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 장애인 관련 연속 행사 통해 하나님의 마음전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장로교회, 장애인 관련 연속 행사 통해 하나님의 마음전해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9-10-10 20:43

본문

 

뉴욕장로교회(김학진 목사)는 커뮤니티의 장애인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9월 29일에는 러브미션 콘서트를 열었으며,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애관련 워크숍과 리소스 페어를 열었다. 뉴욕장로교회는 “러브미션”이라는 이름의 장애인을 위한 예배가 있으며, 이번에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러브미션 담당 조두민 목사의 사회로 모임을 시작하며, 김학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장애사역의 비전을 가지고 연약한 지체를 돌보기 위해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김학진 목사는 “이 땅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소망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이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이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으로 보내주셨다. 예수님은 낮은 곳에서 태어나시고, 연악하고 병든 자 등 치유가 필요한 자들과 함께 하셨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었고 그 마음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보여주신 것이다. 교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심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했다.

 

dc570cc1662f37e17091de9a918cbc2a_1570754554_53.jpg
 

또 김학진 목사는 “하나님께서 뉴욕장로교회에 장애인 친구들을 위해 러브미션이라는 귀한 사역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이 사역을 통해 우리들에게 비전을 주셨다. 교회의 담을 뛰어넘어 특히 커뮤니티를 섬기는 꿈을 주셨다. 사역을 통해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친구와 부모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주기 원한다. 도움만 받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꿈꾸는 것은 저들이 소중한 존재로 높임을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이고 예수님의 심장”이라며 이번이 좋은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진 간증순서에서 두 명의 장애 자녀를 가진 박명진 성도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로서의 어려움을 솔직히 말했다. 

 

박명진 성도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 존재로 지음을 받은 성도가 지난 20년간 교회에서 예배를 제대로 드린 적이 많지 않다. 제가 아니면 누구의 손길을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 때문에 그랬다. 아이들이 철들며 행동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말투와 행동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 아이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대해 교인들과 교역자들의 이해를 구하는데 한계가 있어, 교회는 참석하지만 아이들과 예배실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예수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영광위해 지음을 받은 이들이 장애인들이라고 칭하셨지만, 현실의 교회는 저와 아이들에게 소외와 상실감을 주는 일이 더 많았다. 아이들의 장애는 부모의 죄로 인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미 아이들을 잘 가르치지 못한 엄마 그리고 죄 많은 엄마로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경험해야 했다”고 말했다. 

 

dc570cc1662f37e17091de9a918cbc2a_1570754565_01.jpg
 

박명진 성도는 “지난 20년간 떠난 뉴욕장로교회에 돌아왔는데 이제 러브미션이 있다. 특별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는 특별한 사랑이 있는 교회이다. 주일학교 선생으로 가르쳤던 학생들이 돌아오니 아기 엄마가 되어 있었다. 그때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오묘하게 지음받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가르친 노래가 있는데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는 하나님의 특별한 지으심을 받은 아이라고 노래를 해 줄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이제 새로 시작한 러브미션 모두에게 이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고 감동적인 간증을 했다.

 

이어 장애인과 가족을 돕는 비영리단체 CIDA의 배영서 교수가 “성인으로의 전환”을 내용으로, GHO 패밀리 서포트 팻뤼창 코디네이터와 코리안 아웃리치 최대실 코디네이터가 “뉴욕주 장애국 서비스의 이해:적격성 판정 과정에서 케어 메니저먼트까지”라는 내용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또 세미나실 밖에서는 부스를 설치하고 장애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했다.

 

CIDA는 장애 어린이와 청장년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이다. 특별히 한인 학부모들을 위해 미연방교육부 관리 및 지원 아래에 지역 학부모지원센터(CPRC)를 운영하고 있다. 한인 부모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학부모 및 보호자 교육 △서비스 기관들과의 소통 △정부혜택 정보 △장애자의 권리 교육 △전환기 준비 교육 △각종 장애관련문제 중재 △복지서비스 신청 △주거 프로그램 정보 △취업 프로그램 정보 △의료 서비스 및 안내 등이다.

 

dc570cc1662f37e17091de9a918cbc2a_1570754596_26.jpg
 

dc570cc1662f37e17091de9a918cbc2a_1570754596_49.jpg
 

GHO는 지적 및 발달 장애인들에게 보다 향상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1992년 설립되어 뉴욕주정부 발달장애국(OPWDD)의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가족상환 프로그램 △ 가족 서비스 지원사례 관리 △무료 임상 심리평가 및 사회평가 서비스 △직업 프로그램 △지역사회 재활 △벽이 없는 일일 훈련 △주간 재활교육 등이다. 

 

아래 앨범에서 더 많은 서비스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kc8i1yHe1SJqaYeJ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339건 1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프라미스교회 창립 43주년, 111명 임직 감사예배 2018-04-03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예배당 증축하고 선교센터 신축 준비 2018-03-16
목양장로교회 송병기 목사 후임에 허신국 목사 2018-03-13
뉴욕어린양교회 2018 차세대 선교무용 발표회 2018-03-11
김진호 목사 은퇴소감 “현대우상은 숫자우상, 사랑이 부흥” 2018-03-08
이전하고 이름 바꾸고 이민자의 친구로 찾아온 친구교회 2018-03-05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 베이사이드로 교회 이전 2018-03-05
5년째 삼일절 예배후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하는 뉴욕우리교회 2018-03-05
박형은 목사 “차세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퀸즈한인교회가 되어 달라” 댓글(1) 2018-02-14
목회적돌봄선교교회(구미리암 목사) 창립 감사예배 2018-02-12
퀸즈한인교회 공동의회, 1% 모자라 담임목사 청빙부결 댓글(3) 2018-02-05
퀸즈연합장로교회 배찬호 2대 담임목사 위임식 2018-01-29
뉴저지 복음으로사는교회 이전 감사예배 2018-01-25
찬양교회, 이동석 부목사 위임식과 장로 임직식 2018-01-18
허연행 목사, 프라미스교회 3대 담임목사로 취임 2018-01-11
C&MA 뉴욕선교교회와 뉴저지만나교회 담임목사 변화 댓글(1) 2018-01-10
뉴욕한신교회 창립 32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예배 2018-01-09
김남수 목사, 프라미스교회 원로목사 추대 “수고하셨습니다!” 2018-01-09
뉴욕남교회 박치순 원로목사, 96세를 일기로 소천 받아 2018-01-08
성호영 목사,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개척 2018-01-04
‘동양제일교회’에서 ‘친구교회’로 교회이름 변경 및 교회이전 2017-12-27
뉴욕모자이크교회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2017-12-23
고 한진관 목사 환송예배 / 한인이민교회 역사에 큰 족적 2017-12-22
퀸즈연합장로교회 김형규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2017-12-18
퀸즈장로교회, 17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17-12-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