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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과 간과 콩팥의 꺼풀과 기름을 단 위에 불사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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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목사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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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과 간과 콩팥의 꺼풀과 기름을 단 위에 불사르고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출애굽기 29장 11-14절 일부)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뱀의 말을 믿고 선악과를 따먹었다. 그 죄는 뱀의 말을 들은 귀를 씻고 선악과를 딴 손을 잘라내고, 입과 뱃속을 세척해 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다. 과일이 썩고 고기가 상하면 통째로 버리는 수밖에 없다. 죄인은 방법이 없다. 죽는 수밖에 없다.

제사장이 속죄제를 드릴 때는 송아지를 잡아 피를 전부 단 밑에 쏟고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의 꺼풀과 콩팥의 기름을 모두 단 위에 불사르고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모두 불살라 속죄제를 드려야 했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죄 없는 짐승이 애꿎게 죽임당하여 잠깐 죄를 제하는 것이었다.

내장과 간과 콩팥의 꺼풀과 기름을 태우고 고기와 가죽과 똥까지 모조리 태우는 것은 짐승이 아니라 바로 너, 더러운 너 죄인, 인간이 이렇게 통째로 깡그리 산산조각 나고 짓이겨지고 죄로 물든 구석구석까지 남김없이 불태워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바로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 죄인의 죽음, 형벌, 영원한 멸망의 지옥불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죄 없는 어린 양,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하셨다. 그들은 채찍질로 예수님의 온몸을 갈기갈기 찢어 번제단에 올려놓는 대신 십자가에 매달았다. 불을 피우는 대신 뜨거운 태양 아래 매달아 놓았다. 예수님은 온몸을 찢기는 것보다 더 한 고통을 당하셨고 뜨거운 태양 아래 목말라 하셨고 무리의 조롱과 비웃음과 구경으로 난자 당하셨다. 죄인들이 당해야 할 형벌과 죽임을 하나님의 아들이 당하셨다. 그리하여 우리 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여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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