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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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17-05-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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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제54회 목사장로기도회가 부산 부전교회(박성규 담임목사)에서 지난 9일 개회해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선언문을 발표했다.
▲ 예장합동 제54회 목사장로기도회가 부산 부전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은 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개회예배 설교모습 ©뉴스파워
참석자들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오직성경’이란 개혁주의의 가치를 신학과 경건으로 지켜나가며,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삶을 계속 회복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는 말씀의 바른 선포를 통해 성도를 깨우며, 말씀에 비춘 자기갱신을 통해 윤리적 요구들에 부응한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파하는 일에 충성한다.”와 “우리는 비진리, 세상 권력과 손잡지 않으며, 머리가 아닌 무릎의 삶,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삶을 살아낸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우리의 다짐’ 전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과 역사 앞에 다음과 같이 실천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오직성경’이란 개혁주의의 가치를 신학과 경건으로 지켜나가며,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삶을 계속 회복한다.
하나, 우리는 성경과 함께 장로교 정통교리인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을 신봉함으로 공교회성을 든든히 한다.
하나, 우리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제정하신 질서와 조직에 따라 교회를 섬기며, 서로 하나 되어 연합한다.
하나,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성령의 인도에 따라 세우며, 교회 안에 침투한 세속적 가치들과 이단사설을 배격한다.
하나, 우리는 말씀의 바른 선포를 통해 성도를 깨우며, 말씀에 비춘 자기갱신을 통해 윤리적 요구들에 부응한다.
하나, 우리는 소유가 아닌 나눔의 삶, 보복이 아닌 용서의 삶, 민족과 사회에 대한 책임으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자 삼는 교회교육의 부흥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파하는 일에 충성한다.
하나, 우리는 비진리, 세상 권력과 손잡지 않으며, 머리가 아닌 무릎의 삶,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삶을 살아낸다.
하나, 우리는 코람데오의 신앙을 통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헌신한다.
김다은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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