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비켜라, 태양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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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 (142.♡.♡.150)ㆍ2025-03-10 01: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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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비켜라, 태양도 달린다.
태양에 지구를 집어넣는다면 130만 개가 들어간다. 태양이 농구공이라면 지구는 깨알이다. 깨알 같은 지구가 아득히 먼 거리에서 태양을 돌고 있는 것이다. 태양의 질량은 지구의 33만 배나 된다. 태양은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86%를 차지한다. 거대한 목성도 태양 앞에서는 티끌이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지구, 금성, 화성, 수성, 그리고 소행성들과 운석들을 몽땅 합쳐도 태양의 0.14% 밖에 안 된다.
태양의 성분은 철이나 규소 같은 금속도 좀 있지만 대략 4분의 3은 수소이고 4분의 1은 헬륨이다. 태양은 거대한 수소폭탄, 수소핵융합로이다. 수소를 핵융합하여 막대한 에너지와 빛을 내뿜고 있다. 핵융합을 일으키고 난 수소는 헬륨으로 변한다. 태양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는 수소의 양은 1초당 약 5억 톤에 이른다. 5억 톤의 수소가 4억9천500만 톤의 헬륨으로 바뀌면서 500만 톤의 질량감소가 생기는데 이것이 에너지로 바뀌는 것이다. 지구에 도달하는 에너지는 태양 에너지의 2조(兆)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2조분의 1의 에너지로 지구의 열대지방은 이글거린다.
그렇게 많은 수소를 소모하면서 태양은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50억년, 앞으로 또 50억년이란다. 수소연료가 무진장인 셈이다. 태양은 태양계의 모든 혹성들을 품어 안고 무려 100억년분의 수소연료를 가지고 수소핵융합반응으로 자신을 태우며 빛과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우리 태양계(太陽系)는 은하계(銀河系)에 속해 있다. 은하계는 너무나 커서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길이 12만 광년, 두께 2만 5천 광년이나 되는 볼록렌즈처럼 생긴 무수한 별들의 회오리 먼지구름이다. 태양은 그 속에 들어있는 항성(恒星) 약 2,000억 개 중 한 개다. 우리 태양계는 은하계 중심으로부터 약 2만 5천 광년 정도 떨어진 변방에 위치하고 있다. 은하계 가운데에는 질량이 태양의 260만 배나 되는 중심체 블랙홀이 있단다. 은하계의 모든 별들이 그 중심체를 중심으로 소용돌이처럼 돌고 있다.
우리 태양도 은하계를 열심히 돌고 있다. 무려 시속 82만8천㎞, 초속 230㎞. 음속의 670배 속도로....... 태양이 목성, 토성, 지구 같은 혹성들을 이끌고 달리는 모습은 거대한 상어가 조그만 파일럿 피시(상어 아래에 바짝 붙어서 상어와 함께 움직이며 상어가 먹다 남은 먹이를 얻어먹는 작은 고기들)들을 이끌고 스파이럴 궤적을 남기며 진행하는 모습이란다.
태양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열심히 달려도 은하계를 한 바퀴 돌려면 2억 5천만 년 정도 걸린단다. 그래서 멀리에서 은하계를 관측한다면 가만히 정지한 것처럼 보인단다. 아무튼 우리는 지금 태양과 함께 은하수를, 광활한 우주를 음속의 670배의 속도로 맹렬히 달리고 있다. 그렇게 달려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리 인생들은 어디로 날아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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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 지구를 집어넣는다면 130만 개가 들어간다. 태양이 농구공이라면 지구는 깨알이다. 깨알 같은 지구가 아득히 먼 거리에서 태양을 돌고 있는 것이다. 태양의 질량은 지구의 33만 배나 된다. 태양은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86%를 차지한다. 거대한 목성도 태양 앞에서는 티끌이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지구, 금성, 화성, 수성, 그리고 소행성들과 운석들을 몽땅 합쳐도 태양의 0.14% 밖에 안 된다.
태양의 성분은 철이나 규소 같은 금속도 좀 있지만 대략 4분의 3은 수소이고 4분의 1은 헬륨이다. 태양은 거대한 수소폭탄, 수소핵융합로이다. 수소를 핵융합하여 막대한 에너지와 빛을 내뿜고 있다. 핵융합을 일으키고 난 수소는 헬륨으로 변한다. 태양에서 핵융합을 일으키는 수소의 양은 1초당 약 5억 톤에 이른다. 5억 톤의 수소가 4억9천500만 톤의 헬륨으로 바뀌면서 500만 톤의 질량감소가 생기는데 이것이 에너지로 바뀌는 것이다. 지구에 도달하는 에너지는 태양 에너지의 2조(兆)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2조분의 1의 에너지로 지구의 열대지방은 이글거린다.
그렇게 많은 수소를 소모하면서 태양은 얼마나 오래 활동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50억년, 앞으로 또 50억년이란다. 수소연료가 무진장인 셈이다. 태양은 태양계의 모든 혹성들을 품어 안고 무려 100억년분의 수소연료를 가지고 수소핵융합반응으로 자신을 태우며 빛과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우리 태양계(太陽系)는 은하계(銀河系)에 속해 있다. 은하계는 너무나 커서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길이 12만 광년, 두께 2만 5천 광년이나 되는 볼록렌즈처럼 생긴 무수한 별들의 회오리 먼지구름이다. 태양은 그 속에 들어있는 항성(恒星) 약 2,000억 개 중 한 개다. 우리 태양계는 은하계 중심으로부터 약 2만 5천 광년 정도 떨어진 변방에 위치하고 있다. 은하계 가운데에는 질량이 태양의 260만 배나 되는 중심체 블랙홀이 있단다. 은하계의 모든 별들이 그 중심체를 중심으로 소용돌이처럼 돌고 있다.
우리 태양도 은하계를 열심히 돌고 있다. 무려 시속 82만8천㎞, 초속 230㎞. 음속의 670배 속도로....... 태양이 목성, 토성, 지구 같은 혹성들을 이끌고 달리는 모습은 거대한 상어가 조그만 파일럿 피시(상어 아래에 바짝 붙어서 상어와 함께 움직이며 상어가 먹다 남은 먹이를 얻어먹는 작은 고기들)들을 이끌고 스파이럴 궤적을 남기며 진행하는 모습이란다.
태양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열심히 달려도 은하계를 한 바퀴 돌려면 2억 5천만 년 정도 걸린단다. 그래서 멀리에서 은하계를 관측한다면 가만히 정지한 것처럼 보인단다. 아무튼 우리는 지금 태양과 함께 은하수를, 광활한 우주를 음속의 670배의 속도로 맹렬히 달리고 있다. 그렇게 달려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우리 인생들은 어디로 날아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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