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사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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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24.♡.♡.100)ㆍ2017-01-14 17:2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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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게 나누면 딱 두 부류라고 하겠습니다.
한 부류는
작은 은혜를 받고서도 그 은혜를 늘 기억하며
비록 갚지는 못해도 가슴 깊이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고,
다른 한 부류는 큰 은혜를 입고도
자기에게 불리할 때는
그 은혜를 헌신짝처럼 던져버리는 사람입니다.
어릴 적 읽었던 이솝 이야기 중
개미와 포수의 이야기가 기억나는군요.
비둘기에게 은혜를 입은 개미가
포수의 손에서 비둘기를 구한다는...
한낱 미물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으려 한다는 것을 예로,
우리에게 바른 삶, 인간의 도리를 가르치려 한
어른들의 지혜로운 이야기일 것입니다.
조금 못나고 부족한 것은 용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배우고 똑똑한 사람이라 자랑하여도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은 한낱 미물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내가 받은 사랑, 부모 친척, 스승 그리고 내 이웃의 호의를
은혜로, 가슴 속에 늘 간직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인간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은혜로 사는 인생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우리는 평생 갚아도 갚지 못할
그리스도의 사랑을 은혜의 선물로 받은 성도들입니다.
오늘을 사는 삶이 비록 버겁고 어려워도
주님의 크신 은혜만은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명심하는 자가 복된 자일 것입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심비(心碑)에 새기고,
날마다 십자가의 험한 길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고 멸망의 길로 간
가롯 유다의 어그러진 길을 걷지 않기를...
글/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댓글목록
별똥별님의 댓글
별똥별 24.♡.♡.100
다이어트 이야기는
신앙에 별 도움되질 않는다는 판단 하에
삭제하고 대신 신앙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를 바라면서...^^
해처럼달처럼님의 댓글
해처럼달처럼 68.♡.♡.116
사진은 되고 음악은 아니 되나봐요?
해봤는데 잘 안되네요.
깔끔하게 글만 올려야겟어요.
철학이 있는 이야기
하나씩 올려보렵니다.
별똥별님의 댓글
별똥별 24.♡.♡.100
네,
점차 정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 찾던 예전 아멘넷도
처음 얼마동안은 게시판이
지금 이곳과 꼭 같았다고 기억해요.
음악은 안되었고 그림만 올릴 수 있었지요.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108.♡.♡.88
사람한테 받은 은혜는 않 값아도 됩니다( 은혜니까)
그러나 꼭 값아야 합니다 (배반자가 않 되려면)
그렇지만 하나님 한테 받은 은혜는 꼭 값아야 합니다 (값으라고 주셨으니깐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값아집니다)
그러나 꼭 않 값아도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시니까)
그렇지만 값는것이 좋습니다
할렐루야! 주께영광! 오직예수! 성령충만! 살롬! 셀라!
별똥별님의 댓글
별똥별 172.♡.♡.58
항상 오직 주께 영광이 되는 삶,
성령충만의 삶이 된다면....
사람에게나 주님께나
비록 은혜를 갚지는 못해도
배신자가 되지는 않을텐데요....
늘 고맙습니다.^^
김 목사님의 댓글
김 목사 216.♡.♡.212
별 사모님의 시에 큰 위로가 됩니다.
어디에서도 위로 받을 수도 없었는 데,
여기 와서 별사모님의 시를 읽으니 눈물이 나오는군요. 훌쩍^~~
어려서 본 악동을 인생 말년에 또 보게 되었는 데, 그러니까 딱 2번 본 겁니다. 주께서 저 악동을 어떻게 좀 안 하시나 궁금해 하면서,
별사모님의 시에 감흡하여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별똥별님의 댓글
별똥별 24.♡.♡.100
졸글에
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목사님.^^
주님께서 더 큰 위로로 위로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