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방주교회, 감격의 장로 임직식 및 장로권사 은퇴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방주교회, 감격의 장로 임직식 및 장로권사 은퇴식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9-12-10 15:42

본문

뉴욕방주교회(김천수 목사)는 교회가 숙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주관으로 12월 8일 주일 오후 5시 30분 임직식과 은퇴식을 열었다. 내용은 장로 장립 김기준, 장로 은퇴 최성수, 권사 은퇴 권태희. 

 

31a192d343ee1ba96ed2da1f18f5e6f8_1576010518_81.jpg
 

임직식 1부 예배는 집례 김천수 목사, 기도 조태성 목사(서기, 포도원장로교회), 찬양 방주여성중창단, 설교 허용구 목사(노회장, 뉴욕한인연합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허용구 목사는 출애굽기 4:1-9을 본문으로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임직자들이 김 목사님과 함께 더욱 더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워가고, 교회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구원의 방주가 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명품교회로 거듭나는 은혜와 능력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2부 은퇴식은 최성수 장로와 권태희 권사가 은퇴했으며, 3부 임직은 장로장립 순서를 통해 김기준 장로를 임직했다. 뉴욕방주교회는 1999년 설립되었으며, 2004년 김천수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했다. 20여년 교회를 섬긴 최성수 장로와 권태희 권사는 은퇴후 아틀란타로 이주한다. 김천수 목사는 부임 15년 만에 처음으로 장로를 장립했는데, 그가 바로 김기준 장로이다.

 

31a192d343ee1ba96ed2da1f18f5e6f8_1576010529_65.jpg
 

이어 축사 노성보 목사(부노회장, 웨체스터장로교회), 권면 이상호 목사(전 노회장, 웰밍톤장로교회), 답사 김기준 장로, 축가 이광선 집사(지휘자), 축도 김천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노회장 노성보 목사는 축사를 통해 “장로임직은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되었다는 것인데 김기준 장로는 이미 본이다. 이름이 ‘기준’이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대로 복을 받는 수순을 밟고 있다. 특별히 교회에 축하드린다. 하나님께서 충성되어 여기시는 분이 교회 리더로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교회의 큰 복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김 장로를 통해 성도들에게 흘러나갈 줄 믿는다.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와 능력의 역사가 교회에 임하는 시작이 바로 오늘이 될 줄 믿고 축하를 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또 노성보 목사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장로를 세웠다고 하는데 김천수 목사가 진짜 목사가 된 것이다. 목사도 축하받아 마땅하다. 하나님은 계획이 있으셔서 교회를 세우셨는데 그 계획은 깜깜한 이 시대에 빛이 되는 것이다. 진정으로 교회이름같이 구원의 방주 역할을 감당하라고 방주교회를 세우셨으며, 교회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장로로 세워주셨다. 그것을 잊지말고 축도록 충성하라. 이제 교회의 리더로서 성도들의 본이 되면서 앞으로 전진해 나가며 복을 누리며 기쁨의 삶을 살아가라”고 축사했다. 

 

전 노회장 이상호 목사는 은퇴자에게 권면을 하며 “한 교회를 20년씩 섬기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왜 없었겠는가? 직분을 잘 감당하면서 믿음으로 잘 인도해주어서 교회가 안정된 줄 믿는다. 은퇴후 아틀란타고 간다는데 늘 기도하면서 방주제단에 은혜의 라인이 끓어지지 않도록 어디서든지 아론과 훌과 같은 역할을 해 달라. 힘든 일도 많았지만 좋은 목사 밑에서 좋은 성도들과 함께 방주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다”고 말했다.

 

이상호 목사는 장로 임직자에게 권면하며 “이 시대는 장로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장로다운 사람이 없는 것 때문에 교회가 힘든 현실이다. 물론 목회자다운 목회자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성도다운 성도가 없는 것이 오늘날 교회들이 가장 눈물 흘려야 할 기도제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호 목사는 “뉴욕에서 제일 교회와 교인를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는 목사와 한 팀이 되어 방주교회를 섬기게 됨을 알고 충성되이 섬겨라. 나는 장로라고 3번을 고백하며 하루를 시작하라. 내가 장로로서 스스로도 부끄럽게 생각한다면 누가 나를 인정하겠는가? 장로로서 확신을 가지고 교회에 서면 장로의 모습이 나올 줄 믿는다”라고 했으며, 또 “방주는 마지막 한 번 쓰이려고 준비하는 것이다. 과정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뉴욕을 살릴 마지막 카드이다. 인내하면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라”고 부탁했다.

 

이상호 목사는 장로의 덕을 권면하며 “아버지는 집에 들어가면 자녀들이 본다고 하고 안본다고 안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한다. 아버지는 아무 말없이 하는 것이다. 생색내지 않는다. 교회에서 그런 아버지 같은 장로가 되라. 성도들의 영적 아버지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교인에게 나를 알아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다 아시고 자자손손 하나님의 축복이 끓이지 않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31a192d343ee1ba96ed2da1f18f5e6f8_1576010565_57.jpg
 

김기준 장로는 답사를 통해 “부족하지만 적은 달란트 받은 착한 종처럼 작은 것에도 충성을 다하며 달려나가 주님 다시 오시는 날 칭찬받는 저와 방주제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힘든 과정도 있겠지만 위로의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주신 큰 소망가운데 나아가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xGGE6Knns1AQ5JuF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59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새글 2024-03-18
뉴저지노회 70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 건을 어떻게 다루었나? 2024-03-14
뉴욕노회 94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영건 목사, 임지홍 목사 임직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0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연수 목사/부노회장 김… 2024-03-13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42회 정기노회, 노회장 허신국 목사 2024-03-12
뉴욕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 음악회, 게스트는 1세대 여성 찬양사역자 2024-03-11
장동신 목사 “여생을 선교에 헌신” 하우선교회 설립하고 감사예배 2024-03-11
김선실 목사 신앙 유산 이어갈 기념 교육관 완공 2024-03-11
뉴욕교역자연합회 제3회 총회, 회장 이규형 목사/부회장 이준성 목사 2024-03-08
효신교회와 109경찰서, 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의지 다져 2024-03-07
KAPC 뉴욕서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임일송 목사, 뉴욕만나교회 통합허락 2024-03-06
KAPC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노회장 이재덕 목사 "마치 부흥성회처럼" 2024-03-06
KAPC 가든노회 노회장 허상회 목사 유임, 김호중 목사안수 2024-03-05
KAPC 뉴욕동노회, 노회장 허민수 목사/부노회장 이상만 목사 2024-03-05
육민호 목사, 뉴저지에 크리스찬 사립학교 OCA 설립하고 One비전 발표 2024-03-05
배성현 목사 <하나님 마음 찾아가는 성경 묵상 여행> 출간 2024-03-03
제8회 청소년센터 찬양과 말씀 집회, 4월 5일에 열려 2024-03-03
ACE 교회섬김 프로젝트 찾아가는 예배 "Living Water" 2024-03-03
2024 니카라과전도대회 “13회 동안 사막과 같은 니카라과를 적시는 은… 2024-03-03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4)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3-01
뉴욕우리교회, 제105주년 3.1운동 기념예배 및 애국지사 묘지 방문 2024-02-29
퀸즈장로교회 설립 50주년 기념예배 “첫날부터 이제까지” 2024-02-29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월 월례회 - 임원들의 연임과 철저한 준비 2024-02-28
한울림교회 감동의 입당예배 “주님의 이름을 이루기 위한 센터” 2024-02-27
메트로폴리탄 UMC ‘우리의 3.1 – 우리의 선언, 우리의 노래’ 2024-02-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