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 > 나눔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현재 이 게시판은 스팸때문에 본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처음으로 자유게시판에 본문이나 댓글을 올리시는 분은 반드시 글등록 버튼을 누르기 전에 아래 게시물 관리방침을 확인하여 주세요. 댓글을 올리기 위해서는 스팸방지 숫자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자유게시판 논객님들은 회원등록을 통해 자유로운 수정과 글쓰기를 이용하세요. 사이트 맨 위 오른쪽에 회원등록 링크가 있으며, 바른 이메일만 요구하며 익명을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나눔게시판

표적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

페이지 정보

예종규목사 (101.♡.♡.251)2017-07-11 22:56

본문

표적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

"오병이어의 표적"을 체험한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습니다.이를 아신 주님은 혼자 산으로 피신하셨습니다. 이튿날 무리들이 예수님을 다시 만나려고 오병이어 표적을 행한 곳까지 찾아갔으나 허탕을 치고 그래서 바다 건너 가버나움까지 배타고 건너가서 예수님을 만나자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라고 물으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요6:26-27)고 하시며 표적을 행하신 목적을 밝히셨습니다.

 오병이어의 표적의 참뜻은 육신의 양식을 공급해서 주린 배를 채워주시려는 것이 아니고 죄 값으로 죽어가는 심령에 영생하도록 있는 영의 양식을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의 참 가르침을 못 알아듣고 그저 육신의 배를 불리며 정치적으로 로마의 지배에서 독립하여 전 세계를 호령하는 강대국이 되기만을 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단호히 선언하십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예수님은 자신을 곧 "생명의 떡"이라고 계시하시면서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이유가 바로 자신이 생명의 떡임을 거듭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이 떡이기 때문에 예수님에게로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으며,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한 목마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떡은 세상에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영생을 주시고 다시 살리십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정말 주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 대”(요6:60)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요6:66)
이어서 예수님이 열두 제자에게 묻습니다.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요6:67-69)
결국 이 말씀은 "오병이어의 표적"을 사람들이 '육신의 배를 채워주는 썩을 양식으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생명의 떡 즉 영생을 가져오는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느냐?'로 귀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썩을 양식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은 생명의 주이신 예수님을 떠나가게 되고, 영생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자는 그 어떠한 핍박과 고난을 당하더라도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른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세계 기독교 교회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성장을 멈추고 시쳇말로 ‘가나안 교인’(교회에 안 나가는 교인)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복음을 썩을 양식으로 보는 맘모니즘(mammonism)이 한국교회에 팽배하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한국교회는 하루 빨리 대오각성 하여 복음을 육신의 배를 채워주는 썩을 양식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생명의 떡 즉 영생을 가져오는 생명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순수 복음으로 개혁되어야 하겠습니다.

원로 Essay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댓글목록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1

세상은 역사를 통하여 우리 기독교는 역사와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야 할것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세상말로 축복을 받을 때나 고난을 받을때에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예목사님! 맞아요 우리 조국을 지금 축복을 받아 어떤 부분에서는 세계 최고의 경지까지 올라 갔지만 이때를 잘못 받아드려 맘모니즘에 빠져 헤메이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돌아와(회개) 순수 복음으로 개혁 되어야할 것입니다  서로가 남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서로가 깨닫(사랑하고)고 먼저는 내가 먼저 잘못을 고백 하므로 하나님 앞으로 돌아 와 하나님께 영광(열매)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께 영광! 오직예수! 성령충만! 살롬!  셀라!

예종규목사님의 댓글

예종규목사 댓글의 댓글 101.♡.♡.251

사랑하는 바나바님 !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눔게시판 목록

Total 551건 15 페이지
나눔게시판 목록
제목 날짜
해처럼달처럼 ㆍ 지고지순한 사랑 댓글(2) 2017-07-28
소명순례자 ㆍ 영혼을 잘 아십니까? 댓글(11) 2017-07-26
짐보 ㆍ 54.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2) 2017-07-25
짐보 ㆍ 53.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8) 2017-07-18
도봉옥 ㆍ 대반전(大反轉) 댓글(6) 2017-07-15
해처럼달처럼 ㆍ 하나님은 눈높이 선생 2017-07-14
대장쟁이 ㆍ 예레미야 애가 3장 댓글(9) 2017-07-13
예종규목사 ㆍ 표적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 댓글(2) 2017-07-11
짐보 ㆍ 52.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3) 2017-07-11
해처럼달처럼 ㆍ 철학이 있는 이야기 - 가슴을 뜨겁게 해줘 2017-07-09
해처럼달처럼 ㆍ 십자가 그 사랑 댓글(2) 2017-07-09
도봉옥 ㆍ 성령의 은사를 가장한 가짜들 댓글(17) 2017-07-07
해처럼달처럼 ㆍ 십자가가 해답이라네 댓글(4) 2017-07-03
짐보 ㆍ 51.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2) 2017-07-03
대장쟁이 ㆍ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댓글(8) 2017-06-30
해처럼달처럼 ㆍ 행복 메이커-화평의 아들 댓글(2) 2017-06-28
해처럼달처럼 ㆍ 살면서 가장 먼저 준비해 놓아야 할 일 댓글(5) 2017-06-27
짐보 ㆍ 50.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5) 2017-06-23
해처럼달처럼 ㆍ 하나님만 바라라 댓글(5) 2017-06-21
대장쟁이 ㆍ 포도주와 떡의 약조 댓글(6) 2017-06-17
짐보 ㆍ 49.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3) 2017-06-14
필그림 ㆍ 이중국적자인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댓글(1) 2017-06-10
필그림 ㆍ 신학생들이 십자가 精兵이 될 것인가 아니면 동성애자들의 간병인(Hospice)가 될 것인가? 댓글(3) 2017-06-07
대장쟁이 ㆍ 아무리 작은 아이성일지라도 댓글(3) 2017-06-06
짐보 ㆍ 48.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댓글(3) 2017-06-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