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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리 전도로 6만 재적성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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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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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영리 전도로 6만 재적성도 일궜다 

CCC 52주년 기념 ‘교회성장 컨퍼런스’에서 김인중 목사 간증 

 

1일 오후 성북구 광천교회에서 CCC창립 52주년 기념 ‘교회성장 컨퍼런스’에서 4영리 전도의 효과와 열매에 대한 간증이 쏟아졌다.  

 

컨퍼런스는 각 지에서 온 목사 전도사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내일까지 계속 된다. 첫 날인 오늘은 김인중 목사(안산 동산교회)와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4영리를 만든 CCC 설립자 고 빌 브라잇 박사의 부인 보넷 브라잇 여사(CCC 공동 설립자)가 강사로 나서 4영리를 통한 전도의 성공 사례등을 전하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개척 때부터 4영리 전도를 통해 출석성도 1만 8천명의 교회로 성장시킨 김인중 목사는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부활한 후에도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 그러나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 중 뜨거운 성령의 불을 경험하고 나서는 예수님을 알리는 삶으로 평생을 바쳤다”며 운을 떼고 “그러므로 전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직접적으로 성령님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요즘 사영리 전도법이 능력이 있다 없다 등 말이 많다"고 말하며 “사영리에 복음의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직접 전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직접 발로 실천하여 전해보지 않고서는 그 능력을 확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김목사가 담임목사로 재직 중인 동산교회를 예로 들면서 “첫 예배 때 4명이서 예배를 드렸던 기억이 난다”며 “매일 마다 사영리 하나 들고 교회가 속한 동네를 들쑤시고 다녔다. 그랬더니 6개월 후 4명이 90명 1년 후에는 160명으로 늘었다. 지금은 등록된 인원만 6만명”이라고 간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 한명도 없던 본인의 가정에 대해 소개하면서 “복음을 전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믿음만으로 38년 동안 우리 가정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부지런히 사영리로 복음을 전했다”며“지금은 형들과 누나 가족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됐다. 사영리 복음은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메신저로 자리에 나선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는 “요즘 같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가운데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며 “복음을 전하는 일, 영적 비만을 해결하는 일은 전도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준곤 목사님으로부터 시작된 민족복음화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며 “김준곤목사님은 민족복음화를 위해 가장 먼저 복음화가 이뤄져야 할 곳은 캠퍼스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CCC라는 이름으로 캠퍼스에 있는 젊은 청년들을 위한 사역이 이뤄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요즘 들어 한국, 학원에서 시작한 복음운동이 민족과 세계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며 “CCC와 지역교회들이 연합돼야만 이러한 복음운동이 더 활발해지고 널리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목사는 “CCC의 전도 방법등을 묶은 전도 종합세트 를 교회로 배급해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이야기로 풀어서 전하는 스토리텔링 전도법, 몇 장의 카드로 대화를 이끌어 복음을 전하는 쏠라리움전도법등 교회에 제공할 수 있고 청년들에게 복음을 좀 더 쉽게 전할 수 있는 방법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넷 브라잇(CCC 공동 설립자)은 일단 “김준곤목사님 기념관 개관 인사차 한국을 방문했다”고 말하며 “시간을 내서 다들 한 번씩 기념관에 가봤으면 좋겠다. 정말 한국 교회와 CCC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장소”라고 권했다.

 

이어서  사영리가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말하면서 “빌브라잇 박사님이 청년들에게 늘 메시지를 전하면서 하시던 말들을 정리 한 것이 사영리”라면서 “당시엔 보통 ‘우리는 죄인입니다’등의 어두운 면으로 전도지가 시작했다. 그러나 빌브라잇 박사님은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는 당시 청년들이 관심가질 만한 말로 복음을 전했다”고 말했다. 보넷브라잇에 따르면 “그 후에 현지 간사들을 위해 완전히 사영리가 책으로 정리가 됐고 좀 더 휴대가 편하고 전도 후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지금의 작은 소책자 형태로 변했다”고 한다. 

 

또 “현재 사영리는 세계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이 이뤄진 상태”라면서 “사영리가 항상 성공을 가져오는 전도지는 아니지만 내 생각에는 최고로 효과적인 전도지라는 생각은 한다. 모두가 더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는 전도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하되, 그런 것이 아니라면 사영리를 들고 전도를 한번 나가 보라”고 권면하기도 했다.

 

그녀는 “성공적인 전도는 오로지 예수님만 전하고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며 “당장 영접을 안 한다고 속상해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그 사람들에게 사영리를 주고 나중에 생각나면 읽어보라고 얘기를 해야 한다. 언젠가는 그 책자를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확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보넷 브라잇은 “우리는 지상명령성취를 이루는 데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대사로 불러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일하신다”며 “김준곤목사님과 빌브라잇박사님은 하나님 곁에 계시지만 현재 우리는 이 자리에 있다. 예수님이 우리를 선택해 주신 만큼 우리는 그 증거자가 되어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튿 날은 ‘변화하는 시대의 전도 트랜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숏필름, 스토리텔링, 솔라리움등의 전도 강연을 비롯해 ‘교회 개척과 교회 성장’에 관한 간증과 설교가 계속될 예정이다. 

 

홍진우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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