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1. 지혜(知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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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ㆍ2024-11-07 00: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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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지혜(知慧)
[욥기 28:20-22]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하나님 앞에는 그 어느 것도 거룩하지 못 한데 하물며 죄악 가운데 태어나는 인생이야 오죽하랴는 수아 사람 빌닷의 대답에 이어 욥이 변증을 계속합니다. 북편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는 놀라우신 하나님,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않게 하시는 신묘막측한 지혜의 하나님, 바다를 흉용케 하시고 하늘을 떨게 하는 엄위하신 하나님, 라합을 쳐서 파하시며 날랜 뱀을 찌르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욥은 그 하나님이 자신의 의를 빼앗으셨다고 거듭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또한 하나님은 악인을 징벌하시며 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다시금 설파합니다. “그렇다. 악인의 결국은 모멸과 비참함이라. 그러나 나는 나의 목숨을 걸고 말하노니 나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살았노라. 나는 하나님 앞에 순전함을 지켰노라.” 참 대단한 믿음이요 자부심입니다. 우리에게도 욥 같은 당당함과 떳떳한 믿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우리에겐 이미 있지요. 그것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 아무도 앗아갈 수 없는 그 보혈입니다. 나는 죄 많고 부족할지라도 주님의 보혈이 우리의 의가 되어 우리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할 것입니다.
계속하여 욥은 하나님의 지혜에 대하여 논증합니다. “지혜는 아무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혜는 귀하고 귀하다. 다이아몬드, 금광석을 캐려고 불같이 뜨거운 지하를 파내려가고 산을 무너뜨리고 강을 막아 감취었던 것을 밝은 데로 내는 인간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오늘날 과학문명시대의 지하를 파내려가는 광산과 댐을 막아 건설하는 수력발전소를 두고 하는 예언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얻을 수 없다. 지혜는 무엇보다 귀하며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다.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듣기는 했지만 본 적이 없다 하느니라. 지혜는 오직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신 하나님의 것이다. 지혜는 인간의 도달범위가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것뿐이다. 주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것, 이것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지혜요 명철이다.” 그렇습니다. 참 지혜는 하나님께 속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혜롭고 똑똑하다 해도 그것은 어리석음과 자기기만이 될 뿐입니다.
28장까지 하나님의 엄위, 능력, 그리고 지혜에 대하여 설파한 욥은 29장에 들어가면서 그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주셨던 은혜에 대하여 말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이전 달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날에 지내던 것 같이 되었으면....., 그 때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을 힘입어 흑암에 행하였었느니라.... 그 때는 하나님의 우정이 내 장막 위에 있었으며, 그 때는 전능자가 오히려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자녀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뻐터가 내 발자취를 씻기며 반석이 나를 위하여 기름시내를 흘려 내었으며, 그 때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베풀기도 하였었느니라. 나를 보고 소년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방백들은 말을 참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귀인들은 소리를 금하니 그 혀가 입천장에 붙었었느니라,” 돌아보면 참으로 지난 날 욥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에게는 지혜와 부요와 존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욥은 좋았던 지난날의 추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지혜를 주시지 아니하였다면 그것이 절대로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지혜와 존귀와 부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서입니다.
그런데 30장에 들어가면 욥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도로 거두어 가셨고, 욥은 급전직하, 조롱거리, 조소거리가 되고 만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하소합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욥은 비통함으로 하소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기롱하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나의 보기에 나의 양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니라.” 우리는 욥기를 통하여 인간의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두어가시면 아무리 존귀한 자라도 개만도 못 하게 되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지면 어떠한 지위에 있던 인간이라도 비참한 처지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이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빼앗아가 버리신 말할 수 없이 비참한 상황 가운데서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은 결코 변할 수 없으시고, 결코 실수가 없으시고, 결코 그 자비하심과 사랑하심을 버리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지혜의 하나님을 믿고 한사코 붙잡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욥을 통하여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죽기까지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지혜는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거두어 가시고 빼앗아 가신다 해도, 설사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 해도 하나님을 포기하지 아니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아,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지혜는 하나님을 붙잡는 지혜, 죽어도 하나님을 놓지 않는 지혜뿐입니다. 이것 말고 참 지혜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욥이 말한 바와 같이 지혜란 애당초 이 땅에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지하를 파내려가도, 산을 파 뒤집고 강을 막아도 찾을 수 없고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듣기는 했지만 본 적이 없다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오직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신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에게 나타났으니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천사들도 경악하고 마귀들이 혼비백산한 하나님의 그 지혜는 독생자를 우리에게,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악을 소멸하고 원수마귀를 밟는 지혜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세상은 그 귀하고 귀한 지혜를 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귀히 여기지 아니하니 참으로 통탄할 어리석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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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8:20-22]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하나님 앞에는 그 어느 것도 거룩하지 못 한데 하물며 죄악 가운데 태어나는 인생이야 오죽하랴는 수아 사람 빌닷의 대답에 이어 욥이 변증을 계속합니다. 북편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는 놀라우신 하나님,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않게 하시는 신묘막측한 지혜의 하나님, 바다를 흉용케 하시고 하늘을 떨게 하는 엄위하신 하나님, 라합을 쳐서 파하시며 날랜 뱀을 찌르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욥은 그 하나님이 자신의 의를 빼앗으셨다고 거듭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또한 하나님은 악인을 징벌하시며 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다시금 설파합니다. “그렇다. 악인의 결국은 모멸과 비참함이라. 그러나 나는 나의 목숨을 걸고 말하노니 나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살았노라. 나는 하나님 앞에 순전함을 지켰노라.” 참 대단한 믿음이요 자부심입니다. 우리에게도 욥 같은 당당함과 떳떳한 믿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우리에겐 이미 있지요. 그것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 아무도 앗아갈 수 없는 그 보혈입니다. 나는 죄 많고 부족할지라도 주님의 보혈이 우리의 의가 되어 우리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할 것입니다.
계속하여 욥은 하나님의 지혜에 대하여 논증합니다. “지혜는 아무나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혜는 귀하고 귀하다. 다이아몬드, 금광석을 캐려고 불같이 뜨거운 지하를 파내려가고 산을 무너뜨리고 강을 막아 감취었던 것을 밝은 데로 내는 인간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오늘날 과학문명시대의 지하를 파내려가는 광산과 댐을 막아 건설하는 수력발전소를 두고 하는 예언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얻을 수 없다. 지혜는 무엇보다 귀하며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다.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듣기는 했지만 본 적이 없다 하느니라. 지혜는 오직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신 하나님의 것이다. 지혜는 인간의 도달범위가 아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것뿐이다. 주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것, 이것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지혜요 명철이다.” 그렇습니다. 참 지혜는 하나님께 속합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혜롭고 똑똑하다 해도 그것은 어리석음과 자기기만이 될 뿐입니다.
28장까지 하나님의 엄위, 능력, 그리고 지혜에 대하여 설파한 욥은 29장에 들어가면서 그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주셨던 은혜에 대하여 말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이전 달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날에 지내던 것 같이 되었으면....., 그 때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을 힘입어 흑암에 행하였었느니라.... 그 때는 하나님의 우정이 내 장막 위에 있었으며, 그 때는 전능자가 오히려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자녀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뻐터가 내 발자취를 씻기며 반석이 나를 위하여 기름시내를 흘려 내었으며, 그 때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베풀기도 하였었느니라. 나를 보고 소년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방백들은 말을 참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귀인들은 소리를 금하니 그 혀가 입천장에 붙었었느니라,” 돌아보면 참으로 지난 날 욥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에게는 지혜와 부요와 존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욥은 좋았던 지난날의 추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지혜를 주시지 아니하였다면 그것이 절대로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지혜와 존귀와 부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서입니다.
그런데 30장에 들어가면 욥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도로 거두어 가셨고, 욥은 급전직하, 조롱거리, 조소거리가 되고 만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하소합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욥은 비통함으로 하소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기롱하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나의 보기에 나의 양떼 지키는 개 중에도 둘 만하지 못한 자니라.” 우리는 욥기를 통하여 인간의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두어가시면 아무리 존귀한 자라도 개만도 못 하게 되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거두어지면 어떠한 지위에 있던 인간이라도 비참한 처지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욥은 하나님이 자신이 가졌던 모든 것을 빼앗아가 버리신 말할 수 없이 비참한 상황 가운데서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욥은 결코 변할 수 없으시고, 결코 실수가 없으시고, 결코 그 자비하심과 사랑하심을 버리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지혜의 하나님을 믿고 한사코 붙잡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욥을 통하여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죽기까지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지혜는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거두어 가시고 빼앗아 가신다 해도, 설사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 해도 하나님을 포기하지 아니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아,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지혜는 하나님을 붙잡는 지혜, 죽어도 하나님을 놓지 않는 지혜뿐입니다. 이것 말고 참 지혜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욥이 말한 바와 같이 지혜란 애당초 이 땅에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지하를 파내려가도, 산을 파 뒤집고 강을 막아도 찾을 수 없고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듣기는 했지만 본 적이 없다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오직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시며,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신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에게 나타났으니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천사들도 경악하고 마귀들이 혼비백산한 하나님의 그 지혜는 독생자를 우리에게,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악을 소멸하고 원수마귀를 밟는 지혜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세상은 그 귀하고 귀한 지혜를 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귀히 여기지 아니하니 참으로 통탄할 어리석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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