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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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옥 (211.♡.♡.197)ㆍ2017-02-07 09: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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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의 다양한 성향을 나타냄을 보게된다
특히나 레아의 태에서 난 시므온과 레위는 여러 형제들보다도
그 교활함과 잔인함이 탁월하다는것을 간접적으로 밝히고 있다
물론 어떤 사건에서 이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구체적인 기록은 없지만
창세기 후반부에 시므온과 레위를 묶어서 야곱은 예언을 하게되는데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중에서
흩으리로다"
특히 시므온은 세겜에서의 약탈과 살인을 자행했으며
나중에는 요셉을 함정에 몰아넣고
죽이려했던 사건의주도적인 역활이였음을
나중에 요셉의 행동을 통해서 알수있게된다
애굽으로 곡식을 얻으러온 형들중 유일하게 시므온을
볼모로 삼아 그냥 감옥에 넣은것이 아니라 밧줄로 결박하여서
형들이 애굽으로 돌아올때까지 감방에 가두게 된다
감옥에 가두는데 몸을 결박하는것은 고통을 배가 시키기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 당시 도로나 교통 여건상 애굽에서 가나안땅까지 왕복하려면
최소 석달은 넉히 걸리기 때문에 스므온이 결박당한체
적어도 석달은 갇혀있어지 않았나 추론되어진다
시므온은 그 기간동안 목숨의 위협을 느꼈을것이다
가나안으로 간 형제들이 애굽으로 돌아오리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더욱 불안해 했을것이다
그 안에서 자신의 악행을 회개했는지는 나와있지 않은것을본다
특히나 레위지파는 장차 제사장이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진상을 파악하고 난 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고 외칠 때,
그 앞에 나온 지파가 바로 레위자손이었다(출32:26).
이 레위 자손에게 모세는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그 친구를, 각 사람이 그 이웃을 도륙하라”고 명령했다.
레위 자손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백성 중에
삼천 명가량을 죽이게 된다(출32:27-28).
그러나 야곱의 예언은 이 사건을 말하는것이 아닌
레위지파의 제사장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잔인하게 죽일것을 예언하며
그들이 저주를 받게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우리는 레위지파 즉 제사장들을 보면서 교훈을 삼아야 할것이다
하나님의 참된 뜻을 망각한 사역은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반복음적인것이 될수도 있다는 교훈이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열심은 있으나
그 속에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긍휼함이 없이 기능적인
사역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그리스도와 반대의 길을
가고있다는것을 알아야할것이다
우리 죄인된 인생들에게 예수님의 필요성은
1회적일수 없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좇아서
살아갈수 있는것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내가 선을 행하지 그럼 누가 선을 행한단 말인가?"
그러나 우리안에 성령께서 도우시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앞에 설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 않고
그 어떤 선을 행한자 일지라도 결코 열납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신앙인들이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의를 의지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특히 스스로가 신실하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안에는 야곱의 12 아들의 모습이 들어 있습니다
교활하고 거짓말 잘하고 잔인하며
이기적이고 사기꾼에 외식하는 죄성을
두루 갖춘 모습이 우리들 입니다
이 더러운 죄와 싸워 이길수 있게 힘주시는 분은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입니다
이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는 이유는
그 어떤 것도 아닌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희생 때문 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합니다
스스로가 죄인임을 애통해하지않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갈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자신의 심령에 내제되있는 죄성과
치열히 싸우는자만이 영적인 승리자가
될수 있습니다
야곱의 12 아들의 다양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일것이다
우리들의 모습은 죄짓는데 빠르고 무정하고, 교활하고,
자기 의 에 도취되어 스스로를 속이는 우리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포기 하시지 않고 인생의 수 많은 연단과 환란을 통해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그 신실하심 앞에 우리는 "유구무언" 이 될수밖에 없다
오늘도 아니 영원토록 우리를 인도하실 성삼위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댓글목록
김정한님의 댓글
김정한 114.♡.♡.146
도봉옥님
반갑습니다.
야곱의 아들 이야기가
우리들 이야기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도봉옥님의 댓글
도봉옥 223.♡.♡.99
목사님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데
나태하지 않고 열심을 더 하자고
올린 글 입니다
짐보님의 댓글
짐보 96.♡.♡.163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요즘 게시판에 '요셉' 이 풍년입니다.
레위는 구약의 제사에서 율법으로 의 의 행위를 찾고
신약에서는 삶의 예배로 신앙의 모습을 그려보는 일도
의미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구약으로 돌아가자는 주장은 아닙니다.
도봉옥님의 댓글
도봉옥 222.♡.♡.165
요즘들어 예배의 본질에 대한 생각이 많이듭니다
그래서 부족한 죄인이지만 매 순간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것이
예배의 본질임을 알고 삶의 예배를 드리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