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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페이지 정보

짐보 (96.♡.♡.163)2017-03-02 17:22

본문

데살로니가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하늘나라의 모형이었다.”
“교회는 하늘나라의 모형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 의견에 동의하고
동조할지 모르겠다.
아마 나의 표현대로 ‘종교적인 전통의 습관’ 에 거룩한 사명과 의무감에
더하여 흰 양털같이 흰 눈같이 살고 싶어도 죄는 늘 마음에 떠나지 않고
유혹에 자유스러울 수 없기에 늘 ‘죄의식’ 속에서 죄를 회개하고
죄를 짓고 또 회개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 은 하늘나라에 가는 소망이라
삶의 힘이라 하늘나라는 육신이 죽어서 가는 나라인데
이 땅에 하늘나라의 구현이라니
종교에 미친 자 취급을 할지 모르겠고 그런 쓴 경험은 오래전 적을 둔
교회의 젊은 담임목사 생각이 난다.
성경을 이리 저리 설명하며 주장하였더니 그런 차원의 교회는
불가능하다는 신앙의 이상주의자 며 성경에나 가능하지 현실에
가능하냐고 핀잔 비슷한 말을 들었다.
그 담임목사는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목사가 되기 위하여
미국의 그래도 괜찮다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사로 목사가 된
이제 40이 된 젊은 사람이 얼마나 보수적인지 개혁적인 신앙이 아니라
폐쇄적이며 권위적이라 목사와 평신도를 나누고 신분적으로 분리한
분리주의자라 성경 해석과 믿음의 차이를 느끼던 차
개인적인 만남에서 실망을 뒤로 하고 다시 여러 차례의 만남에서
성경의 ‘교회가 무엇인가’ 묻고 ‘교회는 천국의 모형’ 이 되어야 한다며
주장을 하다 그의 얼굴을 보니 언짢은 기색을 보이더니
‘성경을 많이 안다고 가르치려 말라’ 고
자신은 신학을 하였다 강변한다.
신학이 무엇인지.

미국 와서 딴에는 자립한 교회보다 이제 개척하는 교회를 찾아
자진 출석하고 힘을 보태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는데 헌신 하겠다고
결심하고 출석했지만 개척교회의 모임이 얼마나 힘들고 무엇보다
기존의 교인들에게 눈치 보이기에 처음에 교회의 뒷일을 시작하지만
몇 명모이지 않는 교인들은 서로 훤히 사정을 알기에 정신적 물질적으로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다니다 보면 왜 교회가 성장을
하지 못하는지 원인이 보인다.
자기들만의 고집으로 똘똘 뭉쳐 겉모습은 환영의 웃는 얼굴이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의식해야 하고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배척을 받고
적은 인원에 시기와 질투 아집 욕심 입빠른 소리 요란도 하다.
물론 이민교회의 특성상 교회 참석 일 년이면 누구나 집사니
성경을 읽지 않고 성경공부를 등한시한
설교에 의지한 믿음의 지식이 오죽하랴만
개척교회의 교인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라 생활이 고단하고
가난하고 못 배워서 더 상처받기 쉬운 사람들의 생리를 익히 알기에
감수한다 하더라도 편 가르기는 제발 하지 말았으면,
물론 처음에 참석하고 나중에 나의 포부를 밝히거나
처음부터 목사를 만나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자는 신앙의 동지적인
동의하에 개척교회에 참석하였지만 한국교회에서 목사의 직분이
아니면서 포부로 일꾼으로 일한다는 건 힘든 무지하게 힘든 환경이
되었기에
(어느 분은 자신의 소신적인 신앙의 목표를 위하여 목사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한국교회의 실정을 통탄하는 글을 읽고 동감이 된다.)
잘못된 소문이나 오해로 목회의 참견(?)으로 비쳐지면 견디기 힘든
견제를 받고 이어 폐쇄적인 직분이 서열이 되어 우열(優劣)을 가리면
의견은 내놓을 수도 없어 무조건 적인 복종을 강요해
그만 두고 싶을 충동을 참기 어려워
내가 무엇 때문에 여기 있는지 남모르게 한숨도 쉬고
‘왜 제게 보여주십니까, 제가 무어라고’ 원망도 한
어려움이 한 두 번이 아닌데
적은 교회에서 반비례하여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도대체 왜들 교회에 참석하는지, 친교라 하고 사명감이 충만한 것 같은데
실상은 속들은 왜 그리 좁은지 서로 친하다 작은 일로 틀어지고
서로가 서로의 가시가 되어 상처가 되어 갈등하고 끼리끼리 어울리고
부흥이라는 조급한 심정에서 서로 탓하면서
성경에 무지하면서 직분을 탐하는 자들과
믿음이 변치 않는 화석같이 굳어버린, 종교의식은 중세시대에 머문
자들이 선생이라니...
결국은 교회 문을 닫거나 목사는 다른 교회로 아님 선교한다고 떠나고.
익히 알면서 또 시작하고 그 일이 내게 주신 사명이라 여겼기에.
괴로움만큼 즐거움도 많았고 어려움을 글로 써서 무엇 하랴.
힘들다.
참 많이 힘들고 외로웠다.
이제 의로움이 외로움이 된 가당찮음...

보람이 있고 칭찬받을 일도 있었다.
20대 중반이 넘은 27세 때인가
그리스도의 세상을 꿈꾸며 찾아간 가난한 재래시장 통 개척교회는
십여 명의 여공이 모여 같은 또래의 전도사가 이제 개척을 하고 있었고
남자는 전도사와 나 그리고 이따금 나오는 대학생이 다였다.
몇 번을 출석하다 예배 후 점심을 먹고
(점심 메뉴는 수제비, 우동 국수, 라면, 밥과 콩나물 국)
주일 오후는 그들을 따라 전도를 다녔는데 전도가 아니라 친구 집에
들려 놀다 집에 돌아가기에 성과 없는 전도의 모임에 의견을 몇 번
내놓았더니 의도대로 인도하는 입장이 되었기에 전략을 세웠다.
간단한 전도 공부를 교육하고 사영리 소책자를 전도용으로 삼아
전도 지원자의 친구나 지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을 나누고
지역 마다 담당자와 전도대상을 도표로 만들고 
전도 기도모임을 갖고 예비자는 참관자로 동행하며 두 팀을 만들고
한 팀은 내가, 다른 팀은 전도경험이 있는 자매로
다음 주에는 내가 다른 팀을, 그 팀의 담당자는 내 팀을 맡게 하여
전도의 본을 보여 주었고 방문하면서 간단한 과자나 음료수를
준비하였지만 대개는 라면을 주게 되었다.
전도자나 전도 대상자는
대 부분의 나보다 나이가 적고 비슷한 나이의 자매로
돈을 벌어 서울로 상경한 가난한 여공들이라 월세를 아끼려고
한방에 여러 명이 기거했으며 야간작업 후나 하루 쉬는 날이면 늦잠을
잤기에 우리의 방문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지만 서로 안면도 있는
같은 처지의 자매들이라 서로 마음이 통했으며 눈치 빠른 자매는
얘기 도중 그릇을 찾아 라면을 끓여 주었고 아픈 사람에게는 쌍화탕과
과일을 주며 다음에 같이 모임을 갖자는 제의를 잘 들어주었고
서로 동생 언니 친구로 부르며 가능하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점심을 교회에서 먹게 하였더니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몇 배의 모임으로
늘어났고 어느 날 비가 오는 주일 오후 점심을 먹고 전도를 포기하고
둘러 앉아 복음성가를 부르면 율동을 하였는데 
내 율동은 군대식이라 자연스럽지 못해 늘 눈총을 받았기에
더 부자연스러워 놀림의 대상이 되면 더 쑥스러웠고 자매들 사이에
남자가 혼자다 보니 몇이서 놀리면 주눅이 들어 그만하자고 말했더니
모두들 조용하다.
이거 참 어떻게 이 순간을 모면해야 할 텐데,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남자라고 늘 나 혼자 인데, 항상 놀림감이나 되고
남자 친구 없어요? 다들 예쁘구먼,
옆집 청년이라도 끌고 오지.
다음 주에 같이 올 사람 손들어보세요?’
아무도 손들 들지 않다 누군가 어느 자매를 향해 지적을 하자
그 자매는 다른 자매를 그렇게 여럿이 나서 같이 교회에 참석하기로 했고
다음 주에는 수많은 청년들이 참석하여 모두 놀랬고
나는 인사를 하고 수첩에 이름을 적으랴 바빴다.

고마운 일은 오후의 모든 예배와 전도를 내게 맡긴 전도사님과
사모님은 우리가 돌아오면 간식을 준비하셨고 그 후 본격적인
성경공부 반을 만들고 교제는 대학생선교회의 간략한 교제를 구입하여
내가 몇 번을 인도하다 십여 명씩 한 팀을 만들어 나누었고
팀에도 순번을 짜게 하여 돌아가며 모두 인도자, 기도 자가 되게 하여 
모든 사람이 지도자의 경험을 쌓게 하였더니 모두가 전도의 용사들이
되었고 비용은 교회 헌금으로 충당하다 헌금은 반은 교회에
그리고 반은 어려움을 당한 자매와 형제 그리고 전도에 사용하였고
회계를 두어 일주일에 한 번 사용한 금액을 발표하고 볼 수 있게
하였더니 이제는 모두가 열심이라 모두가 인도자며
모두가 전도자가 되었고 한 지체처럼 한 형제자매의 기쁨이 모두의
기쁨이 되었고 슬픔과 고통이 그러했기에 우리는 기도 중에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떠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크고 작은 사건에서 늘 우리를 인도하시는 손길,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모임이기에 가슴에 가득한 사랑의 느끼며 
작은 사건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모여 합심 기도할 때는
늘 손을 서로 잡고 조용히 기다리면 누군가 큰소리로 나서서 기도하고
또 누군가 기도하고 끈임이 없어 마무리 기도는 내가 해야 했고
눈을 뜨면 모두들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돌아보면 꿈만 같고 꿈같은 나날들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그리스도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길
그렇게 소망하였기에
작은 불꽃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내 젊은 날은 작은 불꽃이길 원했기에
나는 작은 불꽃이 되어 그리스도 사랑의 큰 불꽃을 일으키고
나는 사라지고, 또 그들이 이어 가기를 소망하였기에
나는 형편없이 작은 겨자씨 같이 한 씨가 되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네가 사는
내가 죽어야 네가 사는
그리스도의 사랑(charity), 그 고귀한 사랑의 원리
너와 나의 사이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연결하여 주시고
너와 나의 사이에 역사하시는 성령님,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the kingdom of God is within you.]
“하나님 나라”
소망을 보았다.
그 나라가 이 땅에 임하였고
임하기를 위해 쓰임 받는 성도들.

그런데 왜
내가, 그리고 당신이 힘없고 연약한 신앙의 체질이 되었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 라는
그리스도 우리 주 예수님의 제자로 ‘우리’ 라는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진정한 교제의 그리스도의 공동체,
하늘나라의 모형을 이루지 못하였기에
그것은 당신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 아닌
한 지체가 아닌
순수한 교제 순수한 신앙의 바탕인 믿음에
믿음의 불순물 때문에
이제 성령님이 주시는 힘,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원인이 무엇일까?
가치관이다.
하늘나라의 가치관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But rather seek ye the kingdom of God;
and all these things shall be added unto you. 누가복음 12:31]
하늘나라를 찾는 가치관,
seek ye the kingdom of God.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문으로 복음 의를 되새기고
다시 믿음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공급하시는 힘을 얻기를
이 땅에 하늘나라가 임하기를 간절히 원하며.
다음글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태복음 6:9-13]

댓글목록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114.♡.♡.146

짐보님의 천로역정
잘 보고 있습니다.

유비의 군사로 활약한 제갈량
물론 멋진 이야기도 많지만
무엇을 위하여 그리 노력을 했던고?
결국 사마염을 위한 역사의 장을 만들려고?

알려고만 해서는 정신건강에 유익이 없고(전14:12의 제 해석)
아는 것을 지금 처해진 자리에서 모르는 자들을 위해
즐거움으로 섬기는 것속에서 평강케 하시는
성령님과 교제함으로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봅니다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천로역정 이라 시니
저 같은 사람이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제 이야기를 쓸려 하니 망설이다가 '하늘나라' 의 글이 계속될 텐데
조금 도움이 될까 썼습니다만 쑥스럽습니다.

섬긴다, 흔히들 얘기하는데
뭘 섬긴다 하시는지,
모르는 자들을 위해 즐거움으로 섬긴다 ?
현실은 간단치 않습니다.

제가 좀 언짢은 마음이 였습니다.
잠긴동산님과 싸움이 재미있었다, 싸우면 재미 있겠다는 댓글을 읽고 그냥 지나쳤는데 또 제 글에 그분 이름을 언급하기에
제 댓글도 과했고.
그러시면서 댓글에 '이곳에 글 쓸 때도 내 글을 통해서 회원들끼리
힘을 얻으며 즐거움을 나누며 교제하려고 글을 올리는가를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라 시니 제 입장에서는 좀 황당했습니다.
서로 입장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외 성경을 해석하는 입장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든 성경을 변개할 수는 없습니다.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댓글의 댓글 114.♡.♡.146

짐보님의 심경에 이해가 됩니다.
이곳은 자유게시판이다보니
다양한 분들이 모이는 곳이라
저는 화목케 하려는 입장에서
써 본 것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제가 아무리 옹졸하더라도
가슴에 담아 트집을 잡고 자 함이 아닙니다.
서로 교제를 위해서, 단지 교제를 위함입니다.

저는 제 글에서 늘 '평강은 성령님과 함께 한 증거' 라 함은
평강은 평화지만 아무일 없는 평화가 아니듯이,
시기와 미움과 다툼을 감추고, 그리고 정의 까지 사라진
평화는 평화가 아니듯이,
평화는 화평이고 화평은 서로의 거짓이 사라진
진리와 연결된 성령님과 함께 하심이기에
교제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진정한 평강을 누리고 싶습니다.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댓글의 댓글 114.♡.♡.146

한 교회안에서도 신자, 성도, 장성한 자들이 모여 있으니
저는 이곳 역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니
짐보님께서는 괘념치 마시고
바른 글을 올리셔서 이곳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장이 되도록 해주시길 빕니다.
그러다 보면
서로의 평강을 위하는 사람(글)들도 보일 것입니다

별똥별님의 댓글

별똥별 24.♡.♡.100

“교회는 하늘나라의 모형이 되어야 한다.”
동의합니다!
짐보님의 젊은날,  신앙생활의 모습이
초대교회의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우리 모두,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네요.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세월이 지날수록 현실의 신앙생활은 더 시궁창이 되어가는지,
이제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들고
만난들 신앙인의 마음이 서로 아니라
먼 낮선 사람으로 느껴지고
열정은 사라지는 중이라 상대의 심성 만이 보이고
지쳐가나 봅니다.

대장쟁이님의 댓글

대장쟁이 100.♡.♡.223

하,
짐보님의 그 젊은 시절은 힘들긴 했겠지만
"복음의 길, 그 아름다운 길"이었군요.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꿈많던 오래전 일인데
제가 체감하고 가슴에 박힌 신앙은
'내가 죽어야 네가 사는
그리스도의 사랑(charity), 그 고귀한 사랑의 원리' 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고난이 내 사건이 되어 낮아지고
십자가 사건이 내 사건이 되어 더 낮아저서
'나' 를 온 몸과 마음을 낮추어야
낮 춘 만큼 그리스도의 사랑이 임하고
그 사랑을 가슴에 인치는, 도장을 새기듯 가슴에 조각을 하여
흠을 내여 박히는 성령님의 인침,
그래야 소망이 보여서 평강을 누릴 수 있는 있기에
'내가 이름도 없이 사라지는'  그래서 '이제 네가 나를 이어가는'
저는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의 제자들 에게 그 것을 발견했고
특히 바울을 통하여 그랬고 그의 심정이 제 심정이 된 적이 많아
바울의 그리스도의 사랑이 똑같이 전해 지면
성경의 그의 글이 가슴으로 이해되어
그의 가슴에 박힌 그리스도의 사랑이
제 가슴에 박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전해지고 연결됩니다.
그래서 저는 늘 떠나야 한다...
떠남, 시간과 세월의 마디에서 떠남...
떠나야 갖는 시작같은 새롭고 뚜렷하여 현실에 연결된 소망...
그러기에 바울의 작별인사는 늘 제 마음을 온통 흔들어놓고
저의 초라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이 옹색하더라도 제 글로 제 자신 쳐서
제가 깨어지는 날이 길 원해서 글을 씁니다.
궁색하고 형편없지만.

잠긴동산님의 댓글

잠긴동산 73.♡.♡.91

짐보님!^^
저가 위장 아이디인가? 뭔가로 간지러운 정곡을 감히 찔렀다 하셨든가요? 드디어 악동의 베일을 벗고자 하는 전초전이셨군요^^ ㅎ ㅎ
전적이 있기에 공연히 긴장했더랬지요 ㅎ ㅎ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쓰임 받는 자들에게 거룩한 직분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직분을 인정하고 honor하는 것이 하나님을 높이는 일이 됨을 압니다^^ 짐보님의 직분을 어떻게 불러 드려야 할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공식적인 직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짐보님의 댓글

짐보 댓글의 댓글 96.♡.♡.163

우선 님의 아이디를 언급한 것, 미안합니다.
그러나 님은 비판하고 자 하는 마음 없으니 긴장 마시고
전적이 있으시다고 인정하셨으면
사과는 하셔야 잠긴 동산님 답지 않겠어요?
안하셔도 상관없구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공식적인 직' 이라니
공식, 비공식도 있습니까.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니고
글이라고 다 글이 아니듯이, 말과 글에 편을 가르는 사람들을
종종 볼수 있는데 저는 그런 사람은 직분에 상관 없이 쓰레기로
보는데 그들과 제가 교통이 되겠습니까.
님과 저도 교통이 되지 않는데 호칭이 뭔 상관입니까.
직분을 가르기 전에 신앙인의 글이 먼저 인
게시판에 되었으면 오죽 좋겠습니까.

님과 저도 게시판에서 볼 날 많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못되더라도 사람 냄새나는 관계 까지도
못된다면 다 쓸데 없는 시간 낭비 인것을.
기온 차이도 많은 날인데 건강하세요.
언제 서로 통할 날이 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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