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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는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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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2024-08-03 22:18

본문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께서 몸 되신 교회에 십일조 드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얼마를 드려야 하는지, 십일조 계산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기 때문에 십일조가 과도한 부담이 되어 십일조를 내지 못 하거나 내지 않는 성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십일조가 아닌 삼십일조(1/30)를 권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 지침이 없는 개신교 보다 차라리 훨씬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다 싶습니다.

수입이라 함은 명목상 전체수입이 아니라 세금 빼고 비용 빼고 등등으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실제수입, 가처분수입이 십일조의 기초가 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아무도 손대지 않은 명목상 전체수입(Gross Income)에서 가장 먼저 10%를, 십원도 틀림없이 정확하게 십일조를 떼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거룩하고 신령한(?) 십일조 계산기준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무거운 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세금 떼고 이것 저것 떼고 남는 것 없는, 박봉으로 살아가기조차 힘든 사람이 드리는 십일조가 절대로 명목상 총수입의 십분의 일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잔혹한 착취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부의 두 렙돈도 기뻐 받으시는 긍훌과 자비의 하나님입니다. 십일조에서 자유하십시오, 아니, 율법적 십일조 계산에서 자유하십시오.. 자신의 신앙과 양심에 따라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기준을 세우고 기쁨으로 십일조를 드리도록 노력하십시오. 나의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살리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생각한다면 십일조가 아니라 십이조, 십삼조, 아니 나의 전부라도 기쁨으로 드릴 수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기억하십시오. 십일조는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히브리서 7장 8절에는 "그 때는 죽는 자들(레위인들)이 십일조를 받았으나 이제는 살아계신다고 증거된 분이 받으신다."라고 이제 십일조를 누구에게 드려야 하는지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Hebrews 7:8 = In the one case, the tenth is collected by men who die; but in the other case, by him who is declared to be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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