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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믿음(Sola Fide) – 값싼 복음?

페이지 정보

예종규 목사 (101.♡.♡.251)2017-01-31 04:11

본문

오직 믿음(Sola Fide) – 값싼 복음?

500년 전에 루터가 선포한 종교개혁의 핵심은 구원은 ‘오직 믿음(Sola Fide)’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은 우리들의 어떤 행위나 비싼 댓가를 치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오직 믿음 :Sola Fide)을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 다고하니 이를 너무 싸구려로 보고 믿으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심지어는 기독교 교인 중에도 이는 너무 값싼 복음이기 때문에 ‘행위가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하면서 행위가 없이 오직 믿음만 가지고는 구원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모건(G. G. Morgan) 박사가 영국의 요크셔에서 전도단을 지휘하고 있던 때의 일입니다. 그날 저녁, 그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함을 설교하였는데 예배 후 한 광부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박사님, 저도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만 그냥 믿기만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실지 믿을 수가 없어요. 그건 너무 싸거든요.” 그 말을 듣고 모건 박사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오늘 어떻게 광산 막장 구덩이에서 나왔습니까?”
“늘 제가 나오던 대로 나왔지요. 막장 구덩이 밑에서 승강기를 타구요.”
“그럼 그렇게 올라오는 데 돈은 얼마나 내셨나요?”
“돈이라구요? 돈을 왜 냅니까?”
“그럼 아무 값도 안 치르고 그냥 타면서 그 승강기 안에서 아무런 걱정이나 의심이 들지 않던가요? 목숨이 걸린 일인데도요?”
“아니죠, 박사님. 비록 나는 돈 한 푼 안 내도 되는 것이지만, 회사는 통로를 뚫고 그 안전시설을 하느라고 많은 돈을 치렀어요.”
그러자 모건 박사가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막장에 있던 광부들의 생명을 위해 회사가 많은 시설비와 노력을 들였듯이, 당신이 값싸게 생각하는 죄 용서와 인간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선 당신의 외아들 예수의 죽음이라는 값을 치렀던 것입니다. 회사에서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설치한 승강기가 당신을 바깥 밝은 세상으로 데려다 줄 것이라는 믿음 하나만 가지고 따로 무슨 값을 치르지 않고 그저 그것에 올라타기만 하면 되었듯이,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가기 위해 당신이 따로 무슨 값을 치러야 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 주실 것을 믿고, 그분께 당신의 인생을 의탁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3:23-28)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댓글목록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108.♡.♡.88

맞습니다  목사님!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그 엄청난 희생(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셔서 죽게 하시고) 과  능력(사흘만에 살아 나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프셨까요  그것은 정녕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구원받은 백성 우리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통하여 구원을 베프시고 영광을 받으시기를 기뻐 하십니다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입니다  할렐루야!

예종규님의 댓글

예종규 101.♡.♡.251

바나바님 ! 댓글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 아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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