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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페이지 정보

짐보 (108.♡.♡.226)2019-02-08 09:40

본문

데살로니가 교회

그리스도 주님은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말씀하시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16:18-20]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한 다는 말씀은
교회는 모든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 살아남을 세상의 성도라
다가올 하나님 나라에 속할 성도라,
히브리인들의 전승의 ‘음부’ 란
헬라어의 ‘하데스’ 로 죽은 자의 거처, 지하 세계를 의미로
구원과 상관없이 죽은 자의 영역이라는 ‘스올’ 과 같은 뜻으로
죽은 자들 모두는 어둡고 소외된 장소의 대문으로 들어가면 높고 단단한 성벽으로 둘러있어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하는 곳으로
‘권세’ 는 문자적으로 대문을 가리킨다 하며
‘음부의 권세’ 는 ‘음부의 문(gate of Hades)’의 의미로
음부에 들어가는 문에는 항상 죽음이 따른다, 믿었기에
정경과 외경에 나타나는 사망과 임종을 의미하며
욥기와 시편, 이사야에 스올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내가 스올이 내 집이 되기를 희망하여 내 침상을 흑암에 펴놓으매
무덤에게 너는 내 아버지라, 구더기에게 너는 내 어머니, 내 자매라 할지라도
나의 희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희망을 누가 보겠느냐
우리가 흙 속에서 쉴 때에는 희망이 스올의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욥기17:13-16]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을 때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의 병이 나은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이사야 38:9-10]

그러기에 교회는 사탄의 세력에 승리자가 되기에
교회는 사탄의 세력에 승리함은
사탄의 시험에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이기신 주님처럼
주님이 사망의 세력에서 승리하고 부활하신 주님처럼
죄와 사망에서 이기고 하나님 나라를 이룰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셨지만
가톨릭은 음부를 연옥(煉獄)이라 하며
베드로를 일대 교황이라 부르며
또한 사이비들도 이에 동조한다.

그리고 하신 말씀을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이를 복음의 어그러진 길로 간 자들과 가톨릭은
베드로가 사람들을 천국에 들어가도록 허락하는 권세를 받았다 하지만
이사야 22:22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의 절대적인 주권을
예언한 절을 보면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이를 주님이 계시록에 주님 자신을 말씀하셨음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계시록 3:7]
빌라델비아 교회에 말씀하신 근거가 됨을 전 글에도 밝힌 바 있다.
분명한 것은 바른 고백을 한 베드로에게 장차 세워질 교회에서
특별한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약속을 하셨으며
이는 베드로만이 아니라 그리스도 주님을 따르는 모든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약속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말씀에는 몇 가지 견해가 있다.
가톨릭의 주장으로 베드로 한 사람에게 만 약속하셨다는 주장과
이와 비슷한 주장의 사이비들에게는 자기에게 만 약속하였다고 주장하고
다른 이들은 천년 왕국의 기간 동안 이 세상을 통치할 성도들을 가리킨다 하고
12사도를 포함하고 모든 교회를 가리킨다는 견해다.

그러면 ‘천국의 열쇠’ 는 무엇인가?
예전부터 복음의 어그러진 길로 갔던 자들처럼
천국의 열쇠를 파는 자들은
오늘날도 그런 자들을 닮은 사이비들처럼 ‘축복’을 말하며
현세를 팔아 현세의 복을 누리려는 자들이며 주장이라
점쟁이처럼 복채(卜債)를 내고 복을 거래하는 자들이라
하나님 나라를 팔고
내세의 축복을 팔며 고상하게 세상의 삶을 터부시 하는 척하지만
세상에 매인 욕심을 드러내며
육체를 터부시하여 더럽게 여기는 것 같으나 자기 육체를 위한 자들은
자기의 배만 섬기는 자들이라
[이 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로마서 16:18]
보라, 축복에 하나님의 의를 제외한 자들을,
자기 배를 위하여 높아진 자들을,
오늘날도 축복에 메말라 ‘축복성해’ 라 부르며 하나님의 의를 파는 자들을 보라.

무엇이 ‘천국의 열쇠’ 인가?
천국의 열쇠는 원소유자이신 주님이 성도들에게 위탁하신 하나님의 의
그리스도의 복음의 의라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와 같은 말씀이라,
풀고 매는 대치적이고 전통적인 용어를 랍비들이 행동의 규율을 부가하는 의미로 사용하였고
로마 가톨릭은 이를 베드로의 수장권(首長權)과 절대적인 권한으로 해석하여
특별히 죄를 면제하는 권한으로 주장하며,
다른 견해는 교회의 행동의 규범, 허락과 금지를 설정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여
교회의 치리권과 권위를 주장하지만
그러나 교회의 계급 제도나 사제주의와 같은 성직자의 권한이나
성직자의 독재 개념이나 목회자인 목사의 독단적인 권한은
본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러면 왜 주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의 신분을 밝히지 못하게 경고 하셨을까.
“이에 제자들에게 경고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Then charged he his disciples that
they should tell no man that he was Jesus the Christ.”
주님은 제자들을 배려하여 그리스도 곧 메시야라는 베드로의 고백 이후
즉각 함구령을 내리신 이유는
첫째, 그리스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와 설명을
제자들은 인간 언어의 한계성으로
인간 사고의 한계로 주님의 말씀을 이해한다 하지만
전적(全的)으로 이해할 수 없었으며
이해 할 수 있는 때는 성령님께서 오셔서 역사하신 오순절 이후라
그때에 비로소 성도의 모임인 교회가 세워졌기에
주님은 제자들에게 경고하셨고,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결과
베드로도 마찬 가지로 이후 실언을 넘어선 잘못된 말을 하였음은
베드로도 전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였다.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22-23]
두 번째, 제자들의 욕망을 잠재우기 위해서라
제자들의 신앙 고백이 이어졌더라도
주님께서 고난을 받고 돌아가시는 메시야 되신 그리스도의 상(像)을,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메시야를 어찌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할 것인가.
이후 주님의 부활 사건을 직접 보고서야 비로소 주님의 복음의 본질과
가르치신 천국의 개념을 이해하고 전파할 수 있었음은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
그 당시 제자들은 주님의 이적과 기사를 보고 주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기에
하나님의 의와 경륜도 알지 못한 채 오히려 구약에 예시한 메시야 되신 주님을
정치적인 욕구와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켜줄 메시야로 보았었는데
십자가에 돌아가실 메시야를 어찌 상상할 수 나 있겠는가.

보라,
아직도 그리스도 주님을 영접하였다는 자들이
그리스도 주님을 자신만의 구세주로만 아는 자들이 넘친다.
그런 자들이 성도인가.
그러면 무엇이 믿음이며 무엇이 교회인가.
믿음은 이미 자신을 초월한 실상이라
마음의 중심에서 역사하시며 내재(內在)하시며 동행하시는 성령님과 함께한 증거라
믿음은 공동체인 교회를 지향하기에
교회는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라
성도의 모임인 교회는 세상의 빛이며 소금이라
그 빛인 진리의 길을 잃고 소금인 진리의 행위를 잃는다면
허울뿐인 교회라
수많은 부흥운동과 프로그램을 열심히 따라 만들고 참가한들
근본인 믿음에 의(義)가 사라지고 행위가 없는 거짓 믿음이라
교회는 세상에 아무런 영향력을 없이
세상에서 편안을 추구하며 자리 잡은 현실의 안주(安住)라,

오직 그 길은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주님을 메시야로 온전히 알고 주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그리스도 주님을 닮은 성도라
천국의 열쇠를 가진 자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이 말씀과 요한복음 14:21 은 같은 말씀이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이 말씀을 하시기전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4]
이 말씀과 천국의 열쇠와 같은 의미로 말씀하셨고
구하는 자가, 그리스도 주님을 따르는 성도가
그리스도 주님의 이름으로 의(義)를 구하랴.
아니면 자기 자신의 욕심을 구하랴.
그리고 하신 말씀이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5-17]

주님을 사랑한다는 증거가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근거라
삶이며 예배이며 성령님과 동행한다는 증표(證票)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과 함께하지 아니하면
어찌 진리를 알 수 있겠는가.
오직 그 길은 성령님과 동행함뿐이라,
성경을 읽고 신학을 하더라도 지식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해 할 수 없으면서
어찌 교회를 말하며
어찌 음부의 권세 까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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