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열방교회’가 ‘뉴욕기둥교회’로 이름을 바꾼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열방교회’가 ‘뉴욕기둥교회’로 이름을 바꾼 이유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0-02-04 20:30

본문

7b15e48c6c94a29e591da868e38f377a_1581464313_37.jpg
▲뉴욕기둥교회 고성민 담임목사

 

‘뉴욕열방교회’가 ‘뉴욕기둥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난해 8월에 2대 담임으로 부임한 고성민 목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11월 말에 교회의 이름을 바꾸기로 결의했으며, 올해 1월에는 이름을 ‘뉴욕기둥교회’로 정했다”고 밝혔다. ‘뉴욕기둥교회’라는 교회이름은 2월 9일 주일부터 정식으로 사용된다. 

 

크리스찬이면 ‘불기둥’과 ‘구름기둥’에 익숙하다. 한동안 뉴욕에 불기둥교회도 있었다. ‘기둥교회’라는 이름도 그런 의미일까? 반은 맞다. ‘기둥교회’는 고성민 목사의 아버지인 고신일 목사가 목회하는 부천에 있는 교회 이름이다. ‘뉴욕기둥교회’는 한국 기둥교회와 형제 교회가 된 것이다.

 

고성민 목사는 뉴욕기둥교회 외에도 천안기둥교회(한국, 정철호 목사), 밴쿠버기둥교회(미국 워싱턴주, 이혜광 목사) 등의 형제 교회들이 있다며 “좋은 목회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둥교회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교회로 1971년에 개척되었다. 고성민 목사의 할아버지인 고용봉 목사가 2대 담임목사였으며, 아버지 고신일 목사가 1995년부터 담임목사로 있으며 교회이름을 기둥교회로 바꾸었다. 고성민 목사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모두 기감 감독을 역임했다.

 

7b15e48c6c94a29e591da868e38f377a_1580866207_76.jpg
▲고성민 목사, 할아버지 고용봉 감독, 아버지 고신일 감독
 

따라서 기둥교회는 고성민 목사의 신앙과 가치관이 다져진 홈그라운드와도 같은 곳이다. 고 목사는 기둥교회에서 자라나 신학생과 교육전도사 시절을 거쳤고, 기둥교회의 지교회인 청주기둥교회에서 단독목회를 하며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 다른 지교회인 밴쿠버기둥교회에서 부목사 생활을 거쳐 뉴욕열방교회로 부임하게 되었다.

 

뉴욕기둥교회는 안혜권 목사가 1998년 2월에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했다. 6개월 전에 젊은 고성민 목사가 부임한 후 교회의 분위기가 이전보다 활력이 넘치고 부흥하고 있다고 성도들이 전했다. 고 목사의 취임예배는 오는 봄에 열릴 예정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3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황하균 목사 “10년 후의 미주성결교회는 어떻게 될까?” 새글 2024-04-18
글로벌뉴욕여성목,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 강사 노기송 목사 새글 2024-04-17
플루티스트 제시유 교수의 봄밤 힐링 콘서트 새글 2024-04-17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40주년 감사예배 “믿음으로 변화와 도약 선언” 새글 2024-04-17
시나브로교회, 박근재 목사 은퇴와 윤양필 담임목사 취임예식 새글 2024-04-17
쉐퍼드콰이어 '십자가상의 칠언' 2024 공연, 박요셉 단장 목사안수 받… 새글 2024-04-16
완전히 달라진 교역자연합회 제3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댓글(1) 2024-04-15
허장길 목사 담대한교회 개척 “맨하탄에서 사도행전 29장 쓴다” 2024-04-14
뉴욕목사회 은퇴목회자 위로모임 “영화의 면류관을 기대하라” 2024-04-10
더라이프장로교회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감사예배 2024-04-09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5)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4-09
퀸즈장로교회 50주년 임직예배, 50명의 임직자 세우고 100주년 향해 … 2024-04-09
나무교회 교회설립 10주년 임직식, 16명 일꾼들과 다시 10년을 향해 … 2024-04-0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학장으로 김남중 교수 임명 2024-04-06
“더 많이, 더 뜨겁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제8회 청소년 찬양의 밤 2024-04-06
뉴욕교협, 사임 유경희 간사에게 감사패 / 유승례 총무 임명장 2024-04-05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교회 하향 평준화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한국교회 2024-04-04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뉴욕한인이민교회 현안 -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나? 2024-04-03
뉴욕새교회, 잠겼던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감격의 부활주일예배 2024-04-0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40주년 맞아 연합으로 기념예배 드린다 2024-04-02
한미충효회,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 앞두고 교회에 후보추천을 부탁 2024-04-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