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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예성 4인 목사안수 - 김성진, 이미애, 이충식, 임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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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10-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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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미주성결교회 제17회 정기총회가 “거룩한 교회! 성결과 섬김”이라는 주제로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뉴저지 섬기는교회에서 열렸다. 

 

총회 첫날에 목사 안수식이 열렸다. 안수식에서 김성진(미동부지방회, 섬기는교회), 이미애(미서부지방회, 안젤라교회 담임), 이충식(미동부지방회, 오늘의목양교회), 임희철(미서남지방회, 나눔과섬김교회) 전도사 등 4인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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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진 목사, 이미애 목사, 총회장 박용덕 목사, 이충식 목사, 임희철 목사 

 

안수식은 총회장 박용덕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예식사, 임직호명, 서약, 기도 송일권 목사(미국동부지방회장)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약을 할 때 배우자들도 옆에 서서 서약을 했다. 그때 교계에 잘 알려져 있는 목회자가 나와 섰는데, 뉴저지교협 회장을 역임한 이병준 목사였다. 왜 그랬을까?

 

송일권 목사는 목사로 임직을 받는 4인에게 성령님의 권능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를 통해 나가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하며, 말씀을 담대히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도록 도와달라며 성령님과 함께하는 귀한 새 역사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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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수례, 공포, 성의 착의식, 한국 총회에서 메달 증정, 미주 총회에서 임직패와 기념품 증정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4인의 임직자들은 무릎을 꿇었으며 미주 및 한국에서 온 교단 관계자들이 안수를 했다. 총회장의 공포후, 임직자들이 사역하는 교회의 담임 목회자 등이 새롭게 목사가 된 4인에게 성의를 착의하는 순서를 가졌다. 한국에서 온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문정민 총회장은 임직자들에게 메달을 증정했으며, 미주 교단에서는 임직패와 더불어 상징적인 성경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축가 섬기는교회 청년, 권면 김윤석 목사(한국 총회 부총회장), 축사 백한영 목사(C&MA 한인총회 감독)와 장동신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등이 이어졌다.

 

한국에서 온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는 목회의 선배 이자 인생의 선배로 권면하며 “목회는 끝없는 인간이해이다. 그것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항상 내 안에 차고 넘쳐야 한다. 그래야 용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막 임직받은 목사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교회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물었다. 그리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졌고, 교회는 목회자의 피를 먹고 자란다”라며 희생과 헌신을 강조했다.

 

김윤석 부총회장은 뉴욕에서 C&MA를 시작했으며, 성결교회 교리의 핵심인 ‘4중 복음’(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심슨 목사의 묘소를 이날 방문했는데 “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다”라는 글귀가 비문에 쓰여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말씀을 명심하고 일생 동안 주님과 동행하며 피 흘리는 목회, 끝없는 인간이해를 통해 하나님 앞에 큰 상급을 쌓는 귀한 후배들 목사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축사 순서에서 백한영 C&MA 감독은 먼저 형제교단의 총회를 축하했다. C&MA가 지금은 세계 2만3천여 교회에 630만 이상의 신도들이 오직 예수의 정신으로 예배하고 왕성하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전세계 80여국에 있는 C&MA 교회들이 연합체를 만들어서 활동하는데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정회원으로 형제교단임을 강조했다. 특히 4중 복음 - 구원의 주 그리스도, 성결의 주 그리스도, 신유의 주 그리스도, 다시 오실 왕 그리스도 -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신앙을 공유하는 형제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형제가 연합하여 시편 133편의 축복이 실현되기를 기대했다.

 

장동신 목사는 예수교미주성결교회 목사로 뉴저지교협 회장이다. 목사 임직자들에게 무엇보다 좋은 교단의 목사가 된 것을 축하했다. 그리고 예성 교단을 소개하며 이중 교적이 가능하며, 미주 총회에서 안수를 받아도 한국 총회에 가서도 교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대 교단 목사의 자존감을 가지고 목사로서 헌신하라고 부탁했다. 

 

이어 답사 안수자 대표 김성진 목사, 축도 이종복 목사(한국총회 전 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진 목사는 먼저 목사로 안수받게 하신 하나님께 사랑과 감사의 영광을 올려드렸다. 그리고 교단 관계자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자신이 교역자로 사역하는 섬기는교회에서 혹독하게 훈련을 시킨 박순탁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했다면, 앞으로는 남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복음사역자의 길을 걸어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히고 선배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다.

 

김성진 목사는 라디오코리아 사장과 MKTV 부사장 등 방송관련 일을 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핸더슨대학교를 졸업했다. 2015년부터 나눔선교센터를 운영했으며, 2018년부터 뉴저지 섬기는교회 전도사로 사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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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복 목사는 자신의 축도 순서에 이날 안수를 받은 임희철 목사에게 축도 기회를 제공했다. 임 목사는 첫 축도를 했다. 설교 순서에서 설교자는 임직을 받는 4인에게 말씀을 읽도록 했는데 가장 큰 목소리로 성경을 봉독한 사람이 임희철 목사였다. 임 목사는 뉴욕총신대와 핸더슨대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부터 섬김과나눔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다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이날 안수를 받은 다른 2인은 여성이다. 이미애 목사는 베데스다대학교를 졸업하고 2017년부터 안젤라교회 담임 전도사로 사역하다 목사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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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이충식 목사는 이병준 목사의 부인이다. 이 목사는 기감 뉴욕지방 여선교회 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카나다크리스찬칼리지를 졸업하고 2018년부터 오늘의목양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충식 목사의 목사안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이병준 목사는 사모들에게도 사역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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