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조무래기 별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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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ㆍ2025-06-1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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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조무래기 별 태양
지구지름의 109배, 지구가 130만 개나 들어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태양은 과연 큰 별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지름 10만 광년의 거대한 은하계 안에만 약 2,000억 개의 항성들이 있고 태양보다 어마어마하게 더 큰 별들이 널려 있다. 비교적 가까이에만 해도 태양을 우습게 만들어버리는 거성들이 즐비하다.
시리우스(Sirius),
큰개자리, 태양계에서 불과 8.6 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의 밤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큰 항성이다. 태양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까운 이웃항성이며 태양의 2 배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폴룩스(Pollux),
우리 태양계로부터 34광년 떨어진 쌍둥이자리에서 빛난다. 태양지름의 8배, 부피로는 태양의 500 배 가까운 크기다. 목성보다 큰(목성의 2.3배) 혹성을 가지고 있다.
아크투루스(Arcturus),
목동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오렌지색 거성, 태양계에서 36.7 광년 떨어져 있다. 지름은 태양의 26배, 부피는 태양의 17,500 배 정도 된다.
알데바란(Aldebaran),
황소자리의 알파별로 오렌지색 거성이다. 지름은 태양의 44배, 부피로는 약 8만 5천 배 정도 된다. 태양계로부터 65광년 거리에 있다. 1972년에 발사된 파이어니어호가 지금 알데바란을 향하여 항진하고 있으며 약 200만년 후에 도착할 거란다. 그 때까지 우리 인류가 남아 있으려나? 은하계의 직경이 10만 광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라. 65광년이면 아주 가까운 이웃집 별인데 말이다.
리겔(Rigel),
오리온자리에서 빛나는 백색거성이다. 태양으로부터 773광년 거리에 있다. 직경이 태양의 60배, 부피는 태양의 22만 배 정도 된다.
베텔기우스(Betelgeuse),
역시 오리온자리의 왼편 꼭지점에서 빛나는 별이다. 태양으로부터 640광년 거리에 있는데 질량은 태양의 20배, 지름은 태양의 1,000 배 정도, 부피는 10억 배 가까이 되는 크기를 자랑한다.
베텔기우스가 100년 안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하는 과학자들이 많다. 호주 서던퀸즐랜드 대학 우주물리학자 부랜드 카터 박사는 베델기우스가 현재 중력붕괴현상을 일으키며 질량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2011년에 폭발하여 초신성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이 예상 때문에 베텔기우스는 마야의 달력과 함께 “2012년 지구종말설”의 주연급이 되었다.
베텔기우스가 초신성으로 폭발하면 지구는 어떻게 될 것인가? 몇 날, 몇 달 동안 우리는 찬란한 또 하나의 태양을 보게 될 것이다. 엄청난 빛과 열로 지구는 뜨겁게 달아올라 많은 생명체들이 몰살할지도 모른다.
베텔기우스는 이미 폭발하였을까? 아무도 모른다. 지금 과학자들이 베텔기우스가 100년 안에 폭발할 것으로 보는데, 그 예측이 맞다면 그것은 540년 전에 이미 베텔기우스가 폭발하였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베텔기우스가 그렇게 초신성으로 폭발했다면 그 빛은 지금 지구를 향하여 날아오고 있는 중일 것이다.
안타레스(Antares),
전갈자리의 알파별, 지구로부터 약 600광년 거리에 떨어진 적색거성이다. 질량은 태양의 16~18 배이지만 지름은 역시 태양의 1,000 여 배에 달한다. 현재 존재하는 관측자료에 따라 베텔기우스와 안타레스의 크기는 서로 다르고 순서도 뒤바뀐다. 이는 관측되는 별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튼 안타레스를 태양의 위치에 갖다놓는다면 화성까지 안타레스 안에 들어가 버린단다. 우리의 태양이 그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셈이다. 아니다. 우리 태양도 수십억 년이 지나 적색거성이 되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어마어마하게 큰 적색거성이 될 것이다. 기다려라. 우리 태양도 너희처럼 커질 때가 있을 테니까.
VY Canis Majoris,
지금까지 관측된 가장 큰 별. 지구로부터 약 4,900 광년 거리에 있으며 질량은 태양의 30~40배에 불과하지만 지름이 태양의 2,000 배가 넘는다. 이 별을 태양의 자리에 놓는다면 토성까지 들어갈 정도가 된다. 부피? 부피를 계산해 보면 태양의 약 80억 배 가량 된단다.
저 거대한 태양이 은하계 안에서도 조무래기별이라니, 그 태양계의 먼지 같은 혹성 지구에 사는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란 말인가?
지구지름의 109배, 지구가 130만 개나 들어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태양은 과연 큰 별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지름 10만 광년의 거대한 은하계 안에만 약 2,000억 개의 항성들이 있고 태양보다 어마어마하게 더 큰 별들이 널려 있다. 비교적 가까이에만 해도 태양을 우습게 만들어버리는 거성들이 즐비하다.
시리우스(Sirius),
큰개자리, 태양계에서 불과 8.6 광년 떨어진 곳에서 지구의 밤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큰 항성이다. 태양계에서 다섯 번째로 가까운 이웃항성이며 태양의 2 배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폴룩스(Pollux),
우리 태양계로부터 34광년 떨어진 쌍둥이자리에서 빛난다. 태양지름의 8배, 부피로는 태양의 500 배 가까운 크기다. 목성보다 큰(목성의 2.3배) 혹성을 가지고 있다.
아크투루스(Arcturus),
목동자리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오렌지색 거성, 태양계에서 36.7 광년 떨어져 있다. 지름은 태양의 26배, 부피는 태양의 17,500 배 정도 된다.
알데바란(Aldebaran),
황소자리의 알파별로 오렌지색 거성이다. 지름은 태양의 44배, 부피로는 약 8만 5천 배 정도 된다. 태양계로부터 65광년 거리에 있다. 1972년에 발사된 파이어니어호가 지금 알데바란을 향하여 항진하고 있으며 약 200만년 후에 도착할 거란다. 그 때까지 우리 인류가 남아 있으려나? 은하계의 직경이 10만 광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라. 65광년이면 아주 가까운 이웃집 별인데 말이다.
리겔(Rigel),
오리온자리에서 빛나는 백색거성이다. 태양으로부터 773광년 거리에 있다. 직경이 태양의 60배, 부피는 태양의 22만 배 정도 된다.
베텔기우스(Betelgeuse),
역시 오리온자리의 왼편 꼭지점에서 빛나는 별이다. 태양으로부터 640광년 거리에 있는데 질량은 태양의 20배, 지름은 태양의 1,000 배 정도, 부피는 10억 배 가까이 되는 크기를 자랑한다.
베텔기우스가 100년 안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하는 과학자들이 많다. 호주 서던퀸즐랜드 대학 우주물리학자 부랜드 카터 박사는 베델기우스가 현재 중력붕괴현상을 일으키며 질량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2011년에 폭발하여 초신성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고, 이 예상 때문에 베텔기우스는 마야의 달력과 함께 “2012년 지구종말설”의 주연급이 되었다.
베텔기우스가 초신성으로 폭발하면 지구는 어떻게 될 것인가? 몇 날, 몇 달 동안 우리는 찬란한 또 하나의 태양을 보게 될 것이다. 엄청난 빛과 열로 지구는 뜨겁게 달아올라 많은 생명체들이 몰살할지도 모른다.
베텔기우스는 이미 폭발하였을까? 아무도 모른다. 지금 과학자들이 베텔기우스가 100년 안에 폭발할 것으로 보는데, 그 예측이 맞다면 그것은 540년 전에 이미 베텔기우스가 폭발하였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베텔기우스가 그렇게 초신성으로 폭발했다면 그 빛은 지금 지구를 향하여 날아오고 있는 중일 것이다.
안타레스(Antares),
전갈자리의 알파별, 지구로부터 약 600광년 거리에 떨어진 적색거성이다. 질량은 태양의 16~18 배이지만 지름은 역시 태양의 1,000 여 배에 달한다. 현재 존재하는 관측자료에 따라 베텔기우스와 안타레스의 크기는 서로 다르고 순서도 뒤바뀐다. 이는 관측되는 별의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튼 안타레스를 태양의 위치에 갖다놓는다면 화성까지 안타레스 안에 들어가 버린단다. 우리의 태양이 그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셈이다. 아니다. 우리 태양도 수십억 년이 지나 적색거성이 되면 이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어마어마하게 큰 적색거성이 될 것이다. 기다려라. 우리 태양도 너희처럼 커질 때가 있을 테니까.
VY Canis Majoris,
지금까지 관측된 가장 큰 별. 지구로부터 약 4,900 광년 거리에 있으며 질량은 태양의 30~40배에 불과하지만 지름이 태양의 2,000 배가 넘는다. 이 별을 태양의 자리에 놓는다면 토성까지 들어갈 정도가 된다. 부피? 부피를 계산해 보면 태양의 약 80억 배 가량 된단다.
저 거대한 태양이 은하계 안에서도 조무래기별이라니, 그 태양계의 먼지 같은 혹성 지구에 사는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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