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눈높이 선생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각 사람에게 행하시는 일은 다 다르다
다가오시는 방법도
나타나시는 방법도
가르치시는 방법도
깨우치시는 방법도
고쳐주시는 방법도...

세상 수많은 사람이 있지만
하나님은 동일하게 일하신다
'사랑'...
그 하나의 마음을 가지시고.

그 사람에 맞게
그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눈높이 선생으로 찾아오신다.

누군가 앞을 못보면
지팡이가 되어 주시고
누군가 듣지 못하면
마음속에 말씀하여 주시고
누군가 이해하지 못하면
친절한 선생으로 가르쳐 주시고
누군가 지쳐 걸어가지 못하면
넓으신 품에 안아 걸어가시고
누군가 병들어 있으면
의사가 되어 찾아오신다.

하나님은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만나보기
어려운 분이 아니다
보고픈 마음만 갖고 있으면
그 분은 내게로 와 주신다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네 옆에 있노라" 하시면서...

-해처럼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