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 당신의 왕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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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72.♡.♡.74)ㆍ2025-07-22 23:1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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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0) 당신의 왕은 누구인가요?
[열왕기상 12:25-30]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하나님께서 두 번이나 나타나셔서 경고하셨음에도 우상숭배에서 돌이키지 아니한 솔로몬의 패역으로 인하여 솔로몬이 죽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찢어지게 됩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악한 친구들의 부추김을 받아 선정을 호소하는 장로들과 백성들에게 자신의 새끼손가락이 아버지 솔로몬왕의 허리보다 굵다면서 더욱 무거운 멍에를 지우고 채찍보다 더 한 전갈로 징치하겠다는 악한 말을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돌아서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세워 열 지파를 떼어 북이스라엘을 세우게 하십니다. 열왕기 저자는 이 모든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돌아서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서 모든 것을 회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우상에게 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다 빼앗지 아니하시고 두 지파를 남겨두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요 그루터기를 남겨 놓으시는 긍휼이요 은혜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심한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여로보암은 좀 나아야 할 텐데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더욱 악한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면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고 자기를 죽이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하나는 벧엘에, 하나는 단에 두고 백성들에게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고 말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의 말씀을 돌판으로 받아 내려오는 사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금으로 송아지를 만든 꼴이나 같습니다. 여로보암은 자기 맘대로 8월 15일을 절기로 정하고 거기에서 분향을 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였더라.”라는 말이 생겨나게 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왕들에다 한심한 백성들입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 그들은 지금이라도 엉터리 같은 르호보암이나 여로보암 같은 왕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다시 왕으로 모시지 않는 것일까요? 사무엘에게 왕을 세워달라고 졸랐던 백성들은 르호보암이나 여로보암처럼 타락하고 괴상스런 인간이라도 세워서 기어이 인간으로 왕을 삼아야만 했던 것일까요? 왕의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 보다도 악한 인간이라도 인간을 세우는 것이 더 좋았던 것일까요?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죄인 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의 패역의 길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그 상실한 마음대로 버려두심같이(롬1:28) 그들에게 그 길을 가도록 허락하셨고, 유다왕국에서는 중간 중간에 히스기야나 요시아처럼 선한 왕이 일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신앙을 회복할 때도 있었지만, 끝내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당하고 남유다왕국은 바벨론에 멸망당하여 포로가 되는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사 그루터기처럼 남은 자들을 남기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통하여 모든 인류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간을 왕으로 삼은 나라, 자신이 자신의 왕이 된 인간의 결국은 멸망이라는 것입니다. 설사 때로는 히스기야나 요시아처럼 선한 왕이 일어나듯 불현듯 깨어나고 양심이 일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신앙을 회복할 때도 있지만, 더러는 다시 하나님을 찾으려고 발버둥해보지만, 인간이 왕이 된 나라와 우상이 왕이 된 인간은 결코 설 수 없고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왕이 된 인간, 자신이 자신의 주인 된 자는 반드시 망합니다. 당신의 왕, 당신의 주는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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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2:25-30]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하나님께서 두 번이나 나타나셔서 경고하셨음에도 우상숭배에서 돌이키지 아니한 솔로몬의 패역으로 인하여 솔로몬이 죽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찢어지게 됩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악한 친구들의 부추김을 받아 선정을 호소하는 장로들과 백성들에게 자신의 새끼손가락이 아버지 솔로몬왕의 허리보다 굵다면서 더욱 무거운 멍에를 지우고 채찍보다 더 한 전갈로 징치하겠다는 악한 말을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돌아서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을 세워 열 지파를 떼어 북이스라엘을 세우게 하십니다. 열왕기 저자는 이 모든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돌아서 우상을 섬기는 자에게서 모든 것을 회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우상에게 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그러나 다 빼앗지 아니하시고 두 지파를 남겨두신 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함이요 그루터기를 남겨 놓으시는 긍휼이요 은혜라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심한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여로보암은 좀 나아야 할 텐데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더욱 악한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면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고 자기를 죽이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하나는 벧엘에, 하나는 단에 두고 백성들에게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고 말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의 말씀을 돌판으로 받아 내려오는 사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금으로 송아지를 만든 꼴이나 같습니다. 여로보암은 자기 맘대로 8월 15일을 절기로 정하고 거기에서 분향을 하게 합니다. 그리하여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였더라.”라는 말이 생겨나게 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왕들에다 한심한 백성들입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 그들은 지금이라도 엉터리 같은 르호보암이나 여로보암 같은 왕들을 버리고 하나님을 다시 왕으로 모시지 않는 것일까요? 사무엘에게 왕을 세워달라고 졸랐던 백성들은 르호보암이나 여로보암처럼 타락하고 괴상스런 인간이라도 세워서 기어이 인간으로 왕을 삼아야만 했던 것일까요? 왕의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 보다도 악한 인간이라도 인간을 세우는 것이 더 좋았던 것일까요?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죄인 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의 패역의 길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그 상실한 마음대로 버려두심같이(롬1:28) 그들에게 그 길을 가도록 허락하셨고, 유다왕국에서는 중간 중간에 히스기야나 요시아처럼 선한 왕이 일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신앙을 회복할 때도 있었지만, 끝내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당하고 남유다왕국은 바벨론에 멸망당하여 포로가 되는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사 그루터기처럼 남은 자들을 남기시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통하여 모든 인류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인간을 왕으로 삼은 나라, 자신이 자신의 왕이 된 인간의 결국은 멸망이라는 것입니다. 설사 때로는 히스기야나 요시아처럼 선한 왕이 일어나듯 불현듯 깨어나고 양심이 일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신앙을 회복할 때도 있지만, 더러는 다시 하나님을 찾으려고 발버둥해보지만, 인간이 왕이 된 나라와 우상이 왕이 된 인간은 결코 설 수 없고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왕이 된 인간, 자신이 자신의 주인 된 자는 반드시 망합니다. 당신의 왕, 당신의 주는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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