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감사한 것은 > 나눔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현재 이 게시판은 스팸때문에 본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본문이나 댓글을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글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게시물 관리방침을 확인하여 주세요. 댓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팸방지 숫자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자유게시판 논객님들은 회원등록을 통해 자유로운 수정과 글쓰기를 이용하세요. 사이트 맨 위 오른쪽에 회원등록 링크가 있으며, 바른 이메일만 요구하며 익명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나눔게시판

가을이 감사한 것은

페이지 정보

대장쟁이 (72.♡.♡.208)2019-11-06 17:51

본문

낙엽 지는 쓸쓸한 가을이 우리에게 오히려 감사한 것은
풍성한 추수 때문일 것입니다.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는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곳간을 채워 겨우살이 준비를 하는 손길에는 즐거움과 기쁨이 넘칩니다.

만일 한여름 무성하던 작물과 나무들이 아무 곡식과 열매 없이 잎이 떨어져 버린다면 얼마나 슬프고 허망할까요?
더욱 슬프고 허망한 것은 열매 없이 끝나는 인생일 것입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왜 사는지조차 모르는 채 일평생 방황하다 빈 쭉정이로 세상을 떠나는 것일 것입니다.

그 슬픔과 허망함은 아무리 술을 부어넣고 노래를 불어넣고 통곡의 눈물을 쏟아 넣어도 결코 채워질 수 없는 것일 것입니다.
돈도 재물도 지식도 명예도 가족 친지도 다 인생의 잎일 뿐 열매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아무리 무성하여도 다 지는 것들이요, 결국은 버리고 떠나야 할 것입니다.

인생을 마치고 떠날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것.....
하나님이 거두시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성경은 하나님을 농부라고 말씀합니다.
드넓은 우주공간 한 귀퉁이 이 지구 위에다 아들의 피를 뿌리시고서 말입니다.
그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나눔게시판 목록

Total 560건 8 페이지
나눔게시판 목록
제목 날짜
짐보 ㆍ 125.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11-09
대장쟁이 ㆍ 가을이 감사한 것은 2019-11-06
짐보 ㆍ 124.복음의길, 그 어그러진길 2019-10-26
짐보 ㆍ 123.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10-16
잠긴동산 ㆍ 혼인 잔치를 베푼 임금의 비유 댓글(2) 2019-10-07
khcho ㆍ 한국인은 누구인가(2) 2019-10-06
짐보 ㆍ 12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9-24
짐보 ㆍ 121.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9-12
khcho ㆍ 한국인은 누구인가? 댓글(4) 2019-09-07
광야에서외치는소리 ㆍ 성령으로 거듭나는 참된 구원의 길 댓글(1) 2019-09-01
대장쟁이 ㆍ 도미니카 밧데이를 다녀와서 2019-08-29
짐보 ㆍ 120.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8-27
khcho ㆍ 서울의 영락교회를 찾아서 2019-08-24
짐보 ㆍ 119.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8-16
짐보 ㆍ 118.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8-05
짐보 ㆍ 117.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7-24
대장쟁이 ㆍ 빛이 있으라. 2019-07-22
khcho ㆍ 교회에 관한 단상 댓글(3) 2019-07-21
짐보 ㆍ 116.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7-12
대장쟁이 ㆍ 지옥은 있습니다. 댓글(2) 2019-07-08
짐보 ㆍ 115.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7-02
khcho ㆍ 일상신학 2019-06-24
짐보 ㆍ 114.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6-21
짐보 ㆍ 113.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6-11
짐보 ㆍ 11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2019-05-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