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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페이지 정보

짐보 (108.♡.♡.226)2018-08-30 10:34

본문

데살로니가 교회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He that hath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ith unto the churches”

*라오디게아 교회

미지근한 물에 대한 주님의 비유는
두 가지 주장을 들을 수 있다.
첫째는, 라오디게아 교회가 위치한 지역의 도시는
그 지역에 있는 온천물을 마셨기에 미지근한 물에 대한 암시로,
라오디게아인 들은 부유하였기에 물을 공급받기 위하여 돌 송수관을 만들어
히에라폴리스의 온천에서 라오디게아까지 연결하여 온천수를 사용하였지만
뜨거운 온천수가 라오디게아에 올 때면 미지근한 상태의 물이 되었기에
이를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의 신앙으로 비유하셨다는 주장과
둘째는, 라오디게아인 들은 남쪽에 있는 수로를 사용하여 시원한 물을 마셨고
온천수는 식수로 적합지 않음은 다량의 석회로 인해 식수로도 적합하지 않고
성경 어디에도 온천수에 대한 근거가 없어 미지근한 물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삶이 주위의 사람과 구별되지 않음을 가리킨다, 주장한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라오디게아 교회는 부유했었고 미지근한 교회였음은
주님의 말씀으로 기록되어 있다.

주님은 이 교회가 차던지 뜨거워 확고한 신앙을 원하셨다.
이 말씀은 사데 교회에 하신 말씀을 책망과 비슷하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1]
살았다 하지만 실상은 죽은 자
차갑다 하지만 실상은 미지근한 자
그러시기에 이제 너를 토하여 버리신다 하셨다.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이 말씀은
복음의 어그러진 길로 간 자들의 주장처럼
교회가 구원에 대한 상실이 아니라
교회가 교회의 의(義)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경고이시며
따라서 교회의 구성원들인 교회의 사명인 구원의 사역과 더불어
주님을 닮은 세상의 공동체로서 주님의 몸 된 의무를 제외하신다는
교회에 대한 사망의 경고라
교회라 인정하시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이다.
이 상황은 당시 초대교회가 얼마나 어려운 처지에 놓였으나
성령님의 인도로 서로가 하나 되어 고난과 핍박의 이겨 내였고
이 초대교회에 참여한 주님의 제자들은 모두가 주님을 닮아
고난에서 평안을 누리며 한 알의 밀로 죽어 열매를 맺는
기꺼이 기쁘게 십자가의 길을 향하여 순교하였고
이 제자들을 따라 위정자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순교를 마다하지 않았던 성도들의 시대라
그런 환경과 상황에서
교회의 충성과 참된 증인의 역할을 거두기겠다는 충격적인 말씀이라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주님의 첫 말씀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3:14]
주님은 스스로 “아멘 이시오” 하시며 하나님이심을 밝히셨고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신 주님이심으로,
주님을 닮아 이 참된 증인으로 충성된 자가 그리스도의 제자라
그렇지 않다면 토하신 다는 말씀이다.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그러시기에 주님은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창조의 근본이 되신 이 심을 밝히시며
창조와 심판을 하시는 분으로
그렇지 않다면, 토하여 버리시겠다는 심판이 아닌 경고로 책망으로
다시 기회로 은혜를 주셨다.
이것이 주님의 사랑이라
우리의 죄로 인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까지 한 고귀한 사랑
그 사랑으로 하나님 사랑의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 되셨으며
그 사랑은 끝이 없어 성령님을 보내주신 사랑
그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라
그 사랑의 베푸심을 요한일서 3:1-2를 보면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그러기에 그리스도 주님과 관계적인 믿음은
그리스도 주님과의 교제를 말하며
그 교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기에 하나님의 의(義)를 알아가게 하며,
그리스도 주님이 하신 일(복음)을 알게 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
이 알아서 변화된 새 생명, 이전의 가치관이 바뀐 세계관이
복음으로 말미암은 지식(성경)이라
그리스도 주님과의 교제는 복음의 의를 실천하는 주님을 닮아감이라
삶의 변화라, 이는 이미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그리스도 주님을 따라감이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구원을 이루시는 관계라 은혜라
하나님과 인간의 창조와 피조물의 관계를 넘어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영원한 관계라
그래서 요한일서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라
한 가족으로 묘사하기에
그래서 요한일서는 특이한 서신이다.
실제로 보내진 서신이면서 발신자도 수신자도 밝혀져 있지 않다.
이는 마치 계시록의 일곱 교회가 어느 특정한 사람을 내세우지 않고
한 지역의 교회를 언급하듯이
데살로니가 교회와 모든 교회가 그러했듯이
한 개인을 언급하지 않고 관계로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으로 묘사하여
자녀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서 하나님의 의(義)로 살기를 기록했고,

그 깊고 높고 이루 말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신 주님은
요한 계시록의 일곱 교회에 대하여 경고하시고 판단하심은
심판이 먼저가 아니요 구원하시기 위함이라
성경의 기록의 목적이 이와 같기에
이를 이해하면 요한 계시록의 목적과 성경의 목적을 이해 할 수 있다.

왈부르드(John F. Walvoord)는 그의 계시록 책에서
각 교회의 문제점(죄)을 이렇게 평가했다.
*에베소 교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
*서머나 교회
고난을 두려워한 교회
*버가모 교회
교리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교회
*두아디라 교회
도덕적으로 타락 한 교회
*사데 교회
의(義)가 죽은 상태에 빠진 교회
*빌라델비아 교회
굳게 믿음을 잡지 못한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
미지근한 교회

확실한 것은
모든 교회가 완벽한 교회가 아니었지만
행위로 칭찬을 받았고 행위로 책망을 받아
행위로 주님의 판단을 받았지만
주님은 올바른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를 바라시며
모든 교회에게 기회를 주시는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시며
또 행위로 판단하실 것이라
‘나’ 로 인해 교회를 판단하신다는 말씀이라
‘나’ 는 ‘나’를 부인하고 ‘우리’ 라는 공동체에 그리스도의 본이 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고 공동체에서
미지근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여
침묵하거나 방관하거나 같이 휩쓸린다면
그 책임은 ‘너’ 에게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우리가 지금 현제 하나님의 자녀라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듯이 우리가 의롭지 않다면
그렇지 않다면, 토하여 버리시는 주님의 말씀과 같기에
주님은
‘너를 부인하고 나를 따라 십자가를 지고 나를 닮는 믿음과 함께한 행위를 가지라’
하시기에 자신을 부인하는
지금까지 믿고 믿어왔다는 믿음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그리스도 세계의 가치관을 가지게 자신을 부인하는
‘부인’ 이 회개라
자신을 부인하지 않는,
회개가 없는,
회개의 행위가 없는 부인은 거짓이라
“우리가 그러하도다” 는 고백, 지금 이 시간의 고백이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라
내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을 인정하고
복종한다는 믿음이라
주님은 수없이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셨다.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으시고 늘 하신 말씀이라
이는 온전하지 못한 모든 인간들이 그리스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그리스도 주님을 닮기를 원하셨기에
그리스도 주님을 믿는 믿음은 자신을 구원함은 물론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이라
이제는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함은,
그 사랑이 하나님의 의(義)와 함께하는 사랑이라,
그리스도 주님의 고귀한 사랑의 정의 라,
성령님과 이끄시는 진리의 사랑이라,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마가복음 12:30]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똑 같이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예배라 하셨다.

서기관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고백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 이다. 마가복음 12:33]
이 고백이 요한의 “우리가 그러하도다” 의 고백이고
이것이 자기를 부인한 자들의 고백이라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의 고백이라
주님은 이렇게 서기관에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34]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요한은 마지막 때의 일을 알 수 없었다.
이는 누구나 완전한 지식을 가진 자는 없으나
이는 누구나 완전한 믿음을 가진 자는 없으나
주님께서 다시 오시면 그 때 그리스도 주님을 닮은 온전함으로 볼 것이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린도전서 13:12]
부분적으로 알아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보듯이 볼 것이요
지금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님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온전히 알고,
먼저는 주님께서 나를 아신다는 사실이라
나를 아신다는 확신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이며 소망이라
성령님께서 그리스도 주님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인도하심이라
그 때에는 하나님 나라에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할 것이라.

그러나 세상 사람은 그리스도 주님을 알지 못하기에
성도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하나님의 의(義)를 모르기에
인간으로 조직된 사회와 문화는 성도를 거슬리게 하기에
세상의 박해와 악한 말은 그리스도 주님 안에 있는 증거가 된다.
그러기에 주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10-12]
전에 모든 선지자들도 박해를 받았고
박해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의 증거가 되기에
박해를 받고 악한 말을 들어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셨다.

그러나 외식은 하나님을 경외한다면서
하나님의 의(義)에 떠난 종교적인 자기 위안이라
믿는 다 하면서
믿음에 그리스도 인 다운 의로운 행위가 사라진 자들의 거짓 믿음이라
그런 자들을 주님은 토하여 버린다 하셨다.

그러므로 주님의 경고는
‘나’ 가 아니며 ‘너’ 도 아닌
‘너희’ 라는, 교회라는 공동체에 대한 경고시라
그러기에 너의 행위로 인해
너의 교회를 판단하신다는 말씀이라
‘너’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
네가 성령님의 개입으로 기록된 성경을 소홀히 하거나 알지 못하여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여
네가 형제자매라고 부르는 자들의 외식의 행위를 눈감는 다면
네 이웃을 의로우신 하나님의 공의와 함께한 사랑으로 사랑하지 못한다면
네가 믿음이라 여겼던
너의 차갑지도 뜨겁지도 못한 믿음을
주님께서 토해버리신다는 경고의 말씀이라
‘너’ 때문에 ‘너’ 와 ‘너희 교회’ 의
그리스도 주님의 증인의 사명을 거두어드리고
‘너’ 와 주님의 고귀한 사랑의 교제를 끊으시겠다는 경고시라
이제 네가 목사 든, 집사 든,
그 누구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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