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사모 수칙 10훈(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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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ㆍ2017-01-2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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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내가 눈물로 터득한 노하우
1. 기도를 게을리 마라.
기도를 많이 하는 사모가 섬기는 교회는 언제나 부흥한다. 그것은 어떤 역경이 와도 기도를 많이 하게 되면 담대한 힘을 하나님께로부터 공급을 받기 때문이다.
2. 말씀을 많이 읽어라.
성도들은 목사님뿐만 아니라 사모도 성경박사이기를 원한다. 평소에 꾸준히 읽어두면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설명해 줄 수가 있다.
3. 좋은 어머니가 되라.
문제부모가 문제아를 낳는다는 말은 목회자 가정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님을 기억하라. 비뚤어진 자녀가 있는 목회자 가정은 모두는 아니지만 대개 그 부모의 신앙인격이 이중성일 가능성이 크다. (삼상 2: 12 - 36 참조) 그렇지 않고 부모, 특히, 집에서 어머니가 올바른 신앙관점으로 자녀를 훈계로 양육하면( 딤후 1: 5 참조) 절대로 빗나가지 않는다. 설사 잠시 빗나간다 해도 다시 되돌아온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이다.
4. 목사님을 잘 내조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임을 명심하라.
목사직은 영적인 일로서 우리의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책이다. 따라서 사모가 그의 건강관리도 잘 챙겨주어야 하지만 때로는 그의 애인도 되어주고 (사탄이 틈타지 못하게) 때로는 친구도 되어 주어야 하며 또 때로는 야당이 되어 비뚤어진 길을 가지 못하게 따끔한 충고도 서슴지 않고 해 줄 수가 있어야 한다.
5. 교회 일에 간섭하지 마라.
헌신이란 이유로, 개척교회란 이유로 사모가 교회 안에서 동분서주하는데 그것은 성도들을 길러내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될 뿐 아무런 유익이 없다. 재능이 많은가? (피아노 혹은 꽃꽂이) 내가 직접 하려 하지 말고 조금 부족해도 성도들 중에서 그 일을 하게 하라. 그것도 안되면 가능성이 있는 성도를 택해서 무료 개인지도를 시켜서라도 그들이 헌신하게 하라. 일꾼이 없는가? 그래도 사모는 앉아 있으라 그러면 주께서 적재적소에 적당한 일꾼을 보내어 주심을 깨닫고 놀랄 것이다.
6. 돈을 사랑하지 마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그 어떤 명분으로도 투기성 투자는 사모가 할 일이 아니다.
7. 매력적인 사람이 되라.
굳이 사모가 아니더라도 너무나 화장이 짙거나 사치스러우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하물며 사모이랴. 또 너무 남루하게 하고 다녀도 궁상맞아 역시 보기에 좋지가 않다. 외모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단정히 하고 무엇보다 속 사람( Inner person)을 강건히 하라. 지식과 교양 그리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눔으로 거짓없는 신앙인격으로 잘 다듬어지면 반드시 ‘고운 우리 사모님’이란 칭호와 함께 여자 성도들의 사랑과 신망을 받게 된다.
8. 지식과 정보에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라.
많은 교양서적들을 읽고 가능하다면 적어도 한 가지 외국어 정도는 능통하도록 노력하라. 특히 이민목회자의 가족이 영어에 능통하지 못하면 성도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존경보다는 멸시가 뒤따르게 된다.
9. 구제에 힘쓰라.
구제를 많이 하되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후히 갚아주시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10.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라.
여자 성도들의 매서운 입씨름에 말려들지 않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원수까지라도 용서해 줄 수가 있다. 사모가 가장 참기 어려운 때가 바로 누명을 쓰거나 억울한 말을 (대개 상처가 많은 사람이 사모에게 상처를 주려고 만들어 내는 말들로서 신빙성이 없는 소리들이다.)들었을 때 누군가에게 자기의 결백함을 하소연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이때가 바로 사탄에게 칼을 넘겨 주게 되는 때임을 명심하고 결코 분노하거나 또는 말질하는 사람들에게 하소연이란 명분으로라도 말을 쏟아 놓아서는 안 된다. 잠잠히 주님만 바라고 참고 있노라면 반드시 주께서 일어나 도와주신다. 그렇게 되면 시험의 물결은 곧 잠재워지게 되고 오히려 그런 사모가 신뢰를 받게 된다.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하면 억울하고 분한 소리를 액면 그대로 받게 되고 그때 자신이나 목사님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교회가 크나큰 상처를 입게 된다.
** 교회 안에 여자 성도님들이 70-80%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교회서 담임 목사님의 말씀과 신앙인격도 좋아야 하겠지만, 그 목사님을 내조하는 목회자 부인인 '사모'의 역할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는 개척교회 사명이 있으신 목사님을 내조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고, 때문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마다 신학대학에 '사모학'이라도 있어서 체계적으로 제대로 배울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 글은 '새내기 사모님'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개인의 체험을 토대로 오래전에 정리해 본 것입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새내기 사모님들 모두 속는 셈 치고 한 번 실천해 보세요. 그러면 반드시, 주님께로부터 사랑받고, 교회 성도님들로부터 사랑받고, 남편과 자녀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되고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 열매를 거두어 드리게 됨을 보고 진정 감사가 넘치는 복된 사모 생활이 될 것입니다! 제 방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 이 복되고 즐거운 추수감사 절기에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장10절 하반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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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2011-11-15 14:45
66.xxx.221
사모의 체험으로 터득하신 지혜
아멘넷의 글속에 그 총명함과 영성이 별처럼 반짝이네요
지혜를 사랑하는 자
배우게 되고 깨달음을 얻게하시어
자신과 가정과 성도와 교회에 덕이 되는 사모 생활
기쁨가득 행복가득 향기가득 영광으로 풍성하게 하시는
아멘넷에 들어오는 자에게 주님이 주시는 선물의 글
사모의 길로 부르심을 받는 헌신의 삶에 귀한 지표로 삼을
사모학같은 가르침이 참으로 은혜를 나누어주는 글입니다
또한 교회를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신 성도의 섬김속에
사모님의 숨겨진 영성과 남편 목사님과 성도 사이에 은밀한 기도의 헌신과 그 아름다운 겸손을 성도로서 이해하게 되고
우리들의 사모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며
영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도록
도우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글
즐겁게 기쁘게 뜨거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모두에게 성령의 선물로 받는 복된 글이 되고
온전하도록 이루어가시는
주님의 사랑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평강과 위로와 기쁨으로 채워주시는 휴식과 여행되시길
별똥별 사모님도 행복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JuNick
2011-11-14 20:17
69.xxx.95
Perfect! 글에서 별이 사모님의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봅니다. 별이 사모님은 정말 멋쟁이 사모님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1:7에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하신 말씀처럼 부군되시는 목사님에게 별이 사모님은 귀한 동역자요, 영광이 되실 줄 압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항상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별똥별 칼럼'을 '목양연가'로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저의 지나가는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좋은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과연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박의 꿈'에 취한 사회는 건강한가?/ 김은경 주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9/2011110900139.html?newsplus
기자석
2011-11-13 12:10
65.xxx.229
까만모자, 빨강재킷, 긴부츠. 검정스컷트의 모습이
옛날 교정의 멋쟁이 선생님 모습 그대로이네요. ㅎㅎ
한 폭의 그림, 색상이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지요 !!
사모 십계명에 딱 한가지만 추가 한다면요...
"사모 십계명 11 번째:
담임목사인 남편목사님의 말씀에 적극 순종하고 복종한다.
남편 목사님이 뭐라고 하던 간에 토를 달지 않고 그대로 순종한다.
마음에 안 들어도 무조건 복종부터 한다."
ㅎ_ㅎ
기자석
캑^
그런 점도 있군요...
선생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겠습니다.
흑흑흑 ...
학교에선 선생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에선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가정에선 아내를 사랑하고... 11/14 09:44
65.xxx.229
해처럼달처럼
2011-11-12 21:52
76.xxx.252
흑흑흑~!!!
우리 사모는 어디 가 있노?
그리 못해도 좋으니 옆에만 있어주라우... ㅎㅎㅎㅎ
사모학 배워도 그것이 감정까지는 다스리고 이기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나 노력은 하게 되겟지요?
며칠 어데좀 다녀왔어요...
제 방 포토방에 놀러 오세요...
고비야
2011-11-12 07:36
183.xxx.75
'열번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라-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원수까지라도 용서해 줄 수가 있다'.
영혼의 날개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통해서 자라난답니다.
사랑하면 언덕 너머의 에덴이 보이구요.
미워할수록 영혼의 키는 작아지고 사랑할수록 영혼의 키는 커진다네요.
그리고 태양이 비치면 먼지도 빛나구요.
별똥별님의 사랑받는 사모 10훈이 아름답습니다.
누지문서
2011-11-12 07:18
96.xxx.205
저는 개인적으로 사모님들이 직접 목회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담임목사에게 사모가 총력으로 내조할때 교회는 든든히 세워집니다.
이런 좋은 사모학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합니다.
장달윤목사
2011-11-12 06:53
218.xxx.125
사모님의 눈물로 짜낸 사모학의 액기스, 후배 사모들이 고집부리며 시행착오하지말고 그대로 시행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지혜로운 사모는 간접 지혜를 쉽게 수용하나 미련한 사모는 엄청난 시행착오의 고난후에 깨닫게 되지요. 사모의 시행착오는 목사 목회에 방해지요.
사모님 존경합니다.
김오동
2011-11-12 03:10
218.xxx.167
옛날 졸업식 노래.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夫唱婦隨죠.
유경험자들의 눈물로 터득한 노하우-
참 귀한 말씀입니다.
아멘넷이 이런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면
그야말로 寶庫가 되겠지요.
최선교사님의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체르니
2011-11-12 02:46
183.xxx.195
별사모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사모님의 글을 보니 1인 3역을 하시는 사모님 한 분이 생각나는군요.
어떤 때는 사모로, 교회의 반주로, 중보기도자로 전면에 나서서 하시는
그 분
엄청나게 노력하시지만 많이 앞에 나서시는 만큼 사람인지라
실수가 있어서 성도에게 상처를 주시기도 하시던 그 분
그 분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대장쟁이
2011-11-11 23:01
68.xxx.254
"내가 눈물로 터득한 노하우"....
이 한 말씀 속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들어있을까?
지금까지 걸어오신 발자욱마다 고인 눈물이 주님께 얼마나 아름다운 보석이었을까?
앞에 선 목사님들 보다 뒤에서 수고하며 눈물의 기도로 돕는 모든 사모님들을 주님께서 더욱 기억하실 것을 믿습니다.
1. 기도를 게을리 마라.
기도를 많이 하는 사모가 섬기는 교회는 언제나 부흥한다. 그것은 어떤 역경이 와도 기도를 많이 하게 되면 담대한 힘을 하나님께로부터 공급을 받기 때문이다.
2. 말씀을 많이 읽어라.
성도들은 목사님뿐만 아니라 사모도 성경박사이기를 원한다. 평소에 꾸준히 읽어두면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설명해 줄 수가 있다.
3. 좋은 어머니가 되라.
문제부모가 문제아를 낳는다는 말은 목회자 가정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님을 기억하라. 비뚤어진 자녀가 있는 목회자 가정은 모두는 아니지만 대개 그 부모의 신앙인격이 이중성일 가능성이 크다. (삼상 2: 12 - 36 참조) 그렇지 않고 부모, 특히, 집에서 어머니가 올바른 신앙관점으로 자녀를 훈계로 양육하면( 딤후 1: 5 참조) 절대로 빗나가지 않는다. 설사 잠시 빗나간다 해도 다시 되돌아온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이다.
4. 목사님을 잘 내조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임을 명심하라.
목사직은 영적인 일로서 우리의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책이다. 따라서 사모가 그의 건강관리도 잘 챙겨주어야 하지만 때로는 그의 애인도 되어주고 (사탄이 틈타지 못하게) 때로는 친구도 되어 주어야 하며 또 때로는 야당이 되어 비뚤어진 길을 가지 못하게 따끔한 충고도 서슴지 않고 해 줄 수가 있어야 한다.
5. 교회 일에 간섭하지 마라.
헌신이란 이유로, 개척교회란 이유로 사모가 교회 안에서 동분서주하는데 그것은 성도들을 길러내는데 오히려 걸림돌이 될 뿐 아무런 유익이 없다. 재능이 많은가? (피아노 혹은 꽃꽂이) 내가 직접 하려 하지 말고 조금 부족해도 성도들 중에서 그 일을 하게 하라. 그것도 안되면 가능성이 있는 성도를 택해서 무료 개인지도를 시켜서라도 그들이 헌신하게 하라. 일꾼이 없는가? 그래도 사모는 앉아 있으라 그러면 주께서 적재적소에 적당한 일꾼을 보내어 주심을 깨닫고 놀랄 것이다.
6. 돈을 사랑하지 마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고 그 어떤 명분으로도 투기성 투자는 사모가 할 일이 아니다.
7. 매력적인 사람이 되라.
굳이 사모가 아니더라도 너무나 화장이 짙거나 사치스러우면 눈살이 찌푸려진다. 하물며 사모이랴. 또 너무 남루하게 하고 다녀도 궁상맞아 역시 보기에 좋지가 않다. 외모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단정히 하고 무엇보다 속 사람( Inner person)을 강건히 하라. 지식과 교양 그리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눔으로 거짓없는 신앙인격으로 잘 다듬어지면 반드시 ‘고운 우리 사모님’이란 칭호와 함께 여자 성도들의 사랑과 신망을 받게 된다.
8. 지식과 정보에도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라.
많은 교양서적들을 읽고 가능하다면 적어도 한 가지 외국어 정도는 능통하도록 노력하라. 특히 이민목회자의 가족이 영어에 능통하지 못하면 성도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도움을 받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존경보다는 멸시가 뒤따르게 된다.
9. 구제에 힘쓰라.
구제를 많이 하되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후히 갚아주시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10.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라.
여자 성도들의 매서운 입씨름에 말려들지 않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원수까지라도 용서해 줄 수가 있다. 사모가 가장 참기 어려운 때가 바로 누명을 쓰거나 억울한 말을 (대개 상처가 많은 사람이 사모에게 상처를 주려고 만들어 내는 말들로서 신빙성이 없는 소리들이다.)들었을 때 누군가에게 자기의 결백함을 하소연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이때가 바로 사탄에게 칼을 넘겨 주게 되는 때임을 명심하고 결코 분노하거나 또는 말질하는 사람들에게 하소연이란 명분으로라도 말을 쏟아 놓아서는 안 된다. 잠잠히 주님만 바라고 참고 있노라면 반드시 주께서 일어나 도와주신다. 그렇게 되면 시험의 물결은 곧 잠재워지게 되고 오히려 그런 사모가 신뢰를 받게 된다. 그들의 영혼을 사랑하지 못하면 억울하고 분한 소리를 액면 그대로 받게 되고 그때 자신이나 목사님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교회가 크나큰 상처를 입게 된다.
** 교회 안에 여자 성도님들이 70-80%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교회서 담임 목사님의 말씀과 신앙인격도 좋아야 하겠지만, 그 목사님을 내조하는 목회자 부인인 '사모'의 역할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는 개척교회 사명이 있으신 목사님을 내조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고, 때문에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마다 신학대학에 '사모학'이라도 있어서 체계적으로 제대로 배울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생각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 글은 '새내기 사모님'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개인의 체험을 토대로 오래전에 정리해 본 것입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새내기 사모님들 모두 속는 셈 치고 한 번 실천해 보세요. 그러면 반드시, 주님께로부터 사랑받고, 교회 성도님들로부터 사랑받고, 남편과 자녀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되고 가정에서, 교회에서 그 열매를 거두어 드리게 됨을 보고 진정 감사가 넘치는 복된 사모 생활이 될 것입니다! 제 방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 이 복되고 즐거운 추수감사 절기에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장10절 하반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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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2011-11-15 14:45
66.xxx.221
사모의 체험으로 터득하신 지혜
아멘넷의 글속에 그 총명함과 영성이 별처럼 반짝이네요
지혜를 사랑하는 자
배우게 되고 깨달음을 얻게하시어
자신과 가정과 성도와 교회에 덕이 되는 사모 생활
기쁨가득 행복가득 향기가득 영광으로 풍성하게 하시는
아멘넷에 들어오는 자에게 주님이 주시는 선물의 글
사모의 길로 부르심을 받는 헌신의 삶에 귀한 지표로 삼을
사모학같은 가르침이 참으로 은혜를 나누어주는 글입니다
또한 교회를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신 성도의 섬김속에
사모님의 숨겨진 영성과 남편 목사님과 성도 사이에 은밀한 기도의 헌신과 그 아름다운 겸손을 성도로서 이해하게 되고
우리들의 사모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며
영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교회생활을 성공적으로 하도록
도우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글
즐겁게 기쁘게 뜨거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모두에게 성령의 선물로 받는 복된 글이 되고
온전하도록 이루어가시는
주님의 사랑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평강과 위로와 기쁨으로 채워주시는 휴식과 여행되시길
별똥별 사모님도 행복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JuNick
2011-11-14 20:17
69.xxx.95
Perfect! 글에서 별이 사모님의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을 봅니다. 별이 사모님은 정말 멋쟁이 사모님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1:7에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하신 말씀처럼 부군되시는 목사님에게 별이 사모님은 귀한 동역자요, 영광이 되실 줄 압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항상 있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별똥별 칼럼'을 '목양연가'로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저의 지나가는 생각일 뿐입니다.) 그리고 좋은 기사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과연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박의 꿈'에 취한 사회는 건강한가?/ 김은경 주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1/09/2011110900139.html?newsplus
기자석
2011-11-13 12:10
65.xxx.229
까만모자, 빨강재킷, 긴부츠. 검정스컷트의 모습이
옛날 교정의 멋쟁이 선생님 모습 그대로이네요. ㅎㅎ
한 폭의 그림, 색상이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지요 !!
사모 십계명에 딱 한가지만 추가 한다면요...
"사모 십계명 11 번째:
담임목사인 남편목사님의 말씀에 적극 순종하고 복종한다.
남편 목사님이 뭐라고 하던 간에 토를 달지 않고 그대로 순종한다.
마음에 안 들어도 무조건 복종부터 한다."
ㅎ_ㅎ
기자석
캑^
그런 점도 있군요...
선생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겠습니다.
흑흑흑 ...
학교에선 선생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교회에선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가정에선 아내를 사랑하고... 11/14 09:44
65.xxx.229
해처럼달처럼
2011-11-12 21:52
76.xxx.252
흑흑흑~!!!
우리 사모는 어디 가 있노?
그리 못해도 좋으니 옆에만 있어주라우... ㅎㅎㅎㅎ
사모학 배워도 그것이 감정까지는 다스리고 이기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나 노력은 하게 되겟지요?
며칠 어데좀 다녀왔어요...
제 방 포토방에 놀러 오세요...
고비야
2011-11-12 07:36
183.xxx.75
'열번째 사람의 영혼을 사랑하라-그들의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면 원수까지라도 용서해 줄 수가 있다'.
영혼의 날개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통해서 자라난답니다.
사랑하면 언덕 너머의 에덴이 보이구요.
미워할수록 영혼의 키는 작아지고 사랑할수록 영혼의 키는 커진다네요.
그리고 태양이 비치면 먼지도 빛나구요.
별똥별님의 사랑받는 사모 10훈이 아름답습니다.
누지문서
2011-11-12 07:18
96.xxx.205
저는 개인적으로 사모님들이 직접 목회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담임목사에게 사모가 총력으로 내조할때 교회는 든든히 세워집니다.
이런 좋은 사모학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합니다.
장달윤목사
2011-11-12 06:53
218.xxx.125
사모님의 눈물로 짜낸 사모학의 액기스, 후배 사모들이 고집부리며 시행착오하지말고 그대로 시행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지혜로운 사모는 간접 지혜를 쉽게 수용하나 미련한 사모는 엄청난 시행착오의 고난후에 깨닫게 되지요. 사모의 시행착오는 목사 목회에 방해지요.
사모님 존경합니다.
김오동
2011-11-12 03:10
218.xxx.167
옛날 졸업식 노래.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夫唱婦隨죠.
유경험자들의 눈물로 터득한 노하우-
참 귀한 말씀입니다.
아멘넷이 이런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면
그야말로 寶庫가 되겠지요.
최선교사님의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체르니
2011-11-12 02:46
183.xxx.195
별사모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사모님의 글을 보니 1인 3역을 하시는 사모님 한 분이 생각나는군요.
어떤 때는 사모로, 교회의 반주로, 중보기도자로 전면에 나서서 하시는
그 분
엄청나게 노력하시지만 많이 앞에 나서시는 만큼 사람인지라
실수가 있어서 성도에게 상처를 주시기도 하시던 그 분
그 분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도움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대장쟁이
2011-11-11 23:01
68.xxx.254
"내가 눈물로 터득한 노하우"....
이 한 말씀 속에 얼마나 많은 사연이 들어있을까?
지금까지 걸어오신 발자욱마다 고인 눈물이 주님께 얼마나 아름다운 보석이었을까?
앞에 선 목사님들 보다 뒤에서 수고하며 눈물의 기도로 돕는 모든 사모님들을 주님께서 더욱 기억하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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