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누구인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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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ho (223.♡.♡.243)ㆍ2019-11-25 02: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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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은 경제대국이 되었다고 했을 때 누가 부인할 수 있을까? 세계경제를 논할 때 한국을 제외시키는 것은 넌센스다. 미국의 트럼프도 한국의 부자나라임을 인정하며, 주한 미군의 방위비(이는 Business mind임)를 높이 책정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게다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들의 두뇌와 위상은 매우 특별한데, 그들이 있는 곳마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얼마전 신문을 보니, 뇌전증을 치료하는 신약(New medicine)이 미국 FDA 허가를 받고 내년부터 시판하게 되었다는 보도를 봤다.
앞으로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은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의 반도체 분야는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다. 그리고 바이오(Bio) 산업은 그 발전이 더 무한하다. 지금까지는 컴퓨터와 관련해서 핸드폰 등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바이오 산업이다. 해서 한국의 모 대기업에서는 이에 2,000억 이상을 연구비로 투자했다는 보도도 나온다. 바이오는 질병을 비롯해서 음식, 연료와 연관이 깊다. 만일 이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면, 애플사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라이다.
반면, 이러한 한국은 여러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우선, 남북문제이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지, 지원과 함께 안보의 보장을 받아야 한다. 만일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있어 국가가 지원치 못한다면 그 개발에 있어 제한을 받게 된다. 예컨대 인력과 지원금, 그리고 그 외에 다양한 것을 지지, 지원할 때, 우수한 두뇌를 통해 기적적인 신상(New products)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국가 안보가 탄탄할 때, 더 가속화될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후자의 경우 위협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양극화된 정치진영, 빈부격차, 윤리문제 등 다양한 장애환경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인들의 판단과 결정을 하는데는 나름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첫째, 소문(Rumor)에 의존한다. 한국인들은 정(Jeong)이 많은 백성들이다. 정을 한 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타인에 대한 애정 혹은 동정심이다. 해서 타인에 대한 관심이 있을 뿐만아니라 말을 섞다 보니 그 들은 불필요하고 지나친 말을 옮기는 예가 많다. 이에 반해 서양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소문에 잘 매이지 않는 듯하다. 소문은 본질적인 사실을 무시하고 어떤 사안에 대한 무조건적인 결정 내지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이것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 때론 위험하기도 하다.
둘째, 권위(Authority)를 따른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은 이씨 조선 500년의 유교문화권에 속해 있었고, 지금도 그 문화가 한국문화 곳곳에 베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교문화가운데 군부(King and Father)는 최고 권위의 표상이다. 유교문화에서는 임금과 아비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인간상이 된다. 해서 백성들은 예를부터 그 권위에 복종했으며, 지금도 한국인들은 권위를 가진 자들을 따른다. 학자와 선생, 정치인, 경제인 등 지도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들의 말이 백지수표일 때 금시 실망을 하는데, 오늘날 특히 정치계, 종교계에서 바로 그런 경향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지 반문하고 싶다.
마지막은, 인터넷 매체(Media)이다. 지금은 Off-line 인 보다는 On-line이 더 대세이다. 해서 SNS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다. 어떤 면에 있어서는 일방적으로 수 많은 정보가 흐르고 있다. 해서 사람들은 사실(facts)과 상관없이 유튜브 혹은 다양한 SNS정보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하기도 한다. 한국의 정치투표는 이 분야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패이스북을 보라. 정치에 관심이 있는 자들은 인터넷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를 퍼 나른다. 이러한 것은 진영논리로 사람들을 나눈다.
한국인들은 매우 영특한 사람들이다. 전후(After war) 70년만에 한국은 놀랍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해서 세계인들이 의아하게 생각한다. 미국도 한반도에 관해 주목하는 것은 그 발전의 가능성을 보기 때문이다.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는 향후 20-30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내면에는 판단과 결정에 있어 감성적인 요소에 좌우되는 결함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극동의 아침의 조용한 나라가 이처럼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다. 혹자는 한국을 영적 이스라엘로 빗대는 이들도 있지만, 꼭 그렇게 매칭시키지 않아도 한국은 21세기 동방에 빛나는 나라임이 틀림없다. 일본은 이미 해가 지고 있고, 중국은 거품이 가득하다. 그러나 한반도는 무한한 두뇌로 인한 기술과 개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만일 보다 성숙한 판단과 결정을 한다면 더욱 단단한 국가적 정신자산이 될 것이다. 그 어떤 나라도 무시할 수 없는 보화가 한국인들에게 있다고 단언한다. (*)
앞으로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은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한국의 반도체 분야는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다. 그리고 바이오(Bio) 산업은 그 발전이 더 무한하다. 지금까지는 컴퓨터와 관련해서 핸드폰 등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바이오 산업이다. 해서 한국의 모 대기업에서는 이에 2,000억 이상을 연구비로 투자했다는 보도도 나온다. 바이오는 질병을 비롯해서 음식, 연료와 연관이 깊다. 만일 이 분야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한다면, 애플사 이상의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나라이다.
반면, 이러한 한국은 여러가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우선, 남북문제이다. 한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지, 지원과 함께 안보의 보장을 받아야 한다. 만일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 있어 국가가 지원치 못한다면 그 개발에 있어 제한을 받게 된다. 예컨대 인력과 지원금, 그리고 그 외에 다양한 것을 지지, 지원할 때, 우수한 두뇌를 통해 기적적인 신상(New products)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국가 안보가 탄탄할 때, 더 가속화될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후자의 경우 위협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양극화된 정치진영, 빈부격차, 윤리문제 등 다양한 장애환경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인들의 판단과 결정을 하는데는 나름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첫째, 소문(Rumor)에 의존한다. 한국인들은 정(Jeong)이 많은 백성들이다. 정을 한 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타인에 대한 애정 혹은 동정심이다. 해서 타인에 대한 관심이 있을 뿐만아니라 말을 섞다 보니 그 들은 불필요하고 지나친 말을 옮기는 예가 많다. 이에 반해 서양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소문에 잘 매이지 않는 듯하다. 소문은 본질적인 사실을 무시하고 어떤 사안에 대한 무조건적인 결정 내지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이것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 때론 위험하기도 하다.
둘째, 권위(Authority)를 따른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은 이씨 조선 500년의 유교문화권에 속해 있었고, 지금도 그 문화가 한국문화 곳곳에 베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교문화가운데 군부(King and Father)는 최고 권위의 표상이다. 유교문화에서는 임금과 아비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인간상이 된다. 해서 백성들은 예를부터 그 권위에 복종했으며, 지금도 한국인들은 권위를 가진 자들을 따른다. 학자와 선생, 정치인, 경제인 등 지도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들의 말이 백지수표일 때 금시 실망을 하는데, 오늘날 특히 정치계, 종교계에서 바로 그런 경향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지 반문하고 싶다.
마지막은, 인터넷 매체(Media)이다. 지금은 Off-line 인 보다는 On-line이 더 대세이다. 해서 SNS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다. 어떤 면에 있어서는 일방적으로 수 많은 정보가 흐르고 있다. 해서 사람들은 사실(facts)과 상관없이 유튜브 혹은 다양한 SNS정보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하기도 한다. 한국의 정치투표는 이 분야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패이스북을 보라. 정치에 관심이 있는 자들은 인터넷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를 퍼 나른다. 이러한 것은 진영논리로 사람들을 나눈다.
한국인들은 매우 영특한 사람들이다. 전후(After war) 70년만에 한국은 놀랍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해서 세계인들이 의아하게 생각한다. 미국도 한반도에 관해 주목하는 것은 그 발전의 가능성을 보기 때문이다. 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는 향후 20-30년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이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내면에는 판단과 결정에 있어 감성적인 요소에 좌우되는 결함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극동의 아침의 조용한 나라가 이처럼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비밀이다. 혹자는 한국을 영적 이스라엘로 빗대는 이들도 있지만, 꼭 그렇게 매칭시키지 않아도 한국은 21세기 동방에 빛나는 나라임이 틀림없다. 일본은 이미 해가 지고 있고, 중국은 거품이 가득하다. 그러나 한반도는 무한한 두뇌로 인한 기술과 개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만일 보다 성숙한 판단과 결정을 한다면 더욱 단단한 국가적 정신자산이 될 것이다. 그 어떤 나라도 무시할 수 없는 보화가 한국인들에게 있다고 단언한다. (*)
댓글목록
khcho님의 댓글
khcho 106.♡.♡.201
후기) 저의 정치성향은 사실적으로는 중립이고, 정서적으로는 보수적입니다.
때론 진보적인 입장에 동의할 때도 있답니다. 해서 다음 '한국인은 누구인가(4)'에서
이런 저의 입장을 개진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