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지각판(地殼板)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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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쟁이ㆍ2025-01-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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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각판(地殼板)의 이동
지구내부가 부글부글 소용돌이를 하므로 땅껍데기 지각판(地殼板)들은 봄철 녹은 연못에 둥둥 뜬 얼음판처럼 이리 저리 움직이고 부딪힌다. 지구표면에는 13 개 정도의 지각판들이 있는데 이 지각판들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서로 밀리고 부딪히면서 히말라야와 알프스가 수천 미터나 솟아오르고 태평양 비티아즈 해구가 갈라져 10 킬로미터의 깊이를 만들며 단층이 뒤집어지는 격렬한 지표운동도 일어난다. 지각판이 서로 밀고 당기다가 ‘우두두둑’ 미끄러지면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고. 지각판이 요동치며 밀어내는 바닷물이 쓰나미로 육지를 덮친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뒤흔들고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을 덮친 진도 8.5의 강력한 지진은 북아메리카판, 유라시아판, 태평양판이 만나는 위치에서 태평양판이 북아메리카판 아래로 밀고 들어가면서 북아메리카판을 ‘우두두둑-’ 들어 올렸기 때문에 일어났다.
지금도 대서양 밑바닥에는 거대한 산맥이 솟아오르면서 대서양 바닥을 양편으로 밀어내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아프리카 대륙 사이는 계속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1년에 2,5 센티미터 정도로 땅이 갈라지고 있는 것이 측정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은 케냐와 소말리아 부근에서 1년에 2.5센티미터씩 갈라지고 있다. 1년에 겨우 2.5 센티미터가 대수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 속도로 1,000년이면 25미터, 만년이면 250미터, 천만년이면 250 km, 1억년이면 무려 2,500 km로 갈라져 지구의 모습이 바뀐다.
지구역사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지도는 수없이 바뀌었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바다생물의 화석이 발견되고 북미대륙 데쓰밸리나 솔트레이크 지역에는 바다가 융기하여 이루어진 산맥 사이로 소금바다가 남아 있다. 한반도도 과거에는 바다였다. 단양, 영월 일대의 2천 여 미터 두께나 되는 석회석이 그것을 말해준다. 석회석은 산호가 수천만 년, 수 억 년 동안 죽어서 쌓이고 쌓여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지구의 대륙 지각판들은 끓는 마그마 위를 부유(浮遊)하며 갈라지고 부딪히고 솟아오르고 가라앉고 뒤집어지기를 반복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앞으로 수천만 년 뒤면 일본열도는 솟구쳐 올랐다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거란다. 대서양은 태평양보다 넓어지고, 2억년 정도 지나면 뉴욕은 유럽대륙과 충돌하면서 땅속으로 묻혀버릴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하나님 밖에는.......
지구내부가 부글부글 소용돌이를 하므로 땅껍데기 지각판(地殼板)들은 봄철 녹은 연못에 둥둥 뜬 얼음판처럼 이리 저리 움직이고 부딪힌다. 지구표면에는 13 개 정도의 지각판들이 있는데 이 지각판들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서로 밀리고 부딪히면서 히말라야와 알프스가 수천 미터나 솟아오르고 태평양 비티아즈 해구가 갈라져 10 킬로미터의 깊이를 만들며 단층이 뒤집어지는 격렬한 지표운동도 일어난다. 지각판이 서로 밀고 당기다가 ‘우두두둑’ 미끄러지면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고. 지각판이 요동치며 밀어내는 바닷물이 쓰나미로 육지를 덮친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뒤흔들고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을 덮친 진도 8.5의 강력한 지진은 북아메리카판, 유라시아판, 태평양판이 만나는 위치에서 태평양판이 북아메리카판 아래로 밀고 들어가면서 북아메리카판을 ‘우두두둑-’ 들어 올렸기 때문에 일어났다.
지금도 대서양 밑바닥에는 거대한 산맥이 솟아오르면서 대서양 바닥을 양편으로 밀어내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아프리카 대륙 사이는 계속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1년에 2,5 센티미터 정도로 땅이 갈라지고 있는 것이 측정되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은 케냐와 소말리아 부근에서 1년에 2.5센티미터씩 갈라지고 있다. 1년에 겨우 2.5 센티미터가 대수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 속도로 1,000년이면 25미터, 만년이면 250미터, 천만년이면 250 km, 1억년이면 무려 2,500 km로 갈라져 지구의 모습이 바뀐다.
지구역사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지도는 수없이 바뀌었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바다생물의 화석이 발견되고 북미대륙 데쓰밸리나 솔트레이크 지역에는 바다가 융기하여 이루어진 산맥 사이로 소금바다가 남아 있다. 한반도도 과거에는 바다였다. 단양, 영월 일대의 2천 여 미터 두께나 되는 석회석이 그것을 말해준다. 석회석은 산호가 수천만 년, 수 억 년 동안 죽어서 쌓이고 쌓여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지구의 대륙 지각판들은 끓는 마그마 위를 부유(浮遊)하며 갈라지고 부딪히고 솟아오르고 가라앉고 뒤집어지기를 반복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앞으로 수천만 년 뒤면 일본열도는 솟구쳐 올랐다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거란다. 대서양은 태평양보다 넓어지고, 2억년 정도 지나면 뉴욕은 유럽대륙과 충돌하면서 땅속으로 묻혀버릴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하나님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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