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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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 2022-03-2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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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 향년 82세 일기로 소천
수영로교회 정필도 원로목사가 21일 오후 4시 21분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향년 82세 일기로 소천했다.
고인은 지난달 24일 급성폐렴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신실 사모, 아들 성은, 딸 은애, 은영이 있다. 조문은 수영로교회 1층 평강홀이며, 천국환송예배는 25일 수영로교회 은혜홀 대예배실에서 부산성시화운동장(葬)으로 드린다.
고인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75년 6월 1일 부산으로 내려가 수영로교회를 개척했다. 36년 동안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성도 3만5000여명이 출석하는 지역 최대 교회로 키웠다. 특히 '익두스 부산' 집회를 개최하면서 부산 복음화를 위해 힘을 쏟았으며, 이후 부산성시화운동본부를 설립해 이끌었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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