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이 가까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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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ㆍ2022-11-03 05: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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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지나간 줄 알았는데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지난 3년 가까이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으며 잘 피해 왔는데 말입니다. 이젠 코로나도 많이 약해졌다고 해서 쉽게 지나갈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기침이 좀 멎는가 싶더니 목이 붓고 열이 나고 기침이 더 심해져서 며칠 동안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의사에게 연락하고 진단키트로 검사해보니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의사가 처방해 준 약을 먹었지만 쉽게 낫지 않았습니다. 치사율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걸려보니 코로나는 역시 참 독한 놈입니다. 기침과 호흡곤란과 고열의 고통 속에서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 특히 노인들이 돌아가셨을까 생각해보니 끔찍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직도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두어 주 지나니 기침은 많이 덜 해 졌지만 아직 완전히 멈추지는 않네요. 후유증이 몇 주, 몇 달 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떨치고 일어나야지요.
코로나에 걸려 있는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카카오톡 데이터베이스 화재사고로 카카오톡이 끊어지고 제가 이십 년 넘게 써오던 다움 한메일 이메일이 한 주일 가까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나이 들어 뒤늦게 시작하여 목회도 변변치 못 하게 했는데 지난 몇 년 동안 소식도 제대로 전하지 못 하다가 이렇게 모든 메일과 주소가 날아가 버리고 소식도 영영 끊어지는 게 아닌가 두려웠습니다. 다행히 데이터가 복구되어 이메일과 주소록이 다시 회복되니 이제부터라도 이렇게 소식 끊고 살아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이태원에서 할로윈데이 놀이를 즐기려던 백오십 명 넘는 사람들이 압사를 당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양에서는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마을을 돌며 초콜릿을 얻어먹는 귀신놀이가 어떻게 한국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광란의 도가니로 이끌어내고 결국은 그렇게 어이없고 참담한 사고로 이어져 생명을 빼앗아갔는지 어이없고 한심스럽습니다. 그 와중에 정치판은 서로 물고 뜯는 싸움중이고 북한은 장사정포와 미사일 발사로 전쟁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중이고 시진핑은 대만 무력침공 휘협중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에 곳곳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날 것이나 아직은 마지막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모두가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며 시집가고 장가갈 때 마지막 날이 도적과 같이 임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날은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되 그 날이 가까운 것은 무화과나무 이파리가 연해지면 봄이 오듯 깨어있는 자들은 징조로 알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재난이 어떻게 닥칠지, 마지막이 어떻게 휩쓸어올지 알지 못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날이 가까이 오고 있음은 압니다. 그러므로 아무 대비 없이 앉아서 휩쓸려갈 수는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마지막이 닥쳐든다 해도, 폭풍우가 몰아치고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뒤집어진다 해도 우리는 반석이 되시고 요새가 되시고 산성이 되신 하나님의 품안에, 주님의 손 안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에 걸려 있는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카카오톡 데이터베이스 화재사고로 카카오톡이 끊어지고 제가 이십 년 넘게 써오던 다움 한메일 이메일이 한 주일 가까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나이 들어 뒤늦게 시작하여 목회도 변변치 못 하게 했는데 지난 몇 년 동안 소식도 제대로 전하지 못 하다가 이렇게 모든 메일과 주소가 날아가 버리고 소식도 영영 끊어지는 게 아닌가 두려웠습니다. 다행히 데이터가 복구되어 이메일과 주소록이 다시 회복되니 이제부터라도 이렇게 소식 끊고 살아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이태원에서 할로윈데이 놀이를 즐기려던 백오십 명 넘는 사람들이 압사를 당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양에서는 아이들이 분장을 하고 마을을 돌며 초콜릿을 얻어먹는 귀신놀이가 어떻게 한국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광란의 도가니로 이끌어내고 결국은 그렇게 어이없고 참담한 사고로 이어져 생명을 빼앗아갔는지 어이없고 한심스럽습니다. 그 와중에 정치판은 서로 물고 뜯는 싸움중이고 북한은 장사정포와 미사일 발사로 전쟁의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중이고 시진핑은 대만 무력침공 휘협중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에 곳곳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날 것이나 아직은 마지막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모두가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며 시집가고 장가갈 때 마지막 날이 도적과 같이 임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 날은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되 그 날이 가까운 것은 무화과나무 이파리가 연해지면 봄이 오듯 깨어있는 자들은 징조로 알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재난이 어떻게 닥칠지, 마지막이 어떻게 휩쓸어올지 알지 못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날이 가까이 오고 있음은 압니다. 그러므로 아무 대비 없이 앉아서 휩쓸려갈 수는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마지막이 닥쳐든다 해도, 폭풍우가 몰아치고 땅이 흔들리고 하늘이 뒤집어진다 해도 우리는 반석이 되시고 요새가 되시고 산성이 되신 하나님의 품안에, 주님의 손 안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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