2025년 세계감시목록 발표

한국선교연구원 제공 세계선교 기도제목

 

1월 15일, 오픈도어즈선교회(Open Doors)는 2025년 세계감시목록(World Watch List, WWL)을 발표하면서 3억 8천만 명의 기독교인이 박해에 직면해 있고, 박해가 심각한 상위 50개국 중 29개국에서 폭력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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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도어즈는 기독교 박해 50위 국가    ©오픈도어즈

 

전 세계적으로 7명 중 1명의 기독교인이 신앙을 이유로 박해를 받고 있는 셈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기독교인 4,476명이 살해당했는데, 이 중에서 3,100명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테러와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또한 4,744명의 기독교인이 재판 없이 구금되었고, 교회를 비롯한 기독교 시설 7,679곳이 공격을 받았다.

 

신앙과 관련하여 여성들이 강간이나 성희롱을 당한 경우는 2023년 2,622명에서 2024년에는 3,123명으로 증가했고,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간의 강제 결혼도 2023년에 비해 200건 이상 늘어 821건으로 보고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에도 여전히 WWL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소말리아, 예멘, 리비아, 수단, 에리트레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이 상위 10개국으로 조사됐다.

 

10년 넘게 내전에 휩싸여 있는 예멘은 WWL 순위가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상승했고, 군부 간 무력 충돌로 약 900만 명의 실향민이 발생하고 165개 이상의 교회가 폐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수단도 지난해 8위에서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군부와 무장 반군 간의 전투가 격화됐던 미얀마는 17위에서 13위로 상승했고,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중국은 15위에 올랐다.

 

중남미에서는 쿠바가 26위로 가장 높았고, 니카라과가 30위, 멕시코가 31위에 올랐다. 박해와 핍박 속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기독교에 대한 감시와 통제가 강한 나라들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출처, www.opendoors.org)

 

김다은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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