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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복음의 길, 그 어그러진 길

페이지 정보

짐보 (108.♡.♡.228)2019-12-02 13:46

본문

데살로니가 교회

주님은 등불의 비유를 이어서 말씀하셨다.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For nothing is secret, that shall not be made manifest;
neither any thing hid, that shall not be known and come abroad. 누가복음 8:17]

이 말씀은 전 절에 이어지는 연관성이 없이 보이나 그러나 지속적인 등불에 비유하신 말씀이라,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위에 두나니”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아래 두는, 이는 행위로,
그러나 등경위에 두는,
주님은 등경위에 두는 분으로 자신을 비유하셨다면
들어가는 자로 빛을 보게 하시는 분이라
문이신 그리스도 주님으로 들어가는 자로 빛을 보게 하시는 분이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I am the door:
by me if any man enter in, he shall be saved, and shall go in and out, and find pasture.
요한복음 10:9]
문이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서 꼴을 얻는,
등불을 등경위에 두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빛을 보는,

주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가르치실 때
주님은 등불을 밝히고 계셨기에
주님은 제자들의 가르침의 반응을 보셨으며
제자들이 이해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마음가짐을 강조하셨으리라.
그러기에 등불로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다 하신
그것은 ‘진리’ 이며, 진리가 가리키는 ‘하나님 나라’ 라,
사람이 등불을 켜서 들어오는 사람이 볼 수 있게 하여야 하기에
등불을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아래 두면
불빛을 가리는 행위이라,
주님께서 제자들의 태도를 보았다는 확신을 하는 까닭은
빛으로 오신 주님,
등불로 자신을 비유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 ‘하나님 나라’ 의 비유인 등불을 가리는 행위는
행위를 저지르는 당사자들은 제자들이라
제자들의 태도를 보셨다 했다.
이 행위,
행위가 계시록에서 모든 교회를 판단하시는 주님의 근거이고
이 행위가 주님의 심판의 기준이라
그렇다고, 옳다고 수긍(首肯)한다면
하나님과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는
성령님께서 교회를 향해 말씀하시는 말씀을
교회가 듣지 못한다는 말씀과 같아
구약의 ‘소돔과 고모라’ 는 믿음이 행위가 된 의인이 없어서 멸망을 당하였고
그 근본은 죄악이라
신약의 죄악은, 믿음의 결과인 ‘행위’ 라
주님은 하나님을 믿는 다는 유대인들이, 이방인이 아닌 유대인들이
등불을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아래 두는, 행위
이 행위를 제자들과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고
오늘날 이 말씀을 들으라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은혜의 말씀이면서
기다리시는 자비의 말씀이면서
경고의 말씀이라, 심판을 향한 말씀이라,
얼마나 사랑하시는 말씀이며
동시에 얼마나 무서운 말씀이신가.

조심 하라.
허다한 거짓선생이 설치는 때를 조심하라.
당시 주님이후로 오늘날 까지, 거짓 선생은 거짓 진리로
진리의 말씀을 감추고 심판을 감춘다.
그러나 주님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하나님 나라’ 라
주님께서 드러내시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라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For nothing is secret,”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고
이제 온전한 하나님 나라를 향하기에
주님은 천국은 “너희 안에 있다” 하셨고
이는 땅에서부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온전히 이루어지는
땅과 하늘의 분리가 아니라, 통일을 위하여 오신 분이시라,
이 땅에서 복음의 씨앗이 떨어져서 결실하는 씨의 비유를 말씀하셨고
씨가 떨어져서 결실을 향해 가는 중이라,
허다한 거짓 선생들의 주장처럼 세상과 천국의 분리가 아니라
그 당시와 오늘날의 모든 인생들은
결실을 맺든, 결실은 맺지 못하든,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라
선택의 결과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감추어져 있지만
장차 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that shall not be made manifest;
neither any thing hid, that shall not be known and come abroad.”

이를 마태복음은
하나님 나라가 감추인 보석과 같이 드러나듯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0:26]
‘두려워할 분을 두려워하라’ 는 말씀과 더불어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다.
악한 자들, 바알세불을 두려워 말며
몸을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말며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리고 주님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부인하는 일도 같아,
땅의 일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통일이라
모든 것이 들어 남을 말씀하셨다.

이를 누가복음은
진리가 드러나듯, 알려지듯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누가복음 12:2]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 하시며 하신 말씀이라
악한 종에게 하신 말씀이라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1]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둔다” 는 주님을 진리를 곡해하는 자들을
“네 말로 너를 심판하신다” 하셨다.

이 등불의 비유를 기록한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 이어
특히 요한복음의 기록은 주님의 심판의 말씀을 강조 하셨다는 사실이다.
주님의 결실과 추수와 심판을 의미하시면서 등불의 비유를 하셨기에,

여기서 “평상아래 두지 아니하고”를
개역개정 성경의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그리고 누가복음은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로 번역했고
KJV 는 “감추다” 로 표현했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Neither do men light a candle, and put it under a bushel, but on a candlestick;
and it giveth light unto all that are in the house. 마태복음 5:1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And he said unto them, Is a candle brought to be put under a bushel, or under a bed?
and not to be set on a candlestick? 마가복음 4:21]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No man, when he hath lighted a candle, putteth it in a secret place, neither under a bushel,
but on a candlestick, that they which come in may see the light. 누가복음 11:33]

KJV 가 표현한 ‘bushel’ 의 뜻은 (능력, 실력)을 감추다는 뜻으로
등불을 가리는 행위는 말 아래 두는 행위와 같다.

그러면 요한복음은 어떻게 기록하였을까.
요한복음은
마태, 마가, 누가복음의 주님의 비유를, 주님의 설명으로 다시 기록하였다.
주님의 설명은 다음 장으로 미루더라도
주님은 또 다른 하나인 등불의 비유를 통하여
행위를 얼마나 많이 강조하셨는지,
성령님의 개입으로 기록된 성경이 이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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