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의 영
페이지 정보
예종규 (121.♡.♡.53)ㆍ2018-05-30 04:45관련링크
본문
양자의 영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서 참으로 여러가지 역할을 하십니다. 그중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이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몸의 행실을 죽이시고 우리를 살리실뿐(롬8:10-13)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짓느니라."(롬8:14-15)
'사망의 몸'(롬7:24)에서 정죄함이 없는 신분이 되어서 하나님의 종(일꾼)으로 쓰임 받아도 황공할 따름인데 참으로 놀랍게도 죄인 중에 괴수를 하나님께서 아들로 입양(入養)하셨다니 믿어지지 않을 따름입니다.
이에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십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 하시나니"(롬8:16)
여기서 '양자의 영'을 받았다는 바울의 표현은 매우 독특합니다. 이 양자란 말의 표현이 신약 중에서만 다섯 번 나오는 말인데 모두 바울 서신에서만 나옵니다.(롬8:15, 23, 9:4, 갈4:5 엡1:5) 여기에서 아들과 종이란 두 신분을 두고 비교해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종은 항상 부자유한 가운데서 강한 의무에 메여 주인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 입니다. 그러나 아들에겐 엄청난 권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양자라는 용어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말해 주고져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양자란 그 관계성을 알고 보면 참으로 특별한 은혜입니다. 양자란 낳은 것도, 피가 섞인 것도 아닙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가 안전한 자격 자로 옮겨오는 것이 양자입니다. 아버지 되는 사람이 너는 내 아들이라고 호적에 올리게 되면 그것으로 일은 끝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아들을 생각하며 바울은 그것이 곧 나요, 우리 기독교인이란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의 양자 됨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특별한 은혜의 결과인 동시에 신자의 최고의 영광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설명해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양자가 되었으면 당당한 기업이 있게 마련입니다. 양자로서 아들이 된 이상 이제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 재산은 아들의 것이며 심지어 가문의 혈통이나 모든 전통, 그 족보까지도 그를 통해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주저 없이 부를 때, 주기도문에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해서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하는 아버지로 끝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고백도 바로 아버지 앞에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잘났던 못났던 허물이 있고 없고 간에 변함없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
그러나 반면에 아들이기 때문에 그 가정에 닥아오는 고난도 감내해야 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 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요, 나도 아버지의 자녀이며 그리고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신다 라는 이런 믿음 속에서 양자된 도리를 충실히 이행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서 참으로 여러가지 역할을 하십니다. 그중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이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몸의 행실을 죽이시고 우리를 살리실뿐(롬8:10-13)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십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짓느니라."(롬8:14-15)
'사망의 몸'(롬7:24)에서 정죄함이 없는 신분이 되어서 하나님의 종(일꾼)으로 쓰임 받아도 황공할 따름인데 참으로 놀랍게도 죄인 중에 괴수를 하나님께서 아들로 입양(入養)하셨다니 믿어지지 않을 따름입니다.
이에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십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 하시나니"(롬8:16)
여기서 '양자의 영'을 받았다는 바울의 표현은 매우 독특합니다. 이 양자란 말의 표현이 신약 중에서만 다섯 번 나오는 말인데 모두 바울 서신에서만 나옵니다.(롬8:15, 23, 9:4, 갈4:5 엡1:5) 여기에서 아들과 종이란 두 신분을 두고 비교해 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종은 항상 부자유한 가운데서 강한 의무에 메여 주인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하는 존재 입니다. 그러나 아들에겐 엄청난 권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양자라는 용어를 통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말해 주고져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양자란 그 관계성을 알고 보면 참으로 특별한 은혜입니다. 양자란 낳은 것도, 피가 섞인 것도 아닙니다.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가 안전한 자격 자로 옮겨오는 것이 양자입니다. 아버지 되는 사람이 너는 내 아들이라고 호적에 올리게 되면 그것으로 일은 끝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아들을 생각하며 바울은 그것이 곧 나요, 우리 기독교인이란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인의 양자 됨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특별한 은혜의 결과인 동시에 신자의 최고의 영광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설명해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양자가 되었으면 당당한 기업이 있게 마련입니다. 양자로서 아들이 된 이상 이제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 재산은 아들의 것이며 심지어 가문의 혈통이나 모든 전통, 그 족보까지도 그를 통해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주저 없이 부를 때, 주기도문에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로 시작해서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하는 아버지로 끝납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고백도 바로 아버지 앞에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잘났던 못났던 허물이 있고 없고 간에 변함없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
그러나 반면에 아들이기 때문에 그 가정에 닥아오는 고난도 감내해야 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 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요, 나도 아버지의 자녀이며 그리고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신다 라는 이런 믿음 속에서 양자된 도리를 충실히 이행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원로 Essay 중에서
성도교회 원로목사 예종규
http://cafe.daum.net/y9144
댓글목록
바나바님의 댓글
바나바 50.♡.♡.148
"양자된 도리를 충실히 이행" 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께 영광이 되는(올리는) 삶이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우리를 이땅위에 보내신것은 하나님께 영광된 삶(열매)을 드려야 겠죠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어떻게 돌리는가를 계속해서 계시해 주고 계십니다
예 목사님 말씀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주께영광!
예종규님의 댓글
예종규 121.♡.♡.53
바나바님 !
오늘도 귀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