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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페이지 정보

짐보 (96.♡.♡.163)2017-02-02 10:16

본문

데살로니가 교회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데살로니가에서 신앙의 공동체, 교회를 이루었고
교회는 이 땅에서 ‘천국의 모형’ 이라서
모형은 온전하게 이룰 하나님나라를
예정하시고 예비하신 ‘예표(豫表)’이며
미리 보이는 조짐인 ‘징조(徵兆)’ 이었다.
그래서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깨우치시며 증거의 말씀을 따르고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라
Bind up the testimony, seal the law among my disciples.
And I will wait upon the LORD, that hideth his face from the house of Jacob, and I will look for him. Behold, I and the children whom the LORD hath given me are for signs and for wonders in Israel from the LORD of hosts, which dwelleth in mount Zion.  이사야 8:16-18]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Bind up the testimony, seal the law among my disciples.”
이사야는 감추어졌다가 이제 나타나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의 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의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민족이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 순종하게 하시려는 그 신비의 계시,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교하게 하실
of power to stablish you according to my gospel,
이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Now to him that is of power to stablish,
능히 견고하게 하실 변함없이 굳건한 힘,
그리스도의 사랑,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온갖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까지 한 그리스도의 사랑(power of charity)
그 사랑의 소식, 복음을 이사야는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내 제자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Bind up the testimony, seal the law among my disciples.”
이렇게 표현하면서 징조와 예표가 되었다 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싸매며(bind up) 증거의 말씀을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봉함(seal)된 증거의 말씀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너희 가슴에 싸매고 그 사랑의 흔적을 봉함하여
성령님께서 주시는 권능(the power of the Holy Spirit)을 받아
너희로, 우리로 하나님 나라(천국)의 징조와 예표가 되게 하셨다. 

이를 로마서는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을 지어다 아멘
Now to him that is of power to stablish you according to my gospel,
and the preaching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the revelation of the mystery,
which was kept secret since the world began,
But now is made manifest, and by the scriptures of the prophets,
according to the commandment of the everlasting God,
made known to all nations for the obedience of faith:
To God only wise, be glory through Jesus Christ for ever. Amen.
로마서 16:25-27]

다시 지난 편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게 한 말씀은
“거룩한 백성이 되게, a kingdom of priests
거룩한 나라가 되게, an holy nation”
거룩한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공의)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거룩한 나라에 참여하는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다.
개인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공동체, 하나님 나라가 아니라
이미 만들어 놓으신 하나님 나라(kingdom)에 참여함으로서
온전히 성도로 불림을 받는 거룩한 백성이 되길 원하셔서,
나단이 계시로 다윗에게 말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He shall build an house for my name,
and I will stablish the throne of his kingdom for ever.  사무엘하 7:13]
다윗은 하나님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지만,
건축을 하면, 이 땅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집을 건축하면,
그러면,
하나님은 견고하여 없어지지 아니할 영원한 하나님 나라(Kingdom)를
세우시겠다, 말씀하셨다.
다윗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건축하는 ‘집(House)’ 이라 했지 ‘성전(Temple)’ 라 하지 않았고 ‘성전’이라는 단어는 개역개정 성경에서는 사무엘하 22:7 절에 처음 나오며 KJV 에서는 사무엘상 1:9절의 기록되어있다.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Eli the priest sat upon a seat by a post of the temple of the LORD.]
다윗이 건축할 집, 성전은 사람이 만든 건물로 믿음의 공동체가 예배(제사)를 드리는 건물의 개념이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상징(象徵)이었고
하나님 나라의 징조와 예표이지
늘 교회사에서 등장하는 복음의 어그러진 길로 향한 자들이
교권이 권력이 된 사이비들이 자신들을 높이기 위하여 불렀던 ‘성전’ 이라는 거룩한 건물이 아니며 아직도 그 어두운 기운과 권위와 권력을 탐하는 자들이 교회를 '성전'으로 부르는, 그런 사이비들의 그런 개념이 절대 아니라서
그것은 복음의 어그러진 길로 간 자들의 괴변이기에
이사야의 고백을 들어보아야 한다.
[이제 야곱의 집에 대하여 얼굴을 가리시는
여호와를 나는 기다리며 그를 바라보리라]
다시 언급하면
다윗이 건축한 집, 건물은 신앙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의 장소라 하나님의 임재를 믿는 신앙 행위 이지
그 건물이 거룩한 집이 아니며 하나님을 건물에만 임하시거나
건물이 갇혀계시듯 ‘거룩한 건물’ 아니며 인간이 만들어 놓은 건물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팔아 자신을 높이는 행위는 이미 하나님의 의에 반하는 종교행위일 뿐이다.
그 집을 지으면 하나님은 견고하여 없어지지 아니할 영원한 하나님 나라(Kingdom)를 세우시겠다, 말씀하셨다.
다윗이 건축한 집이 거룩한 백성이 모이는 장소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거룩한 나라가 세워지시길 원하셨기에
모세에게, 다윗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미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셨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그 때 비둘기 같은 형체로 강림하신 성령님,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신 하나님의 임재,
그 사건은 ‘하늘나라’의 사건임은
이 땅에서 천국의 모형이 이루어지는 공동체의 시작임은
이 사건 이후 예수님은 ‘천국’을 선포하시기 시작 하셨고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고 핵심이다.
 
자세히 성경을 보면
한명 한명의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인 ‘이스라엘 백성’
‘거룩한 나라’ ‘거룩한 백성’ ‘그의 나라(his kingdom)’ 등 은 모두 공동체이며 한명 한명이 모인 공동체 일지 언즉 하나님의 공동체는 이미 예정하신
공동체에 참석함으로서 비로소 성도로 불림을 받기에,
아무런 공로 없이 선물로 받은 믿음으로 부르심을 받은 개인 개인의
고백위에 부르심에 합당한 자는 이제 공동체에 참석하므로 천국의 구성원이 되어 성도로 불림을 받기에,
공동체는, 교회는 개인의 지체가 모여서 만들어진 공동체가 아니며
부르심과 택함을 받은 공동체 이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2:21]
하나님과 예수님의 ‘너희’ 라는 의미의 공동체에는
차별이 없어 공평하고 공정하고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Wherefore, holy brethren, partakers of the heavenly calling,
consider the Apostle and High Priest of our profession, Christ Jesus; 히브리서 3:1]
풀이하면
하늘의 백성으로 불림을 받은
partakers of the heavenly calling,
똑 같이, 차별 없이 하늘의 백성으로 불림을 받았기에
Wherefore, holy brethren,
그래서 거룩한 형제자매들아
생각하고 숙고하고 너희의 삶에 적용하여
불림을 받은 자로 합당하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었는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삶이 예배가 된 성도가 되어
자신 위주의 필요에 머물렀던 신앙이
자신의 믿음에 자신을 추구하였던 신앙이
자신과 자신 만을 위한 신앙이
이제 하나님의 나라에 참석하여 성도가 되었는지,
그래서 우리의 선생님이시며 우리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그 숭고하고 고결한 사랑을 닮으려고 몸부림이 삶에 있는지
깊이 생각하라.

더 하여 그 부르심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닮은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세상을 탓하기를 넘어 세상을 진리의 빛으로 인도하고
세상의 부패의 사상과 문화와 불의에 썩어지지 않는 소금으로 녹아
그리스도의 세상을 이끄는 사명을 주셨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거룩하게 하심임을 알았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데살로니가전서 4:17]

댓글목록

별똥별님의 댓글

별똥별 24.♡.♡.100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삶이 예배가 된 성도가 되어
자신 위주의 필요에 머물렀던 신앙이 자신의 믿음에 자신을 추구하였던 신앙이 자신과 자신 만을 위한 신앙이
이제 하나님의 나라에 참석하여 성도가 되었는지,
그래서 우리의 선생님이시며 우리의 죄를 위하여 돌아가신
그 숭고하고 고결한 사랑을 닮으려고 몸부림이 삶에 있는지
깊이 생각하라. " -아멘
이 부분이 깊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저는 제 글이라서 마음에 다 닿는데,
'나' 만의 회개에서 모임으로 번지는 회개운동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114.♡.♡.146

하나님이 원하시는 하나님나라의
구성원이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나
그걸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요?
강론 잘 보고 있습니다.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연합해야 하는데
각자 각개가 되었으니
자기 신앙을 지키기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도봉옥님의 댓글

도봉옥 222.♡.♡.250

자신들의 옳은 소견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공정하고 균형잡혀있는데
우리는 그 말씀을 가감하여 필요에 따라 유리한대로 적용합니다
작년에 사회 유명인사의 가족에게 가정 모두 회개하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그 가족은 큰 어려움을 격고 있던터라 눈물을 흘리면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오히려 쳐다보는 눈빛이 예전같지 않더군요
성도들의 성화의 필수는 회개입니다
회개없이는 성화도 없는것이지요
회개는 건강한 크리챤만이 할수있는 아주 특별한 권리입니다
그런데 특히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회개할것이 없는 상태라고
영적 오류에 빠지는것을 봅니다
예수님을 믿을수 있는자는 스스로가 죄인임을 통감하는 사람만이
누릴수있는 가장 귀한 특권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새해에도 짐보님의 사역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에게 회개하라 말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이해하더라도 나중에 그 말이 가시가 되어 돌아오기도 하여 비난의 활이 될수도 있지만 신앙의 양심으로 말 하지 않을 수도 없고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전에 서로 한 댓글이 생각납니다.
'우리 모두가 바리새인 이라고'
동의합니다.
이를 알지못하면 자신의 신앙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듯이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어
성령님 안에서 교통하고 교제하고 힘을 공급받는
이 장이 되었으면 좋겠고 신앙인이 되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기에
고심하며 성경을 읽고 묵상하였던
제 고백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새해 온가족 평안을 누리며
소망으로 가득한 힘 찬 한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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