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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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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2021-10-13 01:36

본문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고 되어 있고,
2절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째서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이
금방 혼돈하고 공허하단 말일까요?

어떤 성경학자들은 1절과 2절 사이에는 기록되지 않은
긴 시간과 엄청난 사건이 생략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간격이론(間隔理論, Gap Theory)" 이라고 부릅니다.

'1절과 2절 사이에 아주 긴 세월이 흘렀다, 또 루시퍼를 위시한 천사들의 3분의 1이 하나님께 반역을 하였고, 하늘에서 무시무시한 전쟁이 벌어지고, 타락한 천사들이 쫓겨나 마귀가 되었으며, 그 전쟁의 결과로 땅이 망가져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에 덮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간격이론”은 하나의 설(說)일 뿐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밝히지 아니한 사실을 억지로 추리해내거나 상상해서 믿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우리말로 '창세기'로 번역되었지만 창세기는 실상 '세상을 창조한 기록'이 아니라 영어로 Genesis, 내력, 즉 이스라엘 민족의 내력입니다.
이 창세기를 근거로 지구가 6천년 전에 창조되었고 태양과 달과 별이 나흘째 날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것도 우스운 일입니다.

또한 우리는 간격이론이 맞느냐 틀리냐 보다는 창세기가 창조실황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려는 목적에서 기록된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증거의 기록이라는 사실을 먼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한복음 5:39, 예수님의 말씀)

또한 요한복음 1장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로 창세기와 매우 흡사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말씀이시요 성자 하나님이시요 생명이신 예수님이 빛으로 이 땅에 오셨는데 어두움이 깨닫지 못 하더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성령의 깨우치심 없이는 진리의 빛을 깨닫지 못 하고 눈앞에 오신 그리스도도 알아보지 못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여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의 시작에서부터 예수님에 관하여 말씀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절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를 운행하시니라.”는 어두움에 갇힌 죄인의 마음 위를 운행하실 성령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는 아무 가능성 없는 죄인의 절망적 상태를 말합니다.
그 위를 하나님의 신이 안타까이 운행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도 죄인의 어두운 마음을 성령님께서 열어주시지 아니하면 죄인은 결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 합니다.
 
창세기 1장에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그 빛을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시고 빛을 어두움과 나누시는 모습은 요한복음 1장에서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기뻐하시며,
사망으로부터 나누어 내실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의 마음 위를 성령님이 운행하시고,
“주 예수를 믿으라.”는 음성이 들리거든 마음을 여십시오.
성령님의 음성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당신에게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비치고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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